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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for youth culture - Vol. 41

[ Article ]
Forum for youth culture - Vol. 41, pp. 159-182
Abbreviation: Forum for Youth Culture
ISSN: 1975-2733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Jan 2015
Received 02 Dec 2014 Revised 18 Dec 2014 Accepted 22 Dec 2014
DOI: https://doi.org/10.17854/ffyc.2015.01.41.159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자아상태에 따른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에 관한 연구
정은주* ; 정경은**
*초당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교신저자

A Study on Sociality·Career Plan·Volunteer Activity Satisfaction According to Ego States in Undergraduate Volunteers
Jeong, Eunju* ; Chung, Kyoungeun**
*Doctor's course, Dept of Social Welfare, Chodang Univ.
**Corresponding Author, Assistant Prof. Dept of Social Welfare, Chodang Univ.

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자아상태에 따른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대상은 서남권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회수된 설문지 가운데 총 317부가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의 자아상태가 논리적이고 이성적 유형인 어른자아(A), 호기심 많고 적극적인 자유스런 어린이자아(FC), 사교적이며 상대를 배려 양육적 어버이자아(NP) 유형이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 참여도가 높고, 활동 참여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상태가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양육적 어버이자아(NP)와 어른자아(A), 자유스런 어린이자아(FC)가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양육적 어버이자아(NP), 어른자아(A), 자유스런 어린이자아(FC)가 높을수록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 모두 높아짐을 알 수 있었고, 비판적 어버이 자아(CP)와 순응적 어린이자아(AC)가 높을수록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은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 among sociality, career plan, and volunteer activity satisfaction according to ego states of undergraduate volunteers and by knowing correlation among volunteer activity satisfaction, sociality, and a career plan. The research subjects were college students who are attending 4 universities in honam and Jeju. Totally 317 copies were used in statistical processing of this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s for ego states of survey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volunteer activity, Adult ego(A) which is logical and rational type, Free Child ego(FC), which is much curious, positive and free, and Nurturing Parent ego(NP) type which is voluntary, social, nurturing, and considers counterpart, demonstrated high levels of participation in education for volunteer activity and even in activity participation. Second, the influence of ego state upon sociality, career plan, and volunteer activity satisfaction, had a positive influence upon NP and A, FC. Thus, the higher in Nurturing Parent ego(NP), adult ego(A), and free child ego(FC) increases sociality, career plan, and volunteer activity satisfaction. Plus, higher in Critical Parent ego(CP) and Adapted Child ego(AC) decreases sociality, career plan, and volunteer activity satisfaction.


Keywords: Undergraduate Volunteers, Ego States, Sociality·Career Plan·Volunteer Activity Satisfaction
키워드: 대학생 자원봉사, 자아상태, 이고그램,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UN은 2001년을 자원봉사자들의 절대적인 기여를 촉진하고 그들의 성과를 인정하기 위해 ‘세계자원봉사자(International Year of Volunteer)’의 해로 정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게 한국 사회의 자원봉사활동도 21세기 들어 시민운동의 발달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2005년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을 제정하고 5년마다 국가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행정안전부, 2014). 또한 각종 국제행사를 치르거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원봉사의 참여계층 및 활동영역도 사회 전반적인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윤은숙, 2006). 우리나라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1991년 인구의 5% 정도(통계청, 2006)였으나 1999년 14%에서 2005년 20% 선에 도달하여 2011년에는 21.4%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볼런티어 21, 2011).

