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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for youth culture - Vol. 68

[ Article ]
Forum for youth culture - Vol. 0, No. 68, pp.119-144
Abbreviation: RCKYC
ISSN: 1975-2733 (Print) 2713-797X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1 Oct 2021
Received 31 Aug 2021 Revised 30 Sep 2021 Accepted 01 Oct 2021
DOI: https://doi.org/10.17854/ffyc.2021.10.68.119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미치는 영향에서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이중매개효과
최원석1) ; 백승아2)
1)인천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교신저자
2)용인대학교 교육성과분석센터 전임연구원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Peer Alienation and Emotional Problems in the Effects of Parental Child Abuse on the Self-Awareness of Adolescent
Choi, Wonsuk1) ; Paeg, Seunga2)
1)Professor,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JEI Univ, Corresponding Author
2)Associate Research Engineer, Educational Performance Analysis Center Yong In Univ

초록

본 연구는 아동기 학대 경험이 있는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간에 또래소외와 정서문제(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가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청소년이 경험한 아동학대가 자아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또래소외와 정서문제가 어떻게 매개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증가 혹은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 과정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 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의 위탁을 받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조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종단연구조사 데이터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8년에 조사된 2기 5차 패널(346명)의 횡단자료를 대상으로 연구에 활용하였고,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IBM SPSS 22.0과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첫째,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가 부분매개 역할을 하여 자아인식에 부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정서문제가 부분매개 역할을 하여 자아인식에 부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이중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Process Macro Model 6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이중매개효과의 신뢰구간에서 0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의 관계에서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간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부모의 아동학대가 높을수록 또래소외가 높아지고, 소외가 높아질수록 정서문제도 높아져, 결과적으로 청소년의 자아인식이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의 관계에서 또래소외와 정서문제는 이중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여 긍정적인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청소년의 정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여 변인들의 구체적 기능을 확인해 줌으로써 청소년들의 자아인식인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을 높이는 방안과 연구의 한계와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peer alienation and emotional problems (aggression, social withdrawal, depression) between parental child abuse and adolescents' self-awareness (self-esteem, self-resilience) targeting second graders of middle school who have experienced childhood abuse did. Specificall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whether parental child abuse can increase or decrease the influence of child abuse on adolescents' self-awareness by examining how peer alienation and emotional problems mediate the effects of child abuse experienced by adolescents on self-awareness the process was empirically verified. The subject of this study is data from a longitudinal study of a panel of children in a regional children's center conducted by the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under the consignment of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and the Central Support Group of the regional children's centers. In this study, cross-sectional data of the 2nd and 5th panel (346 people) surveyed in 2018 was used for the study, and IBM SPSS 22.0 and PROCESS macro were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first, it was confirmed that peer alienation played a partial mediating role between parental child abuse and adolescents' self-awareness and had a negative influence on self-awareness. Second, it was confirmed that emotional problems played a partial mediating role between parental child abuse and adolescents' self-awareness, and had a negative influence on self-awareness.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using Process Macro Model 6 to verify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peer alienation and emotional problems between parental child abuse and adolescents' self-awareness, 0 was set in the confidence interval for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peer alienation and emotional problems. was found not to be included. In other words, the indirect effects of peer alienation and emotional problem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hild abuse and adolescents' self-awareness. Through this, it can be seen that the higher the parental child abuse, the higher the peer alienation, and the higher the alienation, the higher the emotional problem. Therefor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hild abuse and adolescents' self-awareness, it was verified that peer alienation and emotional problems were double-mediated. Reflecting these results, we discussed the results of the study to find a way to increase the self-awareness of adolescents by suggesting ways to form positive relationships with their peers and to solve the emotional problems of adolescents. By confirming the specific functions, it is suggested to increase the self-esteem and self-resilience of adolescents,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the necessity of follow-up studies.


Keywords: Parental Child Abuse, Adolescent self-awareness, Peer Alienation, Emotional Problems, Double Mediation Effect
키워드: 부모의 아동학대, 청소년의 자아인식, 또래소외, 정서문제, 이중매개효과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아동학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아동학대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을 각 나라에서 하고 있지만, 사회에서 주요하게 논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아동학대의 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아동복지법 제2조 기본이념에도 조화로운 인격 발달을 위하여 아동은 완전하고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나도록 어른들의 보살핌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런데도 매년 9월에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하는 ‘2019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는 적게는 10%, 많게는 59.6%까지 증가하였다. 2019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집계된 전체 신고접수 건수가 총 41,389건으로 2018년 총 36,417건 대비 약 13.7% 증가했으며 그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총 30,045건으로 2018년 총 24,604건 대비 약 2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2020). 또한, 2019년도에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 중 피해 아동과 학대 행위자와의 관계를 보면 전체 발생한 사례 30,045건 중 부모 관계(친부모 21,713건/계부모 893건/입양부모 94건)에서 발생한 사례가 22,700건(75.6%)으로 실제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는 친부모에 의해 일어나는 학대가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보건복지부, 2020). 특히 주 양육자인 부모의 학대는 성장기에 있는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다양한 문제행동 및 비행 같은 반사회적인 행동과 우울 등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일으켜 긍정적인 자아인식 형성을 어렵게 만든다(중앙아동전문기관, 2012; Appleton & Sidebotham, 2012; Brezo, Paris, Vitaro, Hebert, Tremblay, & Turecki, 2008). 또한, 부모로부터의 아동학대 경험은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긍정적인 사회구성원의 역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DiLeonardi, 1993; Tower, 1993).

