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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for youth culture - Vol. 38

The Effects of Peer Counseling Training Program on Communication and Peer Relations of The Peer Counsel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이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

Author: Park, Younghee *Affiliation: Department of Education Graduate School,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Journal Information
Journal ID (publisher-id): RCKYC
Journal : Forum for youth culture
ISSN: 1975-2733 (Print)
Publisher: Research Center for Korean Youth Culture
Article Information
Received Day: 28 Month: 02 Year: 2014
Revised Day: 19 Month: 03 Year: 2014
Accepted Day: 21 Month: 03 Year: 2013
Print publication date: Month: 04 Year: 2014
Volume: 38
First Page: 7 Last Page: 32
Publisher Id: RCKYC_2014_v38_7
DOI: https://doi.org/10.17854/ffyc.2014.04.38.7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peer counseling training program on communication and peer relations of the peer counselors at middle school students. The hypotheses for the study were made as follows: First, the Peer Counseling Training Program will improve communication of the peer counsel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Second, the Peer Counseling Training Program will improve peer relations of the peer counsel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The research designed to verify the hypothesis of this study follows pre-test, post-test and further-test experiment design.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16 members who were from D middle school in p-gu, D Metropolitan City(Both the control group and experimental group each had 8 members). This program was performed once a week for 8 weeks, 8 sessions and each session lasted for 60 minutes. The scale of Communication used in this study was the Test for Communication which was produced again by Han Jong-hye(1996) and based on Barnes and Olson's instrument of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measurement(1982). The scale of Peer Relations used in this study was the Test for Peer relations modified the word for middle school students by Jeon Mi-ra(2006) and based on Korea Youth Counseling Institute's instrument of Peer relations measurement(2000). The data was collected from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according to the results of pre-test, post-test and follow up-test. The SPSS for window 18.0 was used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an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for the hypothetical verification was set at .05.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follows: First, the Peer Counseling Training Program improved communication of the peer counsel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Second, the Peer Counseling Training Program improved peer relations of the peer counsel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Considering these results, it can be said that the Peer Counseling Training Program has an effect on improving communication and peer Counseling of the peer counselors of middle school students.

Abstract, Translated

본 연구의 목적은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이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D광역시에 있는 D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생 가운데 자발적으로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한 남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8명, 통제집단 8명, 총16명을 무선 배치하였다. 자료처리는 의사소통척도와 교우관계척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후 각 종속변인 별로 한 피험자간(실험집단/통제집단)변인과 피험자 내(사전검사/사후검사/추후검사)변인의 이요인 혼합설계분산분석을 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단순 주효과검증과 Tukey HSD검증을 하였다 실험집단의 사전, 사후, 추후에 수집한 자료에 대해서는 일원반복측정을 하였고 통계 처리를 위해 사용한 프로그램은 SPSS for windows 18.0이며, 가설 검정을 위한 통계적 유의 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 전체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으나 하위요인에서는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둘째,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교우관계 전체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으나 하위요인에서는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은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능력을 부분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으므로 추후 지속적인 연구가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Keywords: peer counseling, communication, peer relation, middle school student, 또래상담, 중학생, 의사소통, 교우관계

Ⅰ. 서 론

청소년기는 인간발달 단계상 독특한 특성을 보이는 시기로 한 인간의 생애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시기이다. 흔히 제2의 탄생기라고 불리는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볼 때 아동이 성인이 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로 아동기적 발달 환경에서 성인의 발달 환경으로 이행해 가면서 두 환경간의 교차된 영역을 갖게 됨으로 인해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는 시기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입시위주의 학교교육과 경쟁으로 인해 더 많은 갈등과 고민을 경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첨단IT산업의 발달로 인한 사회, 문화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많은 가치관을 공존하게 하고 청소년들이 적응하는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위험요인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개인적으로는 정체감에 위기가 오고, 신체적 불안감은 심리적 부적응현상을 초래하며, 교우관계에서는 친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집단동조현상,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가출, 자살 등의 청소년에 대한 사회문제가 대두된다. 또,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인해 가상공간에서의 대화에 익숙해지고 가족, 친구간의 면대면 의사소통은 기능적으로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와 같이 발달적,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청소년문제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청소년 문제해결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그 대안적 연구 중 하나로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래상담이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가치관 등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자신의 경험과 훈련을 바탕으로 또래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즉, 또래상담이란 상담에 관한 전문가가 아닌 일반학생이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기법, 지지적인 도움을 주는 방법, 긍정적인 자아개념, 명료화된 가치관 등의 훈련을 받은 후 다른 학생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인간관계 발달의 능력을 촉진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청소년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간단하지 않고 매우 복잡해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 선행연구에서 다루어진 연구들을 살펴보면 자아존중감, 교우관계, 의사소통, 자아실현, 자아개념, 사회성, 유능감 등의 종속변인을 통해 다양한 연구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의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에서 교우관계를 변인으로 한 선행연구에는 이은미(1991), 한길자(1999), 박종근(2001), 우승희(2001), 은혁기(2002), 신지영(2002), 김은애(2003), 이남희(2004), 등이 있고 의사소통을 변인으로 한 연구에는 추석호(1987), 김광은(1992), 김명주(1997), 이난(1997), 정선화(2000), 김미숙(2001), 김은미, 김지정, 이영미, 한상철(2004), 황미숙(2007), 이황은(2009), 변상해(2010) 등이 있으며 의사소통과 교우관계 또는 대인관계 모두를 변인으로 한 연구는 소원미(2002), 강윤희(2003), 이영미(2004) 등이다.