이러한 자원봉사 활성화는 대학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고, 지식인의 사회적 참여와 봉사 및 나눔 문화가 강조되면서 대학 내의 자원봉사센터의 개설 및 활성화, 사회봉사 학점이수제도, 봉사활동 인센티브제도 등이 도입되어 대학생의 자원봉사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은 전공과 연계된 것으로 진로탐색을 돕고, 이를 심화하여 실천현장에서의 적용성을 높이며 진로 및 관계된 영역에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작용한다(이정해·김현주, 2014). 또한 대학생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은 인격적 성장과 잠재능력의 실현,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대학 졸업 후의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의 토대(조수연·박준홍·이환, 2011)가 되기에 대학생들은 봉사활동을 가치실현의 한 방법으로 여기며 기성세대에 비해 봉사활동에 대해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Smith, Holmes, Haski-Leventhal, Cnaan, Handy와 Brudney(2010)는 대학자원봉사활동 중요성에 대해 대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며 근본적으로 이들 젊은층의 시민행동이 촉진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2012년 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통계청, 2013)에 의하면, 자원봉사자 중 학점 이수를 위한 학생이 53.6%(725,401명)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 및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은 지속적이지 못하고 단기 활동에 그치는 경향성이 발견된다. 즉,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실태조사에 의하면 자원봉사활동 1개월 이내 참여자가 2001년은 48.2%, 2003년은 56.2%로 다소 증가하였지만, 1년 이상 장기 참여자는 16.9%에서 6.7%로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2007). 자원봉사활동 참여시간에서도 2001년 30시간 이하 학생은 38.2%에서 59.1%로 증가한 반면, 100시간 이상 학생은 21.3%에서 6.1%로 급감하였다. 결과적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단기참여는 확대되고 있으나 장기적인 활동지속성은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양적 측면은 신장되었고 긍정적 효과 측면에서도 부각되고 있지만, 기존 자원봉사자들의 효과적 활용 및 지속적인 참여에 대한 관심은 저조하였던 것이다(이환·조수연·김매이·정효경, 2011; 차유미·이용남, 2013). 또한 대학생들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미흡하거나 대학생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보상체계가 부족하다(허성호, 2012). 이는 대학생들의 자원봉사가 자신들의 욕구와 성격에 맞지 않는 일괄적인 자원봉사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학생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기대하는 부분은 전문성 개발이나 자기개발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반해, 대부분의 지역사회 기관 및 시설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시간적 제약이 있고, 불규칙적이며, 자원봉사 내용 또한 대부분 단순노력봉사 수준이라는 문제가 제기된다(임은희· 김성기· 홍숙자· 김범수· 이성은, 2010). 김성준(2002)정명숙(2006)은 현 봉사활동 경향을 파악하여 대학생 봉사자들이 갖는 장점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성격과 기대를 명확히 이해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에 적재적소 배치하여 참여를 유지하도록 하고 관리과정에서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진로계획, 공동체의식과 사회적 책임감 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에 기존 연구에서도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지속성에 대한 연구들에 관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강화보다는 봉사활동의 의미와 동기가 더 중요함을 강조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허성호와 정태연(2013)의 연구에 의하면 봉사활동 그 자체는 대학생들의 태도변화에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으며, 오히려 부정적으로 변화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성이 태도변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떤 동기에서 어떤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기대하는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봉사활동을 제공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대학 관장 자원봉사활동은 다른 봉사활동 주관 기관에 비해 자원봉사 만족도도 높고 자기개발효과도 높다(Brewis, Russell, & Holdsworth, 2010).

이러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와 지속성은 개인들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이러한 차이는 환경적인 요소의 차이도 있지만 많은 경우 개인적 특성의 차이이다. 아무리 좋은 봉사활동이나 프로그램이라 할지라도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면 봉사활동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만족도와 효과가 저해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의 대상자와 기관에게도 적지 않은 피해를 미칠 수 있게 된다.

인간 개인의 행동과 심리적 이해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성격 특성이다. 즉, 성격은 개인을 둘러싼 환경과 상호작용하는데 있어서 그 사람 특유의 방식을 나타나도록 하는 것을 말하며(신유근, 2002), 한 개인이 형성하는 독특하고 일관성 있는 안정적인 행동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황윤미, 2011). 따라서 성격은 개인의 전 생애에 걸쳐 형성되고 성장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 변화에 대한 노력과 성격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설계와 더불어 자기개발을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감과 사회연대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성격을 측정하는 방법 중 자주 사용되는 것 중의 하나가 Bern(1961)이 창시한 TA(Transactional Analysis)이다. 특히 TA에서 성격 분석의 도구로 사용되는 이고그램(Egogram)은 자아상태에 결부되어 사람마다 독특한 프로파일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그 결과를 적용하여 자신의 사고방식과 태도의 패턴을 발견하여 자기 개발과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우재현, 1993; Dusay, 1977). 또한 이고그램은 다른 성격이론들과 달리 자아상태 활성화 기법(Dusay, 1977)을 통한 심적 에너지의 변화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자원봉사활동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자아상태를 이해하고 자신의 욕구와 성격에 결합되는 자원봉사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면 자신과 타인의 어려움과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고그램은 인간의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성격검사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교육학, 심리학, 정신의학 등의 여러 학문분야에서 비인지적인 특성을 측정하는 연구도구로도 사용되고 있다. 자아상태와 관련된 연구들 중 대학생활 적응에서 성격, 진로, 학습, 대인관계와 가치관 문제, 유형별 직업 흥미도를 파악(권미화, 2005; 김명화, 2010; 김종호, 2009; 김창미, 2002; 박민경, 2007; 송현종, 1998; 이명숙, 2002; 이민호, 2003; 전경애, 2004)하거나, 인간관계 개선과 생산적인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파악(유연록, 1999; 이윤자, 2001; 조선자, 2002; 조수영, 1992; 전경인, 1997; 정정웅, 1996; 정범모, 1971)하는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의 경험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표면적 행동의 현상보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자아 상태에 따른 사회성과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를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의 참여도와 지속 가능성을 고조시키며 새로운 자원봉사활동 영역의 발전 가능성을 위한 근거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1) 대학생들의 자아상태에 따른 일반적인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어떠한가?
  • 2)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자아상태에 따라 사회성과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Ⅱ. 이론적 배경
1. 이고그램(Egogram)

