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Issue

Forum for youth culture - Vol. 72

[ Article ]
Forum for youth culture - Vol. 0, No. 72, pp. 139-170
Abbreviation: RCKYC
ISSN: 1975-2733 (Print) 2713-797X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Oct 2022
Received 30 Aug 2022 Revised 21 Sep 2022 Accepted 26 Sep 2022
DOI: https://doi.org/10.17854/ffyc.2022.10.72.139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 영향요인
전혜숙1)
1)주저자 및 교신저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교수

Factors Associated with School Maladjustment among Adolescents with School Dropout Intention
Jeon, Hyesook1)
1)Institute for Social Welfare Research, Ewha Womans University, Research professor
Funding Information ▼

초록

본 연구는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생태체계적 관점을 적용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 2019년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중·고등학생 2,192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활용하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개인 요인으로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요인으로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존중수준이 낮을수록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교 요인에서는 교사폭력을 많이 경험할수록, 학교폭력피해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에서 존중받지 못할수록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더욱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중학교 및 고등학교 집단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 자녀미존중수준, 교사폭력, 학교폭력, 학생미존중수준은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반면 고등학생의 경우 성별(여학생)과 학업성적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을 감소키기 위해 학업성적 관리, 자아존중감 증진, 가정에서의 자녀존중, 교사폭력 및 학교폭력 감소, 학교에서의 학생존중 증진, 학교급에 따른 차별적 접근을 위한 사회복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school maladjustment among adolescents with school dropout intention based on the ecological perspective. This study used data from 2,192 adolescents with school dropout intention who had participated in the 2019 Korean Children and Youth Human Rights Survey.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t the individual level, adolescents with lower academic achievements and with lower self-esteem had more difficulty in their school adjustment. At the family level, youth with less experiences of respect from parents had a hard time in school adjustment. At the school level, teachers violence victimization,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and experiences of respect in schools had influences on school maladjustment. In addition, the results of examining the differences between middle and high school groups found that self-esteem, experiences of respect from parents, teachers violence victimization,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and experiences of respect in schools were the common factors related to school maladjustment both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However, compared to middle school groups, students with low academic achievements and the girls were associated with school maladjustment for high school. Based on the results, to mitigate school maladjustment among adolescents with school dropout intention, specific guidelines of social welfare are suggested for services and programs related to enhancing academic achievements and self-esteem, respect youth in the home and schools, reducing teachers violence victimization and school violence victimization, and the gender-based approach.


Keywords: Adolescents with school dropout intention, School maladjustment, Ecological perspective
키워드: 학업중단 청소년, 학교생활부적응, 생태체계적 관점

Ⅰ. 서 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2021)의 자료에 의하면 학업중단자란 “의무교육의 범주에 들지 않는 고등학교 교육에서 자퇴, 퇴학, 제적, 유예, 면제의 사유로 중도에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말하며,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유예, 면제가 해당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벌과 고등교육을 중시하는 사회 가치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 공교육의 범주안에 있는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집중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크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들이 진로선택의 어려움과 심리·정서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이은자, 송장아, 2017) 학업중단 이후 일탈과 범죄행동(오혜영, 박현진, 공윤정, 김범구, 2013)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업중단 청소년의 경우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보호 및 관리의 범위에서 벗어나 다양한 유해환경의 위협 속에 생활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백혜정, 임희진, 2014). 특히 학업중단 청소년은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인해 신체적 건강문제(Valkov, 2018)뿐 아니라 우울 및 자살 충동, 무기력 등의 정신건강 문제(Hjorth, Bilgraw, Frandsen, Overgaard, Torp-Pedersen, Njelsen & Bøggild, 2016)에도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학업중단 청소년은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중독 등의 문제가 학생 청소년 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윤철경, 최인재, 김승경, 김성은, 2013) 학업중단 이후에 비행 및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Neely & Griffin-Williams, 2013) 나타났다. 또한 학업중단 청소년은 올바른 발달단계로의 진입이 어려워 성인기의 직장문제나 적응의 실패 등(Maynard, Salas-Wright, & Vaughn, 2015) 현재 뿐 아니라 미래에서도 다양한 문제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학업중단 청소년 문제를 고려할 때, 청소년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위험에 조기 개입하여 문제 악화 완화를 위한 노력이 촉구된다.