여기서는 기존의 연구문제를 연구대상, 프로그램의 구성, 연구결과의 타당성, 프로그램의 효과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와 아울러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보완 방안과 본 연구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연구대상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이은미(1991), 신지영(2002), 김은애, 김은미, 김지정(2004)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한길자(1999)는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추석호(1987), 고정숙(2000), 은혁기, 소원미(2002), 이영미(2004), 변상해(2010)는 고등학생, 강윤희(2003)는 중·고등학생을 함께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또, 김광은(1992)은 공사생도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였고 김명주(1997)는 여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난(1997)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러한 연구 대상들은 본 연구의 대상인 중학생과는 발달단계와 청소년 시기의 역할수행 면에서 차이가 있다.

둘째.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의 구성요소인 의사소통과 교우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한 하위요인을 보면 은혁기(2002)는 통제지배, 자기중심성, 냉담, 사회적 억제, 비주장성, 과순응성, 자기희생, 지나친 관여를 하위요인으로 하고 있어 교우관계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을 하기 위한 것이고, 김은애(2003)는 친구에 대한 이해, 의사소통, 개방성, 신뢰도 등을 제외한 친구의 유무, 친구간의 적응, 교제의 지속성, 공동 활동만을 다루고 있다. 또 이영미(2004)는 의사소통의 유형, 특성, 방법만을 다루고 있다. 이는 본 논문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의 하위요인 모두를 향상시키기에는 프로그램의 내용 구성에 한계가 있음을 말해준다. 한편, 이황은(2009)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미술치료프로그램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연구를 하였는데 주로 인지적 훈련의 성격을 띠고 있는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과는 성격을 달리하므로 본 연구의 내용으로 구성하는데 문제가 있음을 말해준다.

셋째. 척도사용에 따른 연구결과의 타당성 측면에서 보면 은혁기(2002)가 사용한 한국판 대인관계문제척도는 교우관계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측정하는 것으로 본연구와 성질을 달리하고 문항의 수가 127문항으로 중학생이 사용하기에 너무 많아서 본 연구에서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어 보인다. 김은애(2003)가 사용한 척도는 친구의 유무, 친구간의 적응, 교제의 지속성, 공동 활동에 대해 연구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 알아보고자 하는 친구에 대한 이해, 의사소통, 개방성 등의 요인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고 신뢰도도 .65로 낮아서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입증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영미(2004)가 사용한 의사소통척도는 의사소통의 내용보다는 의사소통의 유형, 특성, 방법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 많다. 또 이 척도는 부부간의 배우자를 평가하는 문항이 많고 하위요인에서 관계형성에서의 능력이나 표현의 능력이 결여 되어 있어서 연구결과의 타당성을 입증하기에 한계가 있다.

넷째. 프로그램 효과와 관련해서 보면 박종근, 우승희, 김미숙(2001), 소원미, 은혁기(2002), 이남희, 한상철(2004), 변상해(2010)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대해 사전, 사후검사만 하고 추후 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밝히지 못하였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살펴본 결과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원(2009)의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을 가지고 프로그램 구성, 연구 대상, 척도 사용, 연구결과의 타당성, 프로그램 효과 측면에서 위에서 제기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중학생 또래상담자에게 일반화하는 연구를 하기 위한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Ⅱ. 이론적 배경
1. 의사소통

의사소통(Communication)이란 라틴어의 ‘Communius’에서 유래된 말로 ‘공통’이나 ‘공유’라는 뜻을 가지며 두 사람이나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기호나 상징을 통하여 서로 간에 지식, 정보, 의견, 감정 등을 나누어 가지는 과정을 의미한다(김종철, 1991). 기호나 상징이라는 것은 음성과 비음성, 언어, 표정, 자세, 도형 등의 모든 요소이며, 나누어 가진다는 것은 서로가 어떤 사실에 대해 공통된 느낌이나 생각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추석호, 1987).