자아상태인 이고그램은 Bern(1910~1970)에 의해 개발‧발전되어 온 것으로 인간관계의 교류를 분석하는 일종의 성격이론 체제이다(최미숙, 2011). 교류분석의 가장 핵심이자 기본적인 이론 중의 하나가 자아상태인데, 자아상태란 ‘일관된 행동유형에 상응하여 이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감정과 경험의 일관적인 형태로서, 일정한 시기나 상황에서 성격의 한 부분을 드러내는 방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Bern, 1964). 이고그램은 성격의 움직임을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어린이자아로 분류해서 각각이 정신에너지를 방출하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며, 이것을 통해 자기성격의 불균형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며 사람마다 독특한 프로파일이 있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있게 한다(현남숙, 2009). 어떤 자아 상태가 심리적 에너지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지, 그리고 어느 자아 상태의 힘이 가장 약한지 주의를 기울여서 심리적 에너지의 분배 상태,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태도의 패턴을 발견하게 하며, 바람직한 방향으로 수정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이고그램의 목적이다(우재현, 1998). 이고그램에서 심리적 에너지 수준이 너무 낮은 영역이 있거나 특정영역에서 심리적 에너지 수준이 너무 높아 다른 영역의 에너지 사용이 통제된다면 성격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다. 그러나 건강한 성격에 대한 단정적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개개인이 이상적으로 선호하는 성격이 다르고, 대인관계는 상대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관계이기 때문이다(Dusay, 1977).

사람은 모두 자신의 내부에 어버이자아(parent Ego: P) 어른자아(adult Ego: A) 어린이자아(child Ego: C) 등의 세 가지 자아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이를 자아상태라고 부른다. 개인의 자아상태 P-A-C가 어떻게 구조화되어 있는가를 보는 구조분석과 자아상태가 특정현상이나 현실적인 실제장면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으며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는가를 보는 것이 기능분석이다. 기능분석은 P-A-C를 더욱 기능적으로 세분화하고 있다.

어버이 자아상태는 대개 생후 5년 간 주로 무의식적으로 부모를 모방하여 형성된 태도 및 기타 행동들로 구성된다(김진호, 2010). 이러한 어버이 자아상태를 비판적 어버이 자아(Critical Parent: CP), 양육적 어버이자아(Nurturing Parent: NP)로 나눈다. 비판적 어버이자아는 이상, 양심, 책임, 비판 등의 가치판단과 윤리관을 중요시하므로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각하는 방법을 올바른 것으로 보고 그것을 양보하려고 하지 않는다. 적절한 비판적 어버이자아의 기능은 사회체제나 규범에 제대로 적응하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기능은 타인의 가치와의 충돌과 갈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자신의 뜻대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Bruno, 1983). 양육적 어버이자아는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격려하고 돌보며 다른 사람이 요청하지 않아도 보호하는 과잉보호의 기능 작용을 하기도 한다. 양육적 어버이자아는 친절, 공감, 동정, 보호 관용적인 태도를 지녀 벌주는 것보다 용서하고 칭찬하고 보호적이고 따뜻한 면을 갖추고 있다.

어른 자아상태는 생후 10개월경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토대로 자각과 독자적인 사고로 형성되는 정보와 자료들로 구성된다(Harris, 1967). 어른자아는 가장 원숙하고 바람직한 자아상태 기능으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황윤미, 2011).

기능분석에서의 어린이자아는 자연스럽고 속박이 없는 자유스런 어린이 자아(Free Child: FC)와 주변상황이나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지시에 잘 따르고 의존하는 순응한 어린이자아(Adapted Child: AC)로 분류한다(김종호, 2009). 자유스런 어린이자아는 부모의 영향을 전혀 받고 있지 않아 본능적, 충동적 반응을 보인다. 천진난만, 따뜻함, 명랑함을 느끼게 하며, 감정표현이 솔직하여 감탄사를 많이 사용하고, 잘 웃거나, 잘 울기도 한다(김명화, 2010). 순응하는 어린이 자아는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우며 주의에 순종하는 부분과 두려움, 불안, 우울 등의 불쾌한 감정이 원인으로 나타난다. 또한 매우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부분도 있다. 사회적 규범이나 인간이 지켜야할 타협을 통해 결정된 바를 따르게 되어 솔직함보다는 자제력과 순종적인 태도로 나타나게 된다(김종호, 2009).