학업중단 의도는 학교에 재학 중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청소년 본인이 학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경우로(김로라, 이조경, 2016)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은 무단조퇴나 결석과 같은 등교문제, 학업동기 저하, 불량한 학업태도 등의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부적응적인 학교생활로 이어져 학업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윤미경, 2002). 또한 학업중단 의도를 갖더라도 실제적 학업 중단이 발생하기까지 잠재적 상태가 지속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조기 개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성윤숙, 2005).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2020년 아동·청소년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이행 연구(김영지, 황세영, 최홍일, 이민희, 김진호, 2020)에 의하면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는 경우가 23.5%로 나타났으며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는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음 30.3%, 공부하기 싫어서 27.2%, 성적이 좋지 않아서 14.5% 순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학교생활부적응 청소년의 경우 비행문제(박완경, 이수비, 2017)를 경험할 확률이 높고, 무단결석, 학교거부 등의 문제(성윤숙, 2005)를 야기하며, 최종적으로 학업중단(이선화, 2013)을 선택하게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여러 요인에 의해 학업중단을 고민하고 의도를 가진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갖고 면밀히 연구하는 것은 학업중단이라는 결과를 예방하고 조기개입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에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부적응 문제 완화 및 조기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생태체계적 관점은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의 영향요인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이론적 틀이 될 수 있다. 생태체계적 관점은 아동·청소년 발달과 관련하여 개인의 특성과 환경의 특성이 상호작용하여 이들의 행동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다(Hong, Kim, Thornberg, Kang, & Morgan, 2018). 또한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은 개인과 주변 환경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태체계 관점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개인 및 사회적 맥락(가족, 학교)을 살펴보는데 적절한 이론이라 할 수 있다(Kang & Kim, 2017).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태체계적 관점에 기반하여 개인, 가족, 학교 특성으로 구분하여 영향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먼저 개인적 특성으로는 성별이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Baker, 2006; Escobar, Baena, Miranda, Trianes, & Cowie, 2011). 이 외에 Aunola, Stattin과 Nurmi(2000)의 연구에 의하면 자아존중감은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사되었고, 다수의 연구에서도 자아존중감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을 돕는 개인적 요인으로 밝혀졌다(송경아, 2008). 또한 저조한 학업성적은 학업중단 이전의 학교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김신영, 정경은, 2014; 이병환, 강대구, 2014; 이지현, 2015) 기존 연구에서도 학업스트레스가 높고(김수진, 김순혜, 2015), 학업성적이 낮은(이혜순, 옥지원, 2012) 청소년일수록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외에 가족 요인으로는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Lim & Lee, 2017). 김자영(2014)의 연구에서는 정서학대를 받은 아동일수록 학교생활적응이 어려운 것으로 검증되었고, Font와 Cage(2018)는 학대와 학교생활적응 사이에 부정적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가정경제수준은 학교생활적응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박성혜, 윤종희, 2013), 빈곤가정의 학생이 비빈곤가정의 학생보다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김현주, 2011) 가정경제수준이 낮으면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외에 온정적이고 수용적인 부모자녀의 관계(이은영, 김경혜, 2005)가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김상범, 황보람과 남영욱(2017)의 연구에 의하면 개방적인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학교생활적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주, 정익중, 양옥경, 배은경(2018)도 부모로부터 존중받은 경험이 많을수록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Amirbagloie-Daryani, Shabani, Saraee와 Pasnak(2022)의 연구에 의하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관련 요인으로 친구와의 관계, 교사와의 관계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친구관계가 나쁠수록 교사와의 관계가 나쁠수록 청소년이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교사의 체벌이나 차별은 학생들의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을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Azin & Mosavi, 2011). 이 외에 DemarayMalecki, Davidson, Hodgson과 Rebus(2005)는 연구를 통해 학교의 지지가 학생들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Wei와 Williams(2004)는 연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는 사실을 검증하였다. Buhs와 Ladd(2001)의 연구에서도 친구들로부터 소외당하는 부정적 관계는 학교생활적응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존중받은 경험은 학교에서 규칙준수, 친구 및 교사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두규, 강문숙, 2017). 이민주 외(2018)의 연구에 의하면 학교에서 존중받은 경험이 초·중·고 학생 모두의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이연수, 김효정과 김희경(2015)도 연구를 통해 교내의 인권침해 경험이 많을수록 더 많은 학교부적응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가적으로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누어 학교급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문은식(2005)의 연구에 의하면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경우 더 낮은 학교생활적응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학생은 부모 지지, 교사 지지, 친구 지지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고등학생의 경우 부모 지지와 교사 지지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아영과 이명희(2008)도 연구를 통해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더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 이연숙과 박종효(2021)의 연구에서는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중학생과 고등학생 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의 영향요인에 대해 중·고등학교에 따른 차이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최근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는 학업중단 청소년 문제와 관련하여 이들에 대한 학업중단 이후의 적응과 지원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사안이라 할 수 있다. 관련하여 기존에도 학업중단 청소년의 특성이나 지원 서비스에 대한 연구(노상우, 2004; 최지연, 김현철, 2016)가 주로 수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학업중단을 실행에 옮기기 전 다양한 어려움에 노출되고 고민하는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예방적 차원의 연구를 수행한 경우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학업중단 이후의 청소년들이 비행 및 범죄에 노출, 진로 선택의 어려움, 사회부적응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학업 중단 이전에 개입을 통해 학교적응을 도와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학업중단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기 이전에 예방적 차원의 관심과 개입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가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는 연구도 매우 의미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에 기반한 영향요인으로 개인 특성은 성별, 학업성적, 자아존중감을 살펴보고, 가족 요인으로는 아동학대, 가정경제수준, 자녀가 존중받는 수준을 검토하며, 학교 요인으로는 교사폭력, 학교폭력, 학교에서 학생이 존중받는 수준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영향요인에 대해 중·고등학교 학교급에 따른 차이를 함께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결과는 학교생활의 적응을 도모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복지적 실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Ⅱ. 이론적 배경
1.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과 학교생활부적응

우리나라의 학업중단율은 중학교 0.5%(5,976명), 고등학교 1.1%(14,439명)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양상(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2021)을 보이고 있으나 학교를 그만둔 시기를 살펴보았을 때 56.9%가 고등학교, 27.3%가 중학교 때이며 학교를 그만 둔 이유는 학교에 다니는 게 의미가 없어서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여성가족부, 2022)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이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학업중단이 성인기로 도입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인 중·고등학교 시절에 발생한다는 점, 학교교육의 중요성을 찾지 못하는 비판이 우세하다는 점은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하는 사실이라 할 수 있다.