의사소통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필수적인 수단으로서, 적절한 의사소통을 지닌 청소년은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의사소통은 대인관계에서 언어를 사용하여 상호작용하는 과정으로 사회적 상황이나 맥락에 대한 이해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상황과 황경에 적절한 의사소통 기술을 수행하지 목하는 청소년들은 또래관계를 비롯한 다양한 대인관계를 부정적으로 형성시킬 우려가 있다(김진경, 2002).

청소년들이 의사소통기술 부족으로 인하여 또래 또는 성인집단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지 못할 경우에 그들의 에너지를 건강한 자아발달에 집중하기보다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소비하게 되며 이차적으로는 정신병, 신경증, 비행 및 일탈행동을 야기하게 된다. 특히 또래집단으로부터 배척과 거부를 경험한 청소년은 우울, 불안, 고독감 등의 심리적 문제와 학교 부적응, 반사회적 행동, 공격행동, 대인기피, 비행 등의 행동상의 문제를 경험하기 쉽다 (이황은, 2009; Hecht, Inderbitzen, & Bukowski, 1998).

선행 의사소통관련 연구들에서 청소년들의 의사소통관련연구를 고찰해보면 청소년들의 의사소통기술 부족은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대인관계를 악화 시킬 수도 있고 자신의 이미지가 격하될까 두려워 표현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표현되지 않은 부정적 감정은 마음속에 남아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인 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고 분노 감정이 우회적으로 표현되어 대인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거나 와해시킬 수 있음으로 의사소통기술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일상의 삶에서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이황은, 2009).

선행연구를 통해 본 의사소통은 두 사람 이상이 관계 속에서 서로의 감정, 생각, 태도, 느낌 등을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소통하고(이형득, 1982; Barens & Olson, 1982; Cooker & Cherchia, 1976; Gross & Knoll, 1980; Satir, 1983) 기능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인간관계를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고 있는 것(권석만, 2008; 설기문, 1998; 이황은, 2009; 정선화, 2000; Cooker & Cherchia, 1976; Gross & Knoll, 1980)이라고 볼 수 있다.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의사소통이란 두 사람이나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관계 속에서 서로의 감정, 생각, 느낌, 태도 등의 메시지를 언어적, 비언어적 소통 방식으로 개방하여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인간관계를 증진시키고 자신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2. 교우관계

교우란 사적인 성질의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막역한 사이이며, 제공되는 충고가 받아들여 질 수 있는 비평가인 동시에 충고자이며, 자기 자신을 재는 하나의 기준이며, 자기에 대한 상대방의 애정과 존중이 잘 알려져 있고 믿을 수 있는 지지자이며 이해해 주는 협력자이며, 위기 때에는 하나의 정신적 지원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구본용 등, 1998).

Erickson(1963)은 청소년기의 심리사회적 발달과업이 자율성과 친밀감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러한 발달은 상호보완적이고 동등한 또래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는 청소년기의 발달적 특징이 정서적 친밀감에 기초한 교우관계 형성임을 보여준다. 청소년기 교우관계에서 지지는 물리적 지원이 되는 동시에 심리적으로도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하여 자존감을 키워준다(김향희, 2005).

권석만(2008)은 대인관계를 형성할 때 정체감 확립, 건전한 성격발달, 자아성취감, 행복감, 인간의 욕구만족이 이루어지지만 대인관계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불안, 우울, 욕구좌절, 소외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어 심리적 병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불만족스러운 대인관계는 청소년들에게 친구는 많으나 혼자이며, 부모는 있으나 이야기 상대로서의 부모는 존재하지 않고 많은 시간을 지내는 학교의 교사들은 더 이상 도움을 요청할 대상이 되지 못하게 하며 이는 곧 친구문제를 비롯한 대인관계 문제의 중요한 원인으로 되고 있다(구본용, 1999; 은혁기, 2002).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게 되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친구관계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래의 거부나 괴롭힘, 적개심에 대한 경험은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적합한 사회기술을 배우는 데 심각한 장애를 줄 수 있다. 이 시기에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다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의 주요한 원인이 되며 낮은 자존감, 심리적·사회적인 문제, 소외감 등을 야기 시킨다(이황은, 2009).

이상의 선행연구들을 종합하여 교우관계에 대해 정의해보면 교우관계란 ‘충고자, 이해자, 지지자, 협력자, 정신적 지원자로서의 성격을 갖는 교우가 자유로운 선택에 의한 평등한 입장에서의 비형식적인 인간결합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목표들을 촉진시키고 친밀, 애정, 상호의존, 신뢰하는 결합관계로 정의할 수 있다.