2. 자아상태와 진로, 사회성, 자원봉사활동 만족과의 관계

Paisley와 Hubbard(1994)는 진로지도 시 먼저 학생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가를 분명히 아는 것이 필요하며 진로선택에도 성격적인 면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주장하며 자기 자신의 성격인지를 강조한다. 이러한 성격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는 이고그램은 진로에 대한 믿음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즉 김명화(2010)는 이고그램을 통해 자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주위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자기에 대한 신뢰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며, 어느 자아상태가 심리적 에너지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지, 그리고 어느 자아상태의 힘이 가장 약한지 주의를 기울여서 심리적 에너지의 분배 상태나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태도의 패턴을 발견하여 자기의 참모습을 진단하고 더욱 균형된 모습으로 자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한다. 또한 스스로의 자아 상태를 파악하여 부족한 자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진로에 대한 믿음과 균형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자신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건전한 직업관을 갖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민호(2003)는 이고그램에 나타난 중학생의 자아상태와 직업적성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는데, 어린이 자아보다는 어른이나 어버이 자아가 강한 학생이 다양한 직업에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우수함을 증명하였다. 더불어 어른자아는 진로에 대해 전체적인 종합평가가 높지만 순응적 어린이자아인 경우는 진로성숙이 낮아진다(권미화, 2005). 순응적 어린이자아는 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순응적 어린이자아가 높은 대학생들은 성격, 진로, 학습, 대인관계 가치관 문제에 있어서 부적응을 경험하고 있으며 대학생활 전반에서도 보다 많은 부적응을 경험하고 있다(송현종, 1998).

이미숙(2003)은 사회봉사활동이 사회복지학 전공생의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서 얻은 봉사활동경험을 만족하는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미(2002)는 이고그램의 각 하위영역별 자아상태가 특정한 직업에 흥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 즉 비판적 어버이자아가 높을수록 관습형에 가까운 상관을 나타내었고, 양육적 어버이자아는 사회형, 어른자아가 낮을수록 예술유형 직업흥미에 높은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또한 자유로운 어린이자아는 예술형, 순응적 어린이자아는 예술형과 사회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전경애(2004)의 대학생의 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은 집단이 진로에 대한 확실성 수준이 높고, 미결정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상태는 사회성 향상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데, 자아상태는 특정 영역의 사회성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유연록, 1999), TA를 통한 자아개념 및 인간관계 개선에 관한 연구에서 사회적 자아가 가장 높게 향상되었다고 보고하였다(김종호, 1986).

박상예(2000)의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의 자아상태에 따른 자아정체감의 관계 연구에서 비판적 어버이자아가 높은 집단은 목표지향성, 자기주장이 높고, 양육적 어버이자아가 높은 집단은 대인관계 역할에 대한 인지는 높으나 자기주장은 낮았으며, 자유스런 어린이자아가 높은 집단은 대인관계 역할과 자기존재의 독특성은 높았으나 안정성은 다소 낮았다고 보고되었다(김명화, 2010; 박민경, 2007). 또한 TA 상담을 통한 인간관계 개선의 효과에서 TA 집단상담은 집단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는 사회성, 적응성, 정서적 안정성 등의 변화에 효과적이었다(정정웅, 1986). 사회성 향상을 가져온 데에는 평소 자신만이 갖고 있다고 생각한 단점과 마음 놓고 드러 내놓지 못했던 자신의 장점을 친구들 앞에서 보여 줌으로써 자신감도 갖게 되고 자기 이해뿐 아니라 상대방의 행동이나 성격에 대해서도 폭 넓은 이해가 가능했기 때문이다(조선자, 2002). 이 외 이고그램은 생활자세의 분석을 통해 인간행동의 동기로서의 생활 자세를 이해시킴으로써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인생태도를 파악하여 대인관계에서 보다 자율적인 행동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기름으로써 타인들과 보다 잘 사귀고 그런 상호관계를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킨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고그램은 인간관계개선을 통한 사회성향상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지금, 현재’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자신의 태도에 수정을 가함으로서 사회 적응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

자아상태에 따른 자원봉사활동 만족도에 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만족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봉사활동만족은 각 개인이 경험하는 봉사활동에 대해 긍정적이고 유쾌한 감정 상태로 받아들여졌을 때 만족감을 주게 된다(이명위, 1995). 만족도가 높은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지속하려고 할 것이며, 자원봉사활동에 만족하지 못한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중단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를 높인다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리라고 본다(김수현, 2008).