학업중단 청소년의 경우 학업중단 후 비행이나 불안(오혜영 외, 2013; Neely & Griffin-Williams, 2013)을 경험하거나 성매매 및 성폭력(성윤숙, 박병식, 2009), 가출(전경숙, 2006)의 문제행동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aynard, Salas-Wright와 Vaughn(2015)는 연구를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은 이후 성인기의 삶에서 흡연 및 약물, 자살시도, 폭력문제를 경험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와 같이 청소년들이 학업중단 이후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제환경 속에 생활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함을 알 수 있고, 성인기로의 올바른 진입 및 적응에도 부정적 결과가 야기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청소년들이 학업중단으로 인한 문제 상황의 예방을 위해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을 주요 위기청소년으로 간주하고 이들에 대한 조기 개입과 예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은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이자영, 강석영, 김한주, 이유영, 양은주, 2010), 잠재적 중도탈락 청소년(양경화, 2006) 등의 용어와 함께 사용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김로라와 이조경(2016)의 연구에 따라 학교에 재학 중이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청소년 본인이 학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경우로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이는 학생이 여러 이유에 의해 학업중단을 생각해 보았으나 반드시 일탈적 의미에서 학업중단을 수행한다는 의미로 제한하지 않고 가치종합적인 용어로 사용하는 것이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 또는 긍정적 요인을 파악하여 학업중단 의도를 예방 및 감소시키는 방안 모색 연구에 초점을 맞춰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을 살펴보고자 한다.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경우 학업중단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특히 그 과정 중 학업동기 저하, 등교거부가 심해지는 청소년 집단은 학업중단의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정민선, 김현미, 유순덕, 2011). 또한 청소년들이 학업중단에 이르는 과정으로 학교생활부적응, 가출, 일탈과 범죄행위의 심각화 및 갈등의 고조가 학업중단을 초래하게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은자, 송정아, 2017). 이 외에 학교 중퇴라는 실제적 학업중단이 발생하기까지 상당기간 잠재적 생태가 지속될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개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기도 하여(성윤숙, 2005)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상확이 악화되어 학업중단으로 이어지기 전에 예방적 차원의 접근방안의 실천이 중요한 것으로 대두되고 있다.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학교생활적응으로써 학교를 지속하여 다닐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학교생활부적응은 청소년 개인과 학교환경 사이에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성장 및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연희, 탁진국, 2019)에 있어 개인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여 부적응적 행동이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것(고수연, 배성만, 2018)이라 할 수 있다. 김상현과 양정호(2013)의 연구에 의하면 학교생활부적응은 학교생활을 계속 유지할 수 없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며 이로 인해 결국 청소년들이 학업중단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민선 외(2011)의 연구에 의하면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업지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문제해결 및 진로계획, 의사결정훈련, 등교 지원 등에 대한 상담 및 코칭 방안을 제시하였다. Fortin, Marcotte, Potvin, Royer와 Joly(2006)도 연구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의 특징을 유형화한 결과 학교생활부적응 청소년일수록 학업중단의 위험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이들의 학교생활부적응 영향요인 파악을 위한 연구는 중요할 것이다.

2.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Bronfenbrenner(1986)는 생태체계적 관점을 설명하며 인간의 발달은 개인과 주변 환경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는 개인 및 환경 특성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동·청소년 행동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으로 강조된다(Hong et al., 2018). 이와 더불어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은 개인뿐 아니라 주변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개인 및 주변 환경인 가족, 학교를 파악하는데 있어 생태체계 관점은 유용한 이론으로 간주된다(Kang & Kim, 2017). 생태체계적 관점은 청소년의 학교폭력피해 영향요인(Barboza, Schiamberg, Oehmke, Korzeniewski, Post, & Heraux, 2009), 청소년의 외현화 문제(White & Renk, 2012), 청소년의 신체·심리·사회적 발달 영향요인(김현숙, 2011) 등 청소년의 발달관련 특성을 살펴보는 다양한 연구들에서 이론적 틀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도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생태체계적 관점에 기반하여 청소년 본인과 청소년을 둘러싼 주요 체계인 가족 및 학교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과 관련된 개인 요인을 살펴보면 Escobar, Baena, Miranda, Trianes와 Cowie(2011)의 연구에서는 여학생의 경우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남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송연숙(2002)은 연구에서 남학생의 경우 학교부적응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보고하였다. 반면 최지원(2010)의 연구에서는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성별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라 학교생활부적응에 미치는 성별의 영향은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어 본 연구에서 성별에 대한 검증은 필요할 것이라 여겨진다. 이 외에 학업성적은 학교생활의 어려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 할 수 있고(이혜순, 옥지원, 2012), 부정적인 인간행동과 관련된 요인으로 간주되어 학교생활부적응을 살펴보는 영향요인으로 살펴보고자 하며(이병환, 강대구, 2014) 학업중단의 의도를 갖게 되는 요인으로도 저조한 학업성적이 강력히 주장되고 있다(금명자, 2018; 김신영, 정경은, 2014). 이는 여러 선행연구에서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자영 외(2010)의 연구에 의하면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의 경우 학업에 대한 부담 및 거부감이 많고 이로 인해 학업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였다. 이병환과 강대구(2014)도 중·고등학생들의 학교부적응에 낮은 학업성적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지현(2015)의 연구도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청소년 학교부적응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을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는 가치판단 기준으로(Rosennberg, 1965) 청소년 자아존중감의 긍정적 형성은 학업 및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된다(Grant-Vallone, Reid, Umali, & Pohlert, 2003). Lee, Cheon, Wei와 Chung(2018)은 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가족 요인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아동학대는 부모에 의해 청소년에게 가해지는 신체, 정서 및 성적 폭력이나 방임으로써(아동권리보장원, 2022) 이는 청소년의 심리 및 사회적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장관방, 김영미, 2014). 부모에 의한 학대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Lim과 Lee(2017)는 부모에 의한 학대를 받은 청소년은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하(2017)는 부모의 방임과 학대를 경험한 청소년은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을 증명하였다. Lee, Daniel, Kaduwal, S., Aqeel, Acharya, Eboka, Akunne와 Ngonde(2018)도 부모학대와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학대를 받은 청소년의 경우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경제수준에 따른 학교생활부적응을 살펴보면 빈곤가정의 학생일수록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검증되었고(김현주, 2011), 박성혜와 윤종희(2013)의 연구에 의하면 가정경제수준은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Stanley, Comello, Edwards와 Marquart(2008)의 연구결과 경제적 수준은 학교생활적응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의 인권의식은 타인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인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김진희, 최인희, 김자영, 이로미, 이혜경, 전보미, 2018)로써 다양한 학교생활에 권리적 가치를 부여하여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쌍철, 김정아, 김미숙, 김진희, 이호준, 김영식, 이현주, 이지미, 2019). 가정에서의 인권존중 경험은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뿐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갖게 됨으로써 학교에서의 생활 및 적응에도 긍정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이민주 외, 2018). 가정에서의 이러한 경험은 부모가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율적이고 개방적 의사소통을 수행하는 양육태도를 갖는 것이라 할 수 있다(Day, Peterson-Badali, & Ruck, 2006). 김상범 외(2017)에 의하면 개방적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학교생활적응에 도움이 되었고, 이민주 외(2018)의 연구결과 가정에서 존중받은 경험이 많을수록 학교생활적응이 더 높아졌다.