3.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

한국청소년상담원(2009)은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주변의 또래들과 좋은 친구관계를 맺으며 또래청소년들의 문제해결에 조력하고 그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정의한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이상희, 노성덕, 이지은, 2000)은 1998년의 통합본을 가지고 `좋은 친구 되기', `대화하는 친구도기', `도움 주는 친구 되기'의 개념으로 연령과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시 개발한 단계별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단계별 또래상담프로그램은 크게 자질 훈련과 기술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질훈련은 주로 Rosers의 '인간중심 이론'에서 소개하고 있는 존중, 공감, 진실성 등에 기초하고 있다. 기술훈련은 청소년이 상담적인 방법으로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대화하는 방법 및 대화 도중 발생하는 정서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 그리고 대화의 연속선에서 상담의 기법을 쉽게 활용하여 도울 수 있는 개입방법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또한 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발달과정과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주변의 또래가 지지자의 역할을 하는데 중요한 목표역할을 두고 있다는 점도 고려하여 '다양한 도움주기 활동' 등도 구성 내용으로 삼고 있다.

2007년에는 `솔리언 또래상담'이라는 명칭으로 기존의 프로그램을 보다 현실에 맞게 부분 조정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한국청소년상담원, 2009). 즉, 솔리언 또래상담'이란, 청소년의 고민상담 1순위인 '또래친구'를 통한 현장상담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고민이 있는 또래친구에 도움을 줌으로써 문제를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이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에 제시할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 1.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은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것이다.

가설 2.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은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교우관계를 향상시킬 것이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연구대상은 D광역시에 있는 D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10개 학급의 학생가운데 자발적으로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한 남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 총20명을 무선 배치하였다. 이 중 실험집단 학생 가운데 병가 등 개인적인 사유로 참여 회기가 부족한 집단원을 제외하고 마지막 회기까지 성실하게 참여한 실험집단 8명 통제집단 8명 총16명의 자료를 최종 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2. 연구도구
1) 의사소통척도

의사소통척도는 Barnes와 Olson(1982)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기초로 하여 민혜영(1990)이 번안하고 한종혜(1998)가 다시 제작한 것으로 본 척도는 총 20문항으로 개방적 의사소통을 측정하는 10문항과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측정하는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 α계수는 .73으로 나타났다.

2) 교우관계척도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교우관계척도는 한국청소년상담원(1998)이 개발하고 전미라(2006)가 중학생의 수준에 맞게 단어를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자기 자신의 교우관계 만족도를 알기 위한 만족감 4문항, 자신과 타인의 감정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알아보는 민감성 2문항, 신뢰로운 친구관계를 알아보는 신뢰감 3문항, 의사소통의 정도를 알아보는 의사소통 5문항, 자신과 교우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이해성 4문항, 교우 간에 얼마나 친하게 느끼고 있는지 알아보는 친근감 3문항, 자신의 문제를 얼마나 개방하는지 알아보는 개방성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7개 요인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 Cronbach α계수는 .92로 나타났다.

3)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

본 연구에 사용한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상담원(2009)에서 개발한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으로 모두 11회기로 구성되어 있고, 청소년 또래상담의 기본 정신을 친한 친구 되기, 대화하는 친구 되기, 도움 주는 친구 되기로 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의 교과과정에 맞도록 8회기로 재구성하였다.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의 회기별 활동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 <표 1>과 같다

<표 1> 
또래상담 회기별 프로그램
회기 프로그램명 활동목표 주 요 내 용 및 활 동 지
1 • 친해지기 • 모임에 대한 신뢰감 형성
• 또래상담자들 간의 친밀감 형성
• 동기부여
• 구조화
• 프로그램설명
• 인사하기
• 참여 동기
• 자기소개
• 구조화
• 친한 친구 되기
2 • 친구의 의미 • 주변 친구들에게 어떤 친구가 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고 친구의 의미생각해보기
• 또래상담자 자신의 친구관계 유형 탐색
• 나의 친구관계 살펴보기
3 • 또래상담의 기본자세 • 친구와의 관계 돌아보기
• 친구관계가 나빠졌을 때 다가가는 방법을 찾아보기
• 친구관계 걸림돌
•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4 • 공감해주기 • 경청하기
• 공감하기 연습
• 대화하는 친구 되기
• 경청하기 연습
• 공감 연습
5 • 어기역차 • 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어기역차' 전략 익히기 • 대화 잘 이끌어가기 위한 단계
• 어기역차 연습
6 • 잠하둘셋 • 친구들을 만나 대화를 할 때 감정을 조절하면서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으로 `잠하둘셋' 전략 학습 • 잠하둘셋 기법
7 • 원무지계 • 도운을 주는 대화 모델인 `원무지계' 전략 익히기 • 원무지계 전략 이해하기 -충분히 들어주기, 공감
8 • 대화종합연습
• 도움 주는 활동
• 마무리 및 평가
• 대화하는 친구 되기에서 배운 내용들을 종합하여 연습해 봄으로써 자신감 높이기
• 친구에게 도움 되는 활동을 찾아봄으로써 또래상담자의 활동영역 점검해 보기
• 프로그램 평가
• 또래상담반 모임의 구조화
• 추후상담예고
• 대화종합연습(경청, 공감, 어기역차, 잠하둘셋, 원무지계)
• 도움 주는 활동
• 전 회기 마무리 및 평가
질문지 프로그램을 마치며