Ⅲ. 연구방법
1. 조사대상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아상태 및 사회성과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도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 작성은 본 연구자가 각 대학의 교수를 통해 본 연구에 대한 요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얻어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하였다. 설문지는 총 350부를 배부하여 348부를 회수하였고, 그 중 응답방법에 오류가 있거나 답변이 불성실한 23부와 자원봉사 경험이 없는 8부를 제외한 317부를 최종적으로 본 연구의 통계처리에 사용하였다.

2. 연구도구

본 연구는 자료수집 방법으로 자기기입식 질문지를 활용하였다. 설문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부분은 자원봉사자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조사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질문 내용을 보면, 자원봉사자의 성별, 학년, 종교, 봉사교육 유무 등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자원봉사자의 참여 실태를 측정하기 위해 자원봉사 참여형태, 봉사활동의주 대상, 졸업 후 자원봉사활동 참여 정도, 자원봉사활동의 동기, 주된 봉사활동 내용, 자원봉사 활동시간 등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세 번째 부분은 본 연구의 주요 변수인 이고그램,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을 묻는 질문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문항수는 이고그램은 조사대상자의 성격유형을 알아보는 것으로 이고그램 체크리스트 50문항으로 되어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사회성에 관한 24문항, 진로계획에 관한 15문항, 자원봉사활동 만족 10문항이다.

1) 이고그램 체크리스트(Egogram checklist)

본 연구에서는 자아상태를 측정하기 위하여 Dusay(1997)가 개발한 이고그램을 한국매체상담협회학회(KMCA)와 한국이고그램연구소(KEGI)가 공동으로 한국인의 가치와 정서, 문화를 고려하여 제작된 한국형 이고그램 성격검사지 K-KSEG(킴스이고그램)를 사용하였다. 전국 성인 남녀 10,954명을 조사하여 신뢰도와 구인타당도를 검증한 한국형 표준화 이고그램 척도로서 TA의 기능별 자아상태(CP, NP, A, PC, AC)에 대해 각 10문항씩 총 5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5점 Likert 척도로 측정된다. K-KSEG의 Cronbach's α는 척도 전체가 .813이며, 하위요인의 신뢰도 계수는 .750∼.829이었다. 본 연구에서 K-KSEG 전체 Cronbach's α는 .824로 나타났다.

2) 사회성 검사지

사회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김동환(1992)이 제작한 사회성 검사영역을 재구성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Cronbach's α에 의한 신뢰도 α값이 .60이상이었다. 사회성 측정은 6개의 하위영역별(자율성, 근면성, 사교성, 안정성, 책임성, 지도성)로 4개 문항씩 제시하여 총 24문항씩 구성되어져 있는데 설문형식은 응답자가 그 내용에 동의하는 정도에 따라 ‘매우 그렇다(5점)’, ‘그런 편이다(4점)’, ‘보통이다(3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2점)’, ‘전혀 그렇지 않다(1점)’의 5가지 중 어느 하나를 선택적으로 응답하는 리커트형 척도로 구성되어져 있다. 본 연구에서 사회성의 Cronbach's α는 .786이었다.

3) 진로계획

진로계획 측정도구는 UC Berkeley의 봉사학습센터에서 개발한 Evaluation System for Experiential Education(ESEE) 질문지를 참조하여 현실과 상황에 맞게 수정한 원미순(2003)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총 4개의 하위요인(학습에 대한 동기화, 경험·실천·이론 적용 능력, 진로계획, 향후 봉사활동참여 계획)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문항수는 15문항이다. 원미순의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822를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748이었다.

4) 자원봉사활동 만족도

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는 이인숙(2001)의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만족도의 하위요인은 지적 및 관계적 성장, 사회적 성장, 개인적 성장의 3개 요인으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인숙의 연구에서의 Cronbach's α는 .929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886로 나타났다.

3. 분석방법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PASW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조사대상자의 자아상태와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참여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 분석을 통한 빈도 및 백분율, 기술통계분석을 통한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인구사회학적특성에 따른 자아상태의 차이비교를 위해 교차분석(X2)을 실시하여 통계량을 산출하였고, 대학생의 자아상태와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 만족도에 관한 관계를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자아상태가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각각 실시하였다.