이와 더불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관련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자영 외(2010)의 연구에 의하면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의 학업중단 요인에 대해 살펴본 결과 교사 및 규율에 대한 갈등, 친구관계 갈등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교사, 친구, 학교풍토 등 학교요인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먼저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영향력은 학생의 행동 및 성장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때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부정적으로 형성될 경우 학생들의 심리 및 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이지현, 2014). 교사에 의한 체벌이나 욕설과 같은 폭력이 훈육의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김명희, 2002). 관련하여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좋을수록 학교부적응 수준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지현, 2015). 또한 이자형(2017)의 연구에 의하면 학교에서의 교사 체벌경험, 차별경험은 학교부적응 수준을 높이는 요인으로 검증되었다. 다음으로 학교폭력은 청소년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Murshid, 2017), 학교생활적응도 어렵게 만드는(김희수, 이재토, 홍성훈, 2006) 위험요인이라 할 수 있다. Nansel, Haynie와 Simonsmorton(2003)의 연구에 의하면 학교 친구의 폭력과 왕따를 경험한 청소년은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이은희와 김남숙(2011)의 연구에서도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은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학교는 가정 다음으로 청소년들이 오래 생활하는 체계로써 교사 및 친구들과 같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작용하는 곳이다. 학교에서 청소년의 존중경험은 학교규칙 준수, 학교내 대인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두규, 강문숙, 2017). 이연수 외(2015)의 연구결과 교내의 인권침해 경험이 많을수록 청소년 학교부적응 수준이 더 높아져 이들의 부적 영향관계가 증명되었다. 이 외에 이민주 외(2018)는 학교에서 학생존중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주장하였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들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관련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청소년들은 시기별로 발달양상이 다르고 학교급에 따른 학업수준이나 학업환경의 차이로 인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선행연구에서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김아영, 이명희, 2018),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경우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난 문은식(2005)의 연구결과 중학생은 부모 지지, 교사 지지가, 친구 지지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고등학생의 경우 부모 지지와 교사 지지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반면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 및 영향요인의 차이가 나타지 않은 연구(이연숙, 박종효, 2021)도 확인되어, 본 연구에서는 중·고등학생 집단의 차이에 대해 면밀히 검증하고자 한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 2019년 자료를 활용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는 2009년부터 매 년 실시한 조사로 교육통계연보의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층화다단계표집을 적용하여 표본 추출하였고, 인권의 다양한 영역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총 9,270명 가운데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이때 자퇴에 대해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최근 1년 동안 학교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는지의 질문에 있다고 응답한 경우) 총 2,192명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살펴본 이유는 학업중단 시기와 관련하여 고등학교가 56.9%, 중학교가 27.3%, 초등학교 15.8%인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생보다 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이 더 높기 때문이다(여성가족부, 2022).

2. 연구도구
1) 종속변수

종속변수는 학교생활부적응이다. 이는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문항으로써 ‘학교 친구들은 나를 존중하고 배려해 준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존중한다’, ‘나는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다’의 3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4점 리커트 척도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낮은 것을 의미하도록 역척도 처리하였으며 Cronbach’s α는 .559이다.

2) 독립변수

독립변수는 학교생활부적응 영향요인으로 개인, 가족, 학교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먼저 개인 요인으로 성별은 남학생 1, 여학생 0으로 더미변수화 하였다. 학업성적은 ‘매우 못하는 수준’부터 ‘매우 잘 하는 수준’까지의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학업성적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은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문항을 활용하였고, 자신에 대해 ‘가치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좋은 자질(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랑스러워할만한 것이 별로 없다’의 3개 문항, 4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자아존중감을 의미하도록 처리하였고 Cronbach’s α는 .802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가족 요인으로 아동학대는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문항을 활용하였고, 부모(보호자)로부터의 ‘신체적 벌’, ‘모욕적인 말(욕설)’, 가정에서의 소홀로 ‘깨끗하지 않은 옷과 이부자리’, ‘아파도 방치’, ‘식사를 못해도 신경쓰지 않음’, ‘학교를 결석해도 신경쓰지 않음’의 총 6문항으로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학대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Cronbach’s α는 .620이다. 이 외에 가정경제수준은 학생의 주관적 답변으로 ‘매우 못사는 수준’부터 ‘매우 잘사는 수준’까지의 7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가정경제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가정에서 자녀가 존중받는 수준은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문항을 활용하였고‘부모님(보호자)이 집안의 중요문제 결정시 본인 의견 존중’, ‘진학할 상급학교 결정시 본인 의견 존중’, ‘장래희망 결정시 본인 의견 존중’, ‘학습과 관련된 부분 본인 의견 존중’의 4문항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존중 수준이 낮은 것을 의미하도록 역처리 하였으며 이를 ‘자녀미존중’으로 칭하였고, Cronbach’s α는 .852이다.