3. 자료수집 및 자료처리

본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에 총10회기의 예비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본 프로그램은 실험집단 8명을 대상으로 2012년 5월 16일부터 2012년 7월 18일까지 주 1회씩 매회 1차시 60분씩 총 8회기에 걸쳐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 사후, 추후검사 실험설계의 형태로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8주에 걸쳐 8회기의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으로 실험처치를 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마지막 회기를 마치고 난 후 실험·통제집단 모두에게 사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사로부터 8주 뒤(방학 4주 포함)인 2012년 9월 19일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게 추후검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래상담 훈련프로그램 실시 전 실험집단,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의사소통 전체 및 하위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므로 두 집단은 동질적인 집단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또래상담 훈련 프로그램이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한 피험자 간 (집단유형 2: 실험집단/통제집단), 피험자 내 (측정시기 3: 사전/사후/추후) 이요인 혼합설계를 사용하였다. 즉, 분산분석을 실시한 후 분산분석 결과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들을 개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각 종속변인 이요인 반복측정을 실시하여 결과를 제시하였다. 그 결과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난 경우에는 단순 주 효과 검증을 하였다. 단순 주 효과 검증을 위해 먼저 측정시기(사전/사후/추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각 집단별로 일원반복 측정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Tukey의 HSD검증을 통해 시기 간 사후 개별 비교를 하여 측정시기 간의 구체적인 차이를 알아보았다. 통계처리는 SPSS for Window 18.0을 사용하였고, 가설검증을 위한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의사소통
1) 의사소통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이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부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추후검사를 실시하여 얻어진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표 2>와 같다.

<표 2> 
집단별, 변인별, 측정시기별 의사소통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구분 실험집단(n = 8) 통제집단(n = 8)
사전 사후 추후 사전 사후 추후
의사소통 M 68.625 80.562 79.125 67.500 75.125 75.000
SD 3.925 8.547 7.154 4.898 5.488 4.780
역기능적 의사소통 M 34.000 41.562 40.562 37.250 35.625 36.625
SD 2.065 4.760 4.194 5.338 3.292 3.502
개방적 의사소통 M 38.250 39.000 38.562 34.250 39.500 38.375
SD 4.582 5.189 5.291 2.052 4.535 3.461

2) 의사소통점수의 분산분석 결과

집단 간 (실험집단, 통제집단)과 측정시기(사전, 사후, 추후)에 따라 의사소통점수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표 3> 
의사소통점수의 분산분석 결과 요약표( a=사전검사, b=사후검사, c=추후검사)
영역 Source SS df MS F p Tukey HSD
전체 상호작용
측정시기×집단 203.625 2 101.813 4.192 .026
오차(측정시기) 680.000 28 24.286
측정시기
측정시기@실험집단 1395.583 2 697.792 25.108 .000
오차 389.083 14 27.792 a< b, c
측정시기@통제집단 305.083 2 152.542 7.341 .007
오차 290.917 14 20.780
집단
집단@사전 5.063 1 5.063 .257 .620
오차 275.875 14 19.705
집단@사후 473.063 1 473.063 10.633 .006
오차 622.875 14 44.491
집단@추후 272.250 1 272.250 7.692 .015
오차 495.500 14 35.393
역기능적 의사소통 집단 간
집단 85.333 1 85.333 5.273 .038
오차 226.583 14 16.185
집단 내
측정시기 540.042 2 270.021 25.571 .000
측정시기×집단 60.292 2 30.146 2.855 .074
오차(측정시기) 295.667 28 10.560
개방적 의사소통 집단 간
집단 212.521 1 212.521 5.763 .031
오차 516.292 14 36.878
집단 내
측정시기 4.542 2 2.271 .222 .802
측정시기×집단 45.792 2 22.896 2.239 125
오차(측정시기) 286.333 28 10.226