Ⅳ. 연구 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자아상태 분석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자아상태 특성

조사대상자인 대학생의 자아상태3)는 ‘어린이자아’ 140명(44.4%), ‘어른자아’는 138명(44.1)%, ‘어버이자아’는 36명(11.5)%로 ‘어른자아’와 ‘어린이자아’가 어버이 자아에 비해 높은 분포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 여의 차이는 비슷한 분포로 나타났고, 학년으로 살펴보았을 때, 1학년 어린이자아(50.7%), 2학년에서는 어른자아(47.3%), 3학년에서는 어린이자아(43.9%), 4학년에서는 어른자아와 어린이자아(42.4%), ‘가 높은 분포를 보였다. 봉사활동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응답한 대상자는 101명(32.3%)으로 나타난 반면, ‘있다’라고 응답한 대상자는 212명(67.7%)으로 나타나 학교 이외의 기관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의 자아상태가 논리적이고 이성적 유형인 어른자아, 호기심 많고 적극적인 자유스런 어린이자아, 사교적이며 상대를 배려 양육적 어버이자아 유형이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의 참여도도 높고, 활동 참여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에 있어서는 종교가 없는 학생이 ‘어른자아’ 비율이 59명(47.6%)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는 학생 79명(41.6%)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고 종교가 있는 학생 중 ‘어린이자아’의 비율이 89명(46.8%)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학생 51명(41.1%)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다. 자원봉사 동기는 ‘경험 및 지식습득’이 129명(40.7%), ‘학점취득 및 취업준비’ 96명(30.3%), ‘자아실현’이 41명(12.9%)등의 순으로 조사 되었다.

2) 대학생의 자아상태·사회성· 진로계획·자원봉사 만족도 현황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인 봉사활동 경험 대학생의 자아상태,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만족에 대한 현황은 <표 1>과 같다.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자아상태는 각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양육적 어버이자아가 평균 50점 만점에 35.12점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스런 어린이자아(34.10점), 어른자아, 순응적 어린이자아(31.80점), 비판적인 어버이자아(26.28점)순으로 분포되었다. 그리고 사회성은 5점으로 환산 3.53점, 진로계획 2.99점, 자원봉사 만족은 3.57점으로 나타났다.

<표 1> 
대학생의 자아상태,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 만족 평균
구분 평균 표준편차
자아상태 어버이자아 비판적 어버이자아 26.281 4.806
양육적 어버이자아 35.129 4.722
어른자아 어른자아 32.331 4.933
어린이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 34.104 5.665
순응적 어린이자아 31.807 4.858
사회성 3.533 .323
진로계획 2.990 .407
자원봉사 만족도 3.574 .579

2. 대학생의 자아상태와 사회성· 진로계획·자원봉사 만족도 상관비교

대학생의 자아상태와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만족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표 2>와 같이 자아상태 요인 중 비판적 어버이자아의 자아와 진로계획, 사회성, 자원봉사 만족과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순응적 어린이자아의 자아와 사회성은 부적 상관관계(r=-234, p<.01)를 보였고, 순응적 어린이자아의 자아와 진로계획, 자원봉사 만족도와는 서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양육적 어버이자아의 자아, 어른자아의 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의 자아는 진로계획과 사회성, 자원봉사 만족도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표 2> 
자아상태와 사회성과 진로계획과 상관관계
1비판적 어버이
자아
2양육적 어버이
자아
3어른
자아
4자유스런
어린이
자아
5순응적 어린이
자아
6사회성 7진로
계획
8자원봉사
만족도
1 1
2 -.207** 1
3 .124* .195** 1
4 .179** .438** .213** 1
5 -.164** .342** .000 -.057 1
6 -.131* .426** .426** .522** -.234** 1
7 -.121* .473** .296** .360** -.018 .591** 1
8 -.193** .492** .233** .300** .046 .493** .592** 1
*p<.05 ,
**p<.01

3. 자아상태가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이고그램의 5가지 하위요인이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이고그램의 자아상태가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면, 설명력(수정된 R2)은 총 분산의 54.5%를 설명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75.612, p<.001). 하지만 자아상태별로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데, 자아상태 요인 중 양육적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는 사회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양육적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가 높을수록 사회성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세 요인의 영향력은 자유스런 어린이자아(ß=.352, p<.001)가 어른자아(ß=.318, p<.001), 양육적 어버이자아(ß=.286, p<.00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자유분방한 자유로운 어린이 자아, 합리적인 어른자아, 양육적 자아상태 순으로 사회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3> 
사회성에 대한 이고그램의 중다회귀분석
종속변인 독립변인 B β t P
사회성


⊿R2=.545
F=75.612
비판적 어버이자아 -.459 -.228 -5.485 .000
양육적 어버이자아 .587 .286 5.772 .000
어른자아 .624 .318 7.984 .000
자유스런 어린이자아 .599 .352 7.606 .000
순응적 어린이자아 -.695 -.349 -8.308 .000

반면, 비판적 어버이자아와 순응적 어린이자아는 사회성에 부적 영향을 미쳐, 비판적이거나, 순응적일수록 사회성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두 요인의 영향력은 순응적 어린이자아(ß=.-349, p<.001)가 비판적 어버이자아(ß=-.228, p<.001) 보다 상대적으로 부적영향을 더 많이 미치고 있었다. 따라서 사회성은 친절, 동정, 관용적 태도와 본능적, 자아 중심적, 창조적인 자아와 현실적, 합리적, 논리적 자아가 높을수록 사회성도 높지만 비판적, 도덕적, 순응적, 적대적 자아가 높을수록 사회성은 낮아짐을 알 수 있다.