학교 요인을 살펴보면 먼저 교사폭력은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문항을 활용하였고, 학교 선생님으로부터의 체벌 경험과 욕설 경험 2문항이며 이는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높은 수준의 교사폭력을 의미한다. Cronbach’s α는 .659이다. 학교폭력은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문항을 활용하였고, 선후배 및 친구들로부터의 폭력 경험으로 ‘심한 욕설이나 모욕’, ‘폭행이나 구타’, ‘따돌림’, ‘돈이나 물건을 빼앗김’, ‘성적인 희롱(놀림)이나 추행’, ‘강제적 심부름’의 6문항에 대해 경험이 있으면 1, 없으면 0으로 처리하여 점수의 합으로 살펴보았다. 점수가 높을수록 학교폭력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Cronbach’s α는 .705이다. 이 외에 학교에서 학생이 존중받는 수준은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의 문항을 활용하였고, ‘학교는 학교 규칙, 규정을 만들거나 고칠 때 학생 의견 존중’, ‘선생님은 교육비를 내지 않은 학생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공개’, ‘학교는 학생의 징계 받은 내용과 이름 공개’, ‘선생님은 개인의 시험 성적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공개’의 4문항으로 4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학생존중 수준이 낮은 것을 의미하도록 역처리하였으며 이를 ‘학생미존중’으로 칭하였고 Cronbach’s α는 .532이다.

3. 자료분석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Window 18.0을 사용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또한 주요변수들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test, 카이스퀘어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들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학교 특성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인구사회학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전체(N=2,192) 중 남학생은 40.9%, 여학생은 59.1%이다. 거주지 특성은 중소도시 47.6%, 대도시 40.5%, 읍면, 도서지역 11.9%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은 중학교의 경우 3학년 14.0%, 2학년 13.6%, 1학년 9.1%로 조사되었고, 고등학교의 경우 2학년 24.5%, 3학년 20.2%, 1학년 18.5% 순으로 확인되었다.

<표 1>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수 구분 빈도(명) 비율(%)
성별(N=2,192) 896 40.9
1,297 59.1
거주지

(N=2,192)
대도시 888 40.5
중소도시 1,043 47.6
읍면, 도서지역 262 11.9
학교급

(N=2,192)
중학교 1학년 200 9.1
중학교 2학년 299 13.6
중학교 3학년 306 14.0
고등학교 1학년 405 18.5
고등학교 2학년 538 24.5
고등학교 3학년 443 20.2

2. 주요변수 특성

주요변수에 대한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중학생 및 고등학생 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t-test와 카이스퀘어 검증을 실시하였다. 학교생활부적응은 평균 6.434(SD=1.565), 학업성적은 평균 2.72(SD=1.081), 자아존중감은 평균 8.346(SD=2.228), 아동학대 평균 10.923(SD=2.727)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주요변수의 정규분포에 대해 왜도와 첨도를 확인하여 살펴보았고, 왜도(Skewness) 및 첨도(Kurtosis)의 기준(Kline, 2011)이 각각 절대값 3미만, 절대값 10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학교폭력을 제외하고 정규성을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련하여 학교폭력은 로그변환 처리하여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평균 .211(SD=.423)으로 조사되었다. 이 외에 중학생 및 고등학생 집단에 따른 차이를 검증한 결과 학교생활부적응은 중학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t=3.750, p<.001), 중학생의 학업성적이 고등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t=3.812, p<.001). 이와 더불어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이 더 높게 나타났고(t=-3.739, p<.001), 아동학대 수준은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t=3.562 p<.001). 가정경제수준은 중학생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t=4.576, p<.001), 자녀가 존중받는 수준의 경우 중학생이 더 존중받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t=6.004, p<.001). 교사폭력(t=2.491, p<.05)과 학교폭력(t=7.900, p<.001)은 모두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더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이 존중받는 수준과 관련하여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더 존중받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t=-2.083, p<.05).

<표 2> 
주요변수 특성
변수 전체(N=2,192) 중학생(N=806) 고등학생(N=1,387) χ2/t
M(SD), N(%) M(SD), N(%) M(SD), N(%)
학교생활부적응 6.434(1.565) 6.598(1.593) 6.338(1.541) 3.750***
성별 896(40.9) 333(41.3) 563(40.6) .111
1,297(59.1) 473(58.7) 824(59.4)
학업성적 2.72(1.081) 2.84(1.139) 2.65(1.041) 3.812***
자아존중감 8.346(2.228) 8.113(2.304) 8.481(2.172) -3.739***
아동학대 10.923(2.727) 11.195(2.813) 10.766(2.663) 3.562***
가정경제수준 4.40(1.093) 4.54(1.109) 4.32(1.076) 4.576***
자녀미존중 6.774(2.396) 7.175(2.442) 6.541(2.339) 6.004***
교사폭력 2.913(1.743) 3.038(1.856) 2.840(1.669) 2.491*
학교폭력(로그) .211(.423) .312(.500) .153(.359) 7.900***
학생미존중 7.791(2.110) 7.668(2.211) 7.862(2.046) -2.083*
* p<.05, *** p<.001