<표 3>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집단 간(F(1, 14) = 10.717, p < .05)은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집단 내 측정시기 간(F(2, 28) = 30.821, p < .05) 및 측정시기 × 집단 간 (F(2, 28) = 4.192, p < .05) 모두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집단별로 측정시기의 단순 주 효과를 검증해 본 결과, <표 3>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실험집단 경우에는 측정시기 간 차이가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2, 14) = 25.108, p < .05), 통제집단의 경우에도 측정시기 간 차이가 .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2, 14) = 7.341, p < .05). 시기별로 집단의 의사소통의 단순 주 효과를 검증해본 결과, <표 3>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사전검사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F(1, 14) = .257, p > .05), 사후검사(F(1, 14) = 10.633, p < .05)와 추후검사(F(1, 14) = 7.692, p < .05)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측정시기에 따른 실험집단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Tukey HSD절차를 이용하여 사후 개별 비교한 결과는 사전과 사후 간, 사전과 추후 간은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사후와 추후 간은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의사소통 효과가 사후는 물론 추후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하위요인 중 역기능적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집단 간(F(1,14) = 5.273, p < .05)에서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측정시기 간(F(2, 28) = 25.571, p < .05) 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 측정시기 × 집단 간(F(2, 28 = 11,155, p > .05)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 개방적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집단 간(F(1, 14 = 5.763, p < .05)에서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집단 내 측정시기(F(2, 28) =.222, p > .05) 및 측정시기 × 집단 간 (F(2, 28 = 2.239, p > .05) 에서는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 전체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하위요인에서는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교우관계
1) 교우관계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이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부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추후검사를 실시하여 얻어진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표 4>와 같다.

<표 4> 
교우관계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구분 실험집단(n = 8) 통제집단(n = 8)
사전 사후 추후 사전 사후 추후
교우관계 M 108.125 128.000 124.375 111.875 106.875 107.375
SD 12.620 9.739 8.016 15.301 10.315 12.861
만족감 M 18.000 21.000 21.375 18.875 17.500 16.875
SD 1.772 1.603 1.505 3.522 3.070 2.167
민감성 M 8.000 9.125 8.875 8.750 7.875 8.000
SD 1.069 1.552 1.356 2.052 .991 1.690
신뢰감 M 12.500 15.000 14.125 12.850 12.125 12.125
SD 1.927 1.851 1.959 3.399 2.695 1.642
의사소통 M 18.625 22.000 20.375 20.125 17.500 18.625
SD 1.992 1.511 3.067 2.531 2.203 3.020
이해성 M 17.625 20.750 20.000 17.000 17.000 17.375
SD 2.774 1.281 2.138 2.922 3.116 2.263
친근감 M 13.250 15.500 15.750 13.375 13.000 13.500
SD 1.832 1.603 1.488 1.685 1.414 2.070
개방성 M 20.125 24.625 23.875 20.875 20.125 21.000
SD 4.051 2.774 2.948 3.796 1.959 4.000