4. 자아상태가 진로계획에 미치는 영향

이고그램의 자아상태가 진로계획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면, <표 4>에서와 같이 수정된 R2 총 분산의 31.2%를 설명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29.236, p<.001). 자아상태 요인 중 양육적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는 사회성과 마찬가지로 진로계획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양육적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가 높을수록 진로계획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세 요인의 영향력은 양육적 어버이자아(ß=.404, p<.001)가 어른자아(ß=.196, p<.001), 자유스런 어린이자아(ß=.196, p<.00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상태가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자유스런 어린이자아가 가장 높은 반면 진로계획에 미치는 영향력은 양육적 어버이자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 4> 
진로계획에 대한 이고그램의 중다회귀분석
종속변인 독립변인 B β t P
진로계획


⊿R2=.312
F=29.236
비판적 어버이자아 -.119 -.117 -2.286 .023
양육적 어버이자아 .416 .404 6.629 .000
어른자아 .194 .196 4.008 .000
자유스런 어린이자아 .131 .153 2.702 .007
순응적 어린이자아 -.168 -.168 -3.244 .001

반면, 비판적 어버이자아와 순응적 어린이자아는 진로계획에 부적 영향을 미쳐, 비판적이거나, 순응적일수록 진로계획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두 요인의 영향력은 순응적 어린이자아(ß=.-168, p<.01)가 비판적 어버이자아(ß=-.117, p<.05) 보다 상대적으로 부적영향을 더 많이 미치고 있었다. 즉 비판적, 폐쇄적 그리고 소극적인 자아상태에서는 진로계획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자아상태가 자원봉사 만족에 미치는 영향

이고그램의 자아상태가 자원봉사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면 <표 5>와 같다. 수정된 R2 총 분산의 31.2%를 설명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26.323, p<.001). 자아상태 요인 중 양육적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는 사회성, 진로계획과 마찬가지로 자원봉사 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양육적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가 높을수록 자원봉사활동 만족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세 요인의 영향력은 양육적 어버이자아(ß=.431, p<.01)가 어른자아(ß=.143, p<.001), 자유스런 어린이자아(ß=.101, p<.01)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상태가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자유스런 어린이자아가 가장 높은 반면 진로계획과 자원봉사 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은 양육적 어버이자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 5> 
자원봉사활동 만족에 대한 이고그램의 회귀분석
종속변인 독립변인 B β t P
자원봉사활동
만족

⊿R2 =.312
F=26.323
비판적 어버이자아 -.189 -.157 -3.026 .023
양육적 어버이자아 .528 .431 6.955 .003
어른자아 .168 .143 2.865 .000
자유스런 어린이자아 .103 .101 1.757 .007
순응적 어린이자아 -.143 -.120 -2.288 .023

반면, 비판적 어버이자아와 순응적 어린이자아는 자원봉사 만족에 부적 영향을 미쳐, 비판적이거나, 순응적일수록 자원봉사 만족도가 낮아짐을 알 수 있다. 두 요인의 영향력은 비판적 어버이자아(ß=.-189, p<.05)가 비판적 어버이자아(ß=-.120, p<.05) 보다 상대적으로 부적영향을 더 많이 미치고 있었다. 즉 비판적, 폐쇄적 그리고 소극적인 자아상태에서는 자원봉사 만족도가 떨어짐을 알 수 있다.


Ⅴ. 결 론

본 연구는 자원봉사활동의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성격 진단 프로그램인 이고그램을 통하여 유형별로 사회성과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호남권 3개 대학과 제주도 1개 대학 학생들 중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대학생 31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자아상태에 따른 사회성과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자아상태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아상태의 차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간단히 현황을 살펴보면, 자원봉사자들의 자아상태중 ‘양육적 어버이자아’가 가장 많았으며, ‘자유스런 어린이자아’, ‘어른자아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봉사활동의 특성에 따라 합리적이며 문제해결 능력과 친절하고, 사교적이며 상대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부합되는 성격이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의 자아상태가 논리적이고 이성적 유형인 어른자아, 호기심 많고 적극적인 자유스런 어린이자아, 사교적이며 상대를 배려 양육적 어버이자아 유형이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의 참여도도 높고, 활동 참여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원봉사 동기는 경험 및 지식을 습득과 학점과 취업준비를 위한 경력 축척의 목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경력동기로 특별한 기술을 배우거나 특정 경력과 관련된 경험을 쌓음으로써 잠재적인 경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선행 연구에서도 볼 수 있었다(Clary et al, 1992).