3. 주요변수 상관관계

학교생활부적응과의 상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는 아동학대(r=.131, p<.001), 자녀미존중(r=.274, p<.001), 교사폭력(r=.223, p<.001), 학교폭력(r=.193, p<.001), 학생미존중(r=.296, p<.001)이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학업성적(r=-.135, p<.001), 자아존중감(r=-.343, p<.001), 가정경제수준(r=-.098, p<.001)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련하여 자아존중감, 학생미존중, 자녀미존중, 교사폭력, 학교폭력, 학업성적, 아동학대, 가정경제수준 순으로 상관관계가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표 3> 
상관관계
1 2 3 4 5 6 7 8 9
1. 학교생활부적응 1
2. 학업성적 -.135*** 1
3. 자아존중감 -.343*** .245*** 1
4. 아동학대 .131*** -.048* -.191*** 1
5. 경제수준 -.098*** .239*** .234*** -.122*** 1
6. 자녀미존중 .274*** -.120*** -.328*** .330*** -.141*** 1
7. 교사폭력 .223*** .036 .047* .137*** .052* .058** 1
8. 학교폭력 .193*** .046* -.080*** .226*** -.022 .112*** .208*** 1
9. 학생미존중 .296*** -.038 -.050* .094*** .026 .096*** .344*** .158*** 1
* p<.05, ** p<.01, *** p<.001

4.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요인, 가족 요인, 학교 요인에 대한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개인 요인으로는 성별, 학업성적, 자아존중감을 살펴보았고, 가족 요인으로는 아동학대, 가정경제수준, 자녀미존중에 대해 확인하였다. 또한 학교 요인으로는 교사폭력, 학교폭력, 학생미존중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때 독립변수들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지수(VIF: Variance Inflation Factor)를 살펴보았고 각각 .1보다 작거나 10이상이면 다중공선성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모든 변수는 다중공선성 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먼저 전체 집단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개인 요인으로는 학업성적(β=-.047, p<.05)과 자아존중감(β=-.271, p<.001)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업성적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외에 가족 요인으로는 자녀미존중(β=.150, p<.001)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는 가정에서 청소년이 존중받는 수준이 낮을수록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학교 요인으로는 교사폭력(β=.145, p<.001), 학교폭력(β=.104, p<.001), 학생미존중(β=.207, p<.001)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학교에서 교사폭력이 심할수록, 학교폭력 경험이 많을수록, 학교에서 존중받지 못할수록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중학생 집단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 요인으로는 자아존중감(β=-.229, p<.001)이 학생황부적응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족 요인으로는 자녀미존중(β=.187, p<.001)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정에서 청소년이 존중받는 수준이 낮을수록 중학생이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학교 요인을 살펴보면 교사폭력(β=.107, p<.01), 학교폭력(β=.135, p<.001), 학생미존중(β=.202, p<.001)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교사폭력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폭력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에서 존중받지 못할수록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고등학생 집단에 대한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개인 요인으로 성별(β=-.055, p<.05), 학업성적(β=-.066, p<.01), 자아존중감(β=-.295, p<.001)이 학교생활부적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즉 여학생일수록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고, 학업성적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음 가족 요인으로는 자녀미존중(β=.117, p<.001)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정에서 존중받지 못할수록 청소년이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표 4>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구분 학교생활부적응
전체 중학생 고등학생
B SE β B SE β B SE β
개인요인 성별(남=1) -.055 .061 -.017 .158 .104 .049 -.173 .076 -.055*
학업성적 -.068 .028 -.047* -.044 .047 -.032 -.097 .036 -.066**
자아존중감 -.191 .015 -.271*** -.157 .024 -.229*** -.210 .018 -.295***
가족요인 아동학대 -.022 .012 -.038 -.026 .019 -.046 -.016 .015 -.028
경제수준 -.020 .028 -.014 -.016 .048 -.011 -.028 .035 -.019
자녀미존중 .098 .013 .150*** .121 .022 .187*** .077 .017 .117***
학교요인 교사폭력 .130 .018 .145*** .092 .030 .107** .148 .023 .161***
학교폭력 .385 .072 .104*** .428 .106 .135*** .357 .105 .083**
학생미존중 .153 .015 .207*** .144 .024 .202*** .164 .019 .219***
상수 6.327(.250)** 5.897(.422)*** 6.478(.312)***
R2 .250 .250 .254
Adj. R2 .247 .242 .249
F 80.379*** 29.256*** 51.791***
* p<.05, ** p<.01, *** p<.001