2) 교우관계 점수의 분산분석

집단 간 (실험집단, 통제집단)과 측정시기(사전, 사후, 추후)에 따라 교우관계점수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표 5> 
교우관계점수의 분산분석 결과 요약표( a=사전검사, b=사후검사, c=추후검사)
영역 Source SS df MS F p Tukey HSD
전체 상호작용
측정시기×집단 1421.792 2 710.896 12.156 .000
오차(측정시기) 1637.417 28 58.479
측정시기
측정시기@실험집단 1792.583 2 896.292 21.985 .000 a< b, c
오차 570.750 14 40.768
측정시기@통제집단 121.333 2 60.667 .796 .470
오차 1066.667 14 76.190
집단
집단@사전 56.250 1 56.250 .286 .601
오차 2753.750 14 196.696
집단@사후 1785.063 1 1785.063 17.738 .001
오차 1408.875 14 100.634
집단@추후 1156.000 1 1156.000 10.066 .007
오차 1607.750 14 114.839
만족감 상호작용
측정시기×집단 65.375 2 32.688 73312 .003
오차(측정시기) 125.167 28 4.470
측정시기
측정시기@실험집단 738.667 2 369.333 15.084 .000 a< b, c
오차 538.667 22 24.485
측정시기@통제집단 4.389 2 2.194 .582 .567
오차 82.944 22 3.770
집단
집단@사전 1.042 1 1.042 .015 .902
오차 1483.917 22 67.451
집단@사후 590.042 1 590.042 9.266 .006
오차 1400.917 22 63.678
집단@추후 433.500 1 433.500 7.922 .010
오차 1203.833 22 54.720
민감성 집단 간
집단 2.521 1 2.521 .662 .429
오차 53.292 14 3.807
집단 내
측정시기 .125 2 .063 .043 .958
측정시기×집단 9.042 2 4.521 3.100 .061
오차(측정시기) 40.833 28 1.458
신뢰감 집단 간
집단 27.000 1 27.000 3.233 .094
오차 116.917 14 8.351
집단 내
측정시기 6.125 2 3.063 .775 .470
측정시기×집단 22.625 2 11.313 2.864 .074
오차(측정시기) 110583 28 3.949
의사소통 상호작용
측정시기×집단 72.167 2 36.083
오차(측정시기) 132.000 28 4.714 7.654 .002
측정시기
측정시기@실험집단 45.583 2 22.792 6.874 .008 a< b, c
오차 46.417 14 3.315
측정시기@통제집단 27.750 2 13.875 2.270 .140
오자 85.583 14 6.113
집단
집단@사전 9.000 1 9.000 1.781 .203
오차 70.750 14 5.054
집단@사후 81.000 1 81.000 22.680 .000
오차 50.000 14 3.571
집단@추후 12.250 1 12.250 1.322 .270
오차 129.750 14 9.288
이해성 집단 간
집단 65.333 1 65.333 6.934 .020
오차 131.917 14 9.423
집단 내
측정시기 23.292 2 11.646 2.521 .098
측정시기×집단 20.042 2 10.021 2.169 .133
오차(측정시기) 129.333 28 4.619
친근감 상호작용
측정시기×집단 16.792 2 8.396 5.353 .011
오차(측정시기) 43.917 28 1.568
측정시기
측정시기@실험집단 30.333 2 15.167 9.800 .002 a< b, c
오차 21.667 14 1.548
측정시기@통제집단 1.083 2 .542 .341 .717
오차 22.250 14 1.589
집단
집단@사전 .063 1 .063 .020 .889
오차 43.375 14 3.098
집단@사후 25.000 1 25.000 10.938 .005
오차 32.000 14 2.286
집단@추후 20.250 1 20.250 6.231 .026
오차 45.500 14 3.250
개방성 상호작용
측정시기×집단 57.792 2 28.896 5.297 .011
오차(측정시기) 152.750 28 5.455
측정시기
측정시기@실험집단 93.000 2 46.500 9.814 .002 a< b, c
오차 66.333 14 4.738
측정시기@통제집단 3.583 2 1.792 .290 .752
오차 86.417 14 6.173
집단
집단@사전 2.250 1 2.250 .146 .708
오차 215.750 14 15.411
집단@사후 81.000 1 81.000 14.043 .002
오차 80.750 14 5.768
집단@추후 33.063 1 33.063 2.678 .124
오차 172.875 14 12.348

교우관계점수에서는 집단 간(F(1 ,14) = 5.337, p< .05)은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집단 내 측정시기 간(F(2, 28) = 4.208, p < .05) 및 측정시기 × 집단 간 (F(2, 28) = 12.156, p < .05) 모두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집단별로 측정시기의 단순 주 효과를 검증해 본 결과, <표 5>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실험집단 경우에는 측정시기 간 차이가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2, 14) = 21.985 p < .05), 통제집단의 경우에는 측정시기 간 차이가 .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F(2, 14) = .796, p > .05). 시기별로 집단의 교우관계의 단순 주 효과를 검증해본 결과, 표 5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사전검사(F(1, 14) = .286, p > .05)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사후검사(F(1, 14) = 17.738, p < .05)와 추후검사(F(1, 14) = 10.066, p < .05)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측정시기에 따른 실험집단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Tukey HSD절차를 이용하여 사후 개별 비교한 결과는 사전과 사후 간, 사전과 추후 간은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사후와 추후 간은 .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교우관계 전체효과가 사후는 물론 추후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표5>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교우관계 전체점수, 만족감, 의사소통, 친근감. 개방성은 .05수준에서 유의하였으나 민감성, 신뢰감, 이해성은 .05수준에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을 경험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교우관계 전체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하위요인에서는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이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여기서는 본 연구의 결과를 선행연구 및 가설과 관련지어 결론의 근거를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가설 1은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은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것이다’였다. 연구결과 표 3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었다. 이 상호작용 효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단순 주 효과를 검증해 본 결과 표 3과 같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시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ukey HSD를 적용한 사후검증 결과에서도 실험집단의 사전과 사후 간, 사전과 추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사후와 추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것은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을 경험한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이 사전에 비해 사후에 높아졌고, 프로그램이 끝나고 8주가 지나도 지속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김미숙(2001)은 중학생의 또래상담자 훈련경험이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기술에 미치는 연구보고에서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이 또래상담자의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을 향상시켜 또래상담자 자신의 성장과 일반학생들에게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다. 또한 김은미(2003)는 초등학생에게 또래상담훈련을 실시하여 의사소통과 자아개념 간에는 자아개념이 높을수록 의사소통이 높아진다고 보고하는 것과 일치한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볼 때, 본 연구는 프로그램 적용 대상에 대한 다양화에 기여를 했고 의사소통점수를 증진할 수 있으며, 추후검사를 통해 연구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 가설 1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은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것이다’를 수용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그대로 결론으로 이끄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이 의사소통의 하위요인에 미치는 효과를 논의해 보면 의사소통 척도의 하위요인인 역기능적 의사소통에서는 표 3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고 개방적 의사소통에서는 집단 간에는 유의미하였지만 집단 내 측정시기,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에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해당 하위요인에서 사전에 실험집단의 점수가 높게 출발한데서 그 원인을 유추해 볼 수 있으나, 그것만으로 실험집단 내의 변화를 프로그램의 효과로 판단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므로, 결론적으로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이 또래상담자의 의사소통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는 개방적 의사소통 하위요인에 대해 사전 점수가 낮은 실험집단으로 본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측정해보기 전까지 결론을 유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여 진다. 선행연구에서도 의사소통의 하위요인이 또래 상담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김광은, 1992; 박선주, 1999; 홍경자, 김선남, 1986) 있는 반면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연구 (김명주, 1997)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 요인은 역기능적 의사소통, 개방적 의사소통이란 구조상 어린 시절부터 가족 친구 등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 되는 것이므로 단기간의 훈련이나 교육만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은 단기간에 비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청소년들의 기초의사소통이나 상담기술습득을 위한 훈련에 치중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따라서 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를 위한 실천적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본 연구의 가설 2는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은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교우관계를 향상시킬 것이다.’였다.