둘째, 대학생의 자아상태와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비판적 어버이자아는 진로계획, 사회성, 자원봉사활동 만족과 부적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양육적 어버이자아와 어른자아와 자유스런 어린이자아는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순응적인 어린이는 사회성에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편견적이고 비판적이며 의존적인 자아상태에서는 자원봉사활동 만족과 진로계획, 사회성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순응적 어린이자아의 자아에서는 진로계획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한 김용애(2002)의 연구결과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셋째, 자아상태가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양육적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가 높을수록 사회성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반대로, 비판적인 어버이자아와 순응적 어린이자아가 높을수록 사회성은 낮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TA프로그램이 어떤 영역의 사회성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해석한 연구결과(유연록, 1999)와도 맥이 닿아있다. 또한 자유스런 어린이자아를 높이고 순응적 어린이자아를 낮추면 대인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정민(2012)의 연구결과와도 유사하다. 따라서 자원봉사 교육에 이고그램 교육을 활용해 타인과의 관계부족과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가능하게 하고, 인간관계시 개방적인 타인과의 접촉과 상대방이 주는 긍정적 감정을 통해 사회성을 높일 수 있다면 대학생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유익하리라 생각된다.

넷째, 자아상태가 진로계획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성과 마찬가지로 양육적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에서는 사회성에 정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판적 어버이자아와 순응적 어린이자아가 높을수록 진로계획은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진로계획은 온화하고 현실적이며 긍정적인 자아를 가진 경우 높아진 반면, 순응적이고 열등감을 가진 자아인 경우 낮아진다는 권미화(2005)의 연구결과와 순응적 어린이자아의 경우 진로, 가치관 문제에 있어 더 많은 대학생활 부적응을 경험한다는 송현종(1998)의 연구결과와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로 진로계획은 양육적 어버이자아와 같이 양육적이고 관용적인 자아상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비판적이고 적대적인 비판적 어버이자아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어른자아는 합리적이며 침착하며 사실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신의 진로문제를 주체적으로 결정해 나감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이고그램은 자원봉사활동 교육에 활용이 가능하며 이것을 통해 학생 자신이 스스로의 성격을 파악하고 더욱 균형 잡힌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그들의 인생태도를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올바른 진로계획을 갖도록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자원봉사활동 만족 역시 양육적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가 높을수록 자원봉사활동 만족이 높은 반면, 비판적 어버이자아와 순응적 자아가 높을수록 자원봉사활동 만족이 낮아지고 있었다. 따라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자아상태에 따라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만족에 있어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전 자신의 자아구조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겠다. 즉, 자신의 성격을 파악한 뒤 어버이자아와 어른자아, 자유스런 어린이자아를 활성화시키고 비판적 어버이자아와 순응적 어린이자아를 좀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봉사활동의 세부계획 수립에 있어서 자원봉사자의 자아상태를 고려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양육적 어버이자아 유형은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알려주고 지도하는 활동이 적합하므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며 자신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계획이 필요하다. 어른자아 유형은 계획세우기를 좋아하고 비교 평가하는 것을 즐김으로 지역사회개발활동과 같은 활동으로 유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자아상태에 따라 사회성, 진로계획, 자원봉사활동 만족이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봄으로써 대학생들의 자아상태에 따라 자원봉사의 경험이 대학생들의 발달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향후 자아상태와 봉사활동과의 관계를 더욱 분명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고그램 이론에 근거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학생들에게 실시한 뒤 그 효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의존적 어린이자아를 가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른 자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자아관련 프로그램이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해 봄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에 보다 더 실용적이고 경험적인 실증적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후속연구에서는 설문대상자 표본의 선정에 있어 세심한 분류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특정 지역에 한정되었고, 남녀 비율이 편중되어서 응답의 다양성이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지역에 대한 조사 및 연구의 일반화를 위한 대단위 샘플 조사와 성별에 따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봉사활동 내용과 전공, 봉사활동의 특성을 포함한 포괄적인 특성까지 고려하여 연구를 실시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Note
3) 교차분석을 위해 자아상태는 어버이자아, 어른자아, 어린이자아 3가지로 구분하여 분석함.

References
1. 권미화, (2005), 초등학생의 자아상태, 부모양육태도 및 진로성숙관련변인과의 관계,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 김동환, (1992), 건전한 사회성검사의 개발과 타당화를 위한 연구 분석, 세종대학교, 박사학위논문.
3. 김명화, (2010), 대학생의 자아상태와 진로자기효능감과의 관계, 창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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