이 외에 학교 요인으로는 교사폭력(β=.161, p<.001), 학교폭력(β=.083, p<.01), 학생미존중(β=.219, p<.001)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교사폭력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폭력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에서 존중받지 못할수록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고등학생의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에 기반하여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 가족, 학교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 청소년 중에서도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을 중심으로 이들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이때 생태체계적 관점이라는 이론적 배경에 근거하여 학업을 수행하는 청소년의 생활체계를 반영한 다양한 요인을 적용 및 분석하였고, 2차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표성이 보장된 다수의 표본을 확보하였다는 점과 추가적으로 학교급에 따른 영향요인의 차이를 확인하였다는 점이 주요 성과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선행연구가 학업중단 청소년에 초점을 맞추고 이들의 특성 및 지원방안에 대해 주로 연구한 것과 달리 예방적 차원을 강조하며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적응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크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 및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개인 요인으로 학업성적과 자아존중감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이병환, 강대구, 2014; 이혜순, 옥지원, 2012),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이 더 많아진다는 연구(In, 2022)와 맥을 같이하는 결과이다. 청소년의 경우 안정감과 존경받는 느낌을 받을 때 학업 목표를 열심히 추구할 수 있는데(Lakhani, Jain, & Chandel, 2017)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경우 이미 학업성적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고, 이는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간주된다. 또한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며(김로라, 이조경, 2016) 자아존중감은 학생들의 학업태도 및 학교생활적응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에(Kim, & Lee, 2020)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은 학교생활부적응을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개인 요인에서 성별은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학업중단 의도에 성별이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Balkis, 2018), 성별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검증된 기존 연구(오승환, 2009)와는 다른 결과이다. 그러나 성별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이병환과 강대구(2014)의 연구결과와는 일치한다. 이는 적응이라는 이슈와 관련하여 성별이 갖는 영향력은 연구에 따라 다르게 검증되고 있는 상황(Bernaras et al., 2017)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후 학교생활부적응과 관련하여 대상의 구분, 성별의 차이 및 영향에 대한 면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다음으로 가족 요인을 살펴보면 가정에서의 자녀미존중만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의 인정,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는 개방적 의사소통이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조윤미, 이 숙, 2008)와 맥을 같이한다. 이는 자녀의견존중은 자녀에게 의사 표현의 기회제공, 의견 존중을 통해 부모의 지지를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는 점(홍기혜, 2017) 학업중단 청소년의 경우 가족 간의 대화 단절, 낮은 화목도 등의 특성을 보인다는 점(김범구, 조아미, 2013)을 고려할 때,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자녀존중수준이 낮아진다면 학교생활에 있어 적응하고 대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으로 간주된다. 이 외에 가족 요인 중 아동학대와 가정경제수준은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학대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Cristescu & Băban, 2022; Oh & Song, 2018), 가정경제수준이 낮은 청소년이 상대적으로 학교생활적응 수준이 낮게 나타나다는 선행연구(김현주, 2011)와는 다른 결과이나 아동학대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는 연구(Um & Kim, 2015), 가정경제와 학교생활적응이 영향관계를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Caldwell, Wiebe, & Cleveland, 2006)를 지지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조심스러운 해석이 필요한 것으로써 먼저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아동학대 경험이 학교에서의 교사 및 친구들과의 관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어 김소연과 전종설(2015)의 연구에서도 아동학대 경험이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고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를 매개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명확한 분석 및 판단을 위하여 추가 연구를 통해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경우 학대 및 방임과 같은 부정적 양육태도의 경험에 대해 직접적 영향력 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요인을 매개한 간접적 영향력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겠고 이 외에 연구대상 및 척도의 변화 등을 적용하여 추가적인 면밀한 검토 필요성이 대두된다. 또한 가정경제수준이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은 낮은 경제수준과 학업중단 의도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김로라, 이조경, 2016), 이와 더불어 손충기, 배은자와 김영태(2012)의 연구서 가정경제수준은 청소년의 학업중단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니라 가족유대감과 비행친구 요인을 매개하여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에게 있어 가정경제수준이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요인이 아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후속 연구에서는 관련된 매개변수 또는 조절변수 등을 적용하여 경제수준과 학교생활부적응 간의 간접적 영향관계를 검토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사폭력, 학교폭력, 학생미존중 모두가 학교생활부적응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에서의 교사체벌을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된다는 연구(Visser, van der Put, & Assink, 2022)를 지지하며 학교폭력을 경험한 청소년은 이후 학교에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하고(이종화, 2013) 이러한 학교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학업중단을 결정하게 된다는 기존 연구(임인아, 2020)와 맥을 같이하는 결과이다. 또한 학교에서의 학생존중 경험은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된 연구(이민주 외, 2018)를 지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교사 체벌 및 차별, 학교 풍토(이자형, 2017), 학교폭력 피해(임인아, 2020) 등 학교관련 요인들이 청소년의 학업중단 의도를 높이는 위험요인으로 강조되고 있다는 점, 또한 동시에 학교에서 교사에 의한 체벌 및 욕설, 친구 및 선배로부터의 폭력, 학교안에서의 학생에 대한 비존중적 풍토와 같은 요인은 학업중단 의도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학교생활을 원활히 수행할 수 없도록 만드는 장애요인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은자와 송정아(2017)의 연구에서도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들은 개인, 가족 및 학교에서의 문제를 경험하고 이는 결국 학교생할부적응이나 일탈을 야기하며 최종적으로 학업중단의 위험을 키우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추가 분석으로써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중학생과 고등학생 집단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집단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자아존중감, 자녀미존중, 교사폭력, 학교폭력, 학생미존중이 학교생활부적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등학생의 경우 중학생의 경우와 동일한 요인들이 유의미하게 검증되었으며, 특히 성별과 학업성적이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급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차이를 보고한 연구결과(문은식, 2005)를 지지한다. 먼저 성별과 관련하여 특히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고등학생 그 중에서도 여학생의 경우 학교생활부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가족부(2020)의 2021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를 그만두는 시기와 관련하여 56.9%가 고등학교 때, 27.3%가 중학교일 때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고등학생의 경우 중학생 시기보다 더 높은 학업중단의 위험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고등학생의 경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업중단 의도가 더 높다는 점(서보준, 이진열, 2018), 고등학교 여학생의 경우 걱정과 친구문제, 규칙위반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정서행동문제가 남학생보다 높게 확인되었다는 점(박경선, 이규영, 2014)을 고려할 때,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고등학교 여학생의 경우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고등학생은 대학입시와 관련한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이 가장 높은 시기에 속하고,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학업스트레스가 더 높으며, 학교생활적응 수준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난 기존 연구(김 진, 홍정순, 2018)를 고려할 때, 학업성적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큼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사회복지 실천적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중·고등학교 청소년 전체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학생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 및 지원이 필요하겠다. 