연구결과 표 5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집단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었다. 이 상호작용 효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단순 주 효과를 검증해 본 결과 표 5와 같이 실험집단은 시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통제집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Tukey HSD를 적용한 사후검증 결과에서도 실험집단의 사전과 사후 간, 사전과 추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사후와 추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것은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을 경험한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교우관계가 사전에 비해 사후에 높아졌고, 프로그램이 끝나고 8주가 지나도 지속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본 연구의 이론적 토대가 되었던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교우관계증진의 효과를 입증한 선행 연구에서 추석호(1987)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또래상담자 효과 연구에서 훈련 집단의 청소년들이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기술이 증가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남두현(2000)은 또래상담이 초등학생 5학년의 인간관계와 학급관련태도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에서 또래상담자 자신의 인간관계 및 학급생활태도, 친구에 대한 태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상희(2000)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또래상담자 효과 연구에서 또래상담자들의 인간관계가 변화하였음을 밝히고 있는 것과 같은 결과이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볼 때, 본 연구는 프로그램 적용 대상에 대한 일반화에 기여를 했고 교우관계를 증진할 수 있었으며, 추후검사를 통해 연구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 가설 2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은 중학생 또래상담자의 교우관계를 향상시킬 것이다’를 수용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그대로 결론으로 이끄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이 교우관계의 하위요인에 미치는 효과를 논의해 보면 표5에서 알 수 있는바와 같이 만족감, 의사소통, 친근감, 개방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으나 민감성, 신뢰감, 이해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선행 연구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대인 관계척도의 하위영역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고정숙(2000)은 만족감 신뢰감 친근감 개방성 의사소통 영역에서 소원미(2003)는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 의사소통 영역에서 이영미(2004)는 만족감 의사소통, 민감성, 이해성에서 각기 차이를 보이며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나타났지만 이들 연구의 공통점은 의사소통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이는 성격의 변화는 단기간의 훈련으로 그 변화를 측정하기 어렵고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다양한 활동경험을 통해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며 또래상담프로그램이 대인관계능력과 관련하여 의사소통기법의 훈련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와도 일치하고 있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볼 때, 본 연구는 교우관계 하위요인인 만족감, 의사소통, 친근감, 개방성요인을 증진할 수 있으며, 추후검사를 통해 연구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였다.

앞으로의 연구를 위해 몇 가지를 제언하면 첫째, 본 연구는 연구 대상을 D광역시 D중학교 중학교 1학년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가진 연구대상과 다양한 연령대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중학교 1학년 또래상담자에 맞추어 또래상담훈련 프로그램을 구성·실시하고 검사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중학생 모두의 의사소통과 교우관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또래상담훈련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8주 후(방학 포함)의 추후검사를 통해 효과의 지속성을 밝혔다. 그 후로도 의사소통과 교우관계의 지속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2∼3달 후까지도 유지되는지 그 효과를 밝혀 볼 필요가 있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의사소통과 교우관계 전체 점수와 하위요인에서도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의 결과를 도출하였으므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하위요인들에 대해서도 프로그램효과 검증을 해 볼 필요가 있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2013년 경북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을 일부 수정, 보완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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