자아인식은 자신의 내적 사고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자신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자신의 태도에 따라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예측하고 조절할 수 있는 역량으로 다양한 환경의 경험과 주변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변화하게 된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5). 특히, 청소년기는 생활 중심이 가정에서 학교로 변화하는 시기로 또래 관계가 시작되는 초등학교부터 또래 집단과의 긍정적인 관계 경험을 하게 되면 다른 집단과의 대인관계에 필요한 관계기술 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높은 자아인식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은 위험 상황에서 적합한 대처 능력을 발휘하고 또래관계도 잘 형성할 수 있지만(Bynner, 2001), 주 양육자로부터 아동학대를 받고 성장한 청소년은 자아인식이 낮아질 확률이 높아 또래와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학교생활에도 부적응하게 된다(김혜금, 양숙경, 2014; 안지연, 손영은, 남석인, 2014; 이윤아, 최진아, 2015; 홍세희, 박언하, 홍혜영, 2006; Braquehais, Oquendo, Baca-Garcia, & Sher, 2010). 또한, 부모로부터 아동학대와 같은 부정적인 양육을 경험한 청소년은 자신의 의견을 적절히 표현하는 의사소통 기술이 부족하여 훔치기와 같은 부적절한 행동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과 같은 사회성이 떨어지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높다(Tower, 1993). 이처럼 사회성이 떨어지게 되면 제대로 된 또래 관계가 어려워져 또래로부터 위안을 얻고 또래애착이 형성된 청소년보다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갖게 된다(김현주, 홍상황, 2015; 이재인, 김춘경, 한은수, 2014). 결론적으로,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또래와도 관계의 어려움을 겪게 됨으로써 부적응하여 또래로부터 소외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반면,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부모의 양육방식(기민희, 김미숙, 2014; 김현주, 홍상황, 2015; 이윤아, 최진아, 2015; 임경희, 2010), 또래애착(김현주, 홍상황, 2015; 이재인, 김춘경, 한은수, 2014)과 관련된 연구는 있지만, 또래소외와 자아인식 간의 관계를 설명한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부모의 아동학대가 자녀의 자아인식에 미치는 영향에서 또래소외의 매개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의 시도가 필요하다.

청소년기의 정서문제는 대부분 성장 과정에 겪는 경험을 통해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가정과 학교, 사회적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박희연, 김진아, 한귀례, 2014). 이러한 청소년의 정서문제를 인식하여 다양한 원인 중에서 직접적으로 청소년의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양육방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노경선, 허묘연, 홍현주, 2002; 윤진아, 2010), 부모가 학대나 과잉간섭, 방치, 비일관성과 같은 부정적인 양육태도를 보일 때, 자녀가 타인과의 친밀성에 대해서 편안하게 느끼지 못하고 거부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으로 자신이 필요로 할 때 의존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된다(유지연, 황혜정, 2017). 부모의 아동학대 경험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외현화 문제행동인 공격성(김수빈, 2020; 김수정, 정익중, 2013; 이나영, 하수홍, 장문선, 2017)도 낮은 자아존중감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신체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개인의 행복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일관되게 입증되었다(서수균, 2012). 또한, 초기 청소년의 경우 또래애착 요인 중 또래로부터의 소외감이 초기 청소년의 문제행동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김윤혜, 2008),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보다 부정적인 또래애착 경험이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 및 우울에 직접적으로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주영, 2009). 정리하면, 아동기 아동학대를 경험한 청소년의 특징적인 모습을 보면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대인관계에서 불안 및 고립을 보이는 동시에 상당한 공격성을 내재한다(신혜영, 최혜림, 2003; 안동현 외, 2003). 특히,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대인관계에서 불안을 보이는 청소년은 또래로부터 소외를 경험하고, 내재 된 공격성이 표출되기 쉽다(김갑숙, 1993; 남현순, 최희경, 2006; 문재화, 2009).