각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학생을 선별하고 이들의 문제가 악화되기 전 조기개입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에 학교, 가정,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간의 유기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가정과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내의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학생의 발굴, 개입, 관리가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개별 상담 서비스, 교육 및 진로지도 등에 대한 욕구 및 필요에 맞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 외에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업성적 관리 서비스가 필요하겠다.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특별 대상으로 간주하여 학업성적 향상을 위해 학교 및 가정에서 학습서비스, 학습멘토링 연계 및 활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 및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개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도 필요 할 것이다. 미국 메릴랜드의 FUTURES 프로그램(Lever, Sander, Lombardo, Randall, Axelrod, Rubenstein, & Weist, 2004)은 학교, 직업훈련 시스템, 비즈니스 공동체의 협력관계에 기반한 것으로 프로그램 내용 중 특히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사가 기초실력 증진을 위한 교육 실시, 또래 지지자(Advocate) 배정을 통해 해당 학생의 학업수행 도모 및 출석 독려 등의 지원을 수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미국 미니애폴리스 학군에서는 미네소타 대학과 협력을 통해 ‘Check and Connect’라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수행하였는데 이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으로 선별된 학생에게 멘토를 배정하여 상담 및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였다(Attendance Works, 2013). 이처럼 주변의 교사, 지지자와 함께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 특성에 기반한 효과적 학습개입 방안을 적용해 보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학교사회복지사,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내의 전문가 및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자아존중감 증진 프로그램, 개별 상담 등의 서비스 제공이 중요할 것이다.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간의 상관관계 메타분석 연구를 실시한 원재순과 김진숙(2016)의 연구에 의하면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간의 상관효과크기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자아존중감이 학교생활적응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으며, 김은실(2015)의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효과성 연구에서도 자아존중감을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로 포함하여 수행하였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유의미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에 이후 학업중단숙려 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에 있어 자아존중감 증진 요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다음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존중받지 못할수록 학교생활부적응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결과를 고려할 때, 학교 및 가정에서의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과의 관계에 있어 청소년의 의견을 존중하고 중요하게 반영해 주는 인권에 기반한 학교풍토 및 가족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겠다. 학교와 더불어 Wee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 부모(보호자), 교사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겠으며 이들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력이 중요하겠다. 특히 학교장 및 교사 등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의 정기적 실시 및 모니터링, 인권교육 전담기구 설치를 통한 전문인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 및 전문성을 증진시키고, 학교장 및 교사의 권리감수성 증진을 통해 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존중받는 인격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모해야할 것이다. 또한 부모교육의 내용에 인권교육을 추가하여 실시함으로써 가정내에서 부모자녀 의사소통에 있어 상호 존중적이고 개방적인 문화가 형성되어 긍정적 가족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와 더불어 교사의 폭력과 친구 및 선배들에 의한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우선 학교에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의 악영향, 법과 규칙의 준수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전문성 높은 학교폭력예방 내용을 포함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학교폭력예방재단 등 전문기관에서 제작한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의 활용을 제고할 때, 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의 역량강화 뿐 아니라 학교 내 전담교사의 지정 및 업무조정, 교사 전문성 증진 등이 필요하겠다. 또한 교사에 의한 폭력을 줄이기 위해 학교 내 체벌금지의 학교풍토 개선, 인권 존중적 학급 운영이 필요하겠으며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교육 및 관리에 있어 긍정적 훈육 실시를 위한 전문 교육 실시, 학생과 교사의 관계증진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실시가 필요하겠다. 이 외에 교사폭력 및 학교폭력의 피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상담실,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상담 전문가를 통해 개별상담, 집단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겠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교사관계 증진, 또래간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집단프로그램, 문제해결기술 증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을 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을 감소시키기 위해 학교급에 따른 차별적 접근이 필요하겠다. 본 연구결과 공통적인 영향요인 이외에 고등학생의 경우 중학생과 달리 성별과 학업성적이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등학생의 경우, 특히 여학생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적극적 관심 및 지원이 필요하고, 대학입시 등으로 학업성적에 민감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여 학업성적 관리가 중요할 것이다. 고등학교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심리·정서적으로 더 안정적이지 못하고(문은식, 2005)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심하고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박지민, 2019)을 고려할 때,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고등학교 여학생의 경우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개별 및 집단상담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위험일 경우 집중적 사례관리가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합하여 개입할 필요가 있겠다. 이와 더불어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고등학교 청소년들의 학업관리 및 학업수행 능력 증진을 도모하도록 교사 및 또래 친구 등의 협력이 필요하겠으며 학업수준 맞춤형 클리닉 서비스 제공, 학업스트레스 완화 및 학습동기강화 등을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생태체계적 관점에 기반하여 개인, 가족, 학교 요인으로 구분하여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의 학교생활부적응 감소를 위한 방안과 더불어 향후 학업중단으로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복지적 실천방안을 모색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은 연구 의의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가 가진 몇 몇 한계와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데이터는 공개된 이차자료로써 학교생활부적응과 관련된 충분한 변수를 구성하기 어려웠다. 또한 본 데이터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자료로 아동·청소년 인권지표체계에 근거하여 조사도구를 개발한 것으로 척도에 의한 문항이 아니기 때문에 문항으로 구성된 지표항목을 활용하였다는 한계가 있다. 즉 2차 데이터 활용으로 인한 변수 및 척도의 활용이 연구내용을 충분히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예측과 다른 연구결과를 보인 성별, 아동학대, 가정경제수준 변수와 관련하여 연구 대상의 구분, 매개 또는 조절변수 등 관련 변수를 활용한 간접효과 분석 등 면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다. 이 외에 학업중단 의도를 묻는 내용이 포함된 전국 단위의 표본추출에 의한 대규모 데이터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학교생활부적응을 살펴보는 것과 더불어 학업중단 의도에 대해 세밀하게 파악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조사연구의 실시가 필요하겠으며 이 때 신뢰도 및 타당도가 확보된 척도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 외에 학업중단 의도를 가진 청소년들의 학교생활부적응에 대해 상황적·맥락적 파악을 심층적으로 수행하고, 영향요인에 대한 풍부한 논의가 수행될 수 있도록 질적 연구를 시도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2021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21S1A5B5A16076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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