Ⅱ. 선행연구 고찰
1. 부모의 아동학대와 자아인식의 관계

세계적으로 아동학대가 큰 문제로 인식된 것은 오래되었지만, 다른 국가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동학대를 단순한 가정사로 여겨온 전통적인 문화적 배경으로 아동학대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많이 늦어졌다(오연희, 2013). 아동학대에 관한 많은 선행연구에서 아동학대를 경험한 초기 청소년은 우울 및 불안, 분노, 정서결핍, 자아존중감 저하, 정서조절곤란 등과 같은 내재화된 문제행동과 공격성, 행동장애, 비행 등과 같은 외현화된 문제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이성연, 2017; 이혜진, 2017; 장희선, 김기현, 2020; Johnsona et al., 2002). 특히, 부모의 아동학대는 자녀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 및 전반적인 사회적응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그 영향이 장·단기적으로 지속된다(김세원, 2015; 장희선, 김기현, 2020; Cicchetti & Toth, 2005). 부모의 아동학대로 사회불안이 심한 청소년은 낮은 자아존중감으로 대인관계와 사회적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장미경, 2018), 아동학대 경험은 아동·청소년기에서 그치지 않고 성인기의 삶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김세원 외, 2019; 김은정, 김진숙, 2020; 김재철, 최지영, 2011; 김평화, 윤혜미, 2014; 장원석, 2017).

자아인식의 하나인 자아존중감은 자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한 요인으로 주 양육자와의 관계가 긍정적이고 질 높은 상호작용이 나타날 때 높아진다(Harter, 1985; Rosenberg 1986). 자아인식의 다른 하나인 자아탄력성은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으로 높을수록 새로운 관계에 개방성을 갖게 된다(Block, 1982). 반면, 아동기 학대경험은 정서적 심리 장애를 일으키며 자아존중감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배화옥, 2011; Cash, 2001). 자아존중감은 개인의 삶에 폭넓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렇게 손상된 자아존중감은 특히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쳐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게 되고, 비행 행동 및 학교 중퇴와 같은 문제행동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응 기술의 습득 기회를 잃게 된다(김아다미, 2001; 장미애, 양난미, 2015; Richman, Bowen, & Woolley, 2004). 이처럼 부모의 아동학대는 청소년의 신체적인 측면뿐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측면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낮은 자아인식을 갖게 하는 요인이 된다.

2. 부모의 아동학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영향

아동기 학대 경험의 영향에 관한 많은 연구가 아동학대를 경험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우울, 불안, 낮은 자아존중감 등과 같은 내면화된 문제행동(김은정, 2010; 김재철, 최지영, 2011; 박애리, 2014; 안형숙, 2014; 이태영, 심혜숙, 2011)과 공격성, 비행행동과 같은 외현적 문제행동(문상희, 서수균, 2015; 유영재, 김나리, 2019; Khodabandehet et al., 2018)을 보인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중 아동학대 경험이 우울과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아동학대 경험이 청소년의 공격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수치심은 공격성에 대한 정서적 학대의 영향을 완전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평화, 윤혜미, 2014). 아동학대 경험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우울과 공격성이 높아지고, 이러한 공격성의 증가는 성인기에 폭력적인 대인관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이영애, 2018; Briere & Runtz, 1988). 또한, 부모의 아동학대는 우울과 공격성의 수준을 높이고, 높아진 우울과 공격성을 통해 학교적응 수준이 낮아지고, 청소년기 비행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영준, 성효정, 2014; 임선아, 2015). 이처럼, 아동학대로 인한 여러 부적응적인 행동에서 일관되게 보고되는 것이 자아인식 저하이다(김양미, 2000; 김자영, 2014; 이민희, 김연하, 2017; 장용환, 송지혜, 2011).

부모로부터 아동학대를 경험하면 학대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부정적인 자아상으로 만들게 되어 가족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도 제대로 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안형숙, 2014). 이 과정에서 청소년은 자아인식에 손상을 입고, 낮아진 자아인식은 사회적 위축 및 우울을 증가시킨다(박애리, 2014; 오승재, 이영광, 지은구, 2019). 또한, 아동학대와 대인관계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동기 학대 경험이 많을수록 정서조절의 어려움과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겪는다(고나래, 2008; 이태영, 심혜숙, 2011). 이처럼 아동학대 경험 수준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공격성은 증가하고, 자아인식이 감소하여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이다(석애란, 김영근, 2018).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동학대 경험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들이 아동의 발달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김은정, 2010). 따라서 부모의 아동학대와 또래소외와 정서문제가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미칠 수 있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여러 각도의 대책이 필요하다.


Ⅲ. 연구 방법
1. 연구 문제 및 연구모형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또래관계에서의 또래소외와 다양한 정서문제의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 부모의 아동학대를 받고 성장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자아인식을 낮추기 위한 방안 마련을 하고자 진행되었다.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된 연구 문제를 바탕으로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의 관계에서 또래소외와 정서문제가 각각 매개효과(mediating effect)를 갖는지 확인하고, 이중매개효과(double mediating effect) 분석을 통해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이중매개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와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그림 1>).

  • [연구문제 1]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또래소외는 매개하는가?
  • [연구문제 2]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정서문제는 매개하는가?
  • [연구문제 3]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또래소외와 정서문제는 이중매개하는가?

<그림 1> 
연구모형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보건복지부와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의 위탁을 받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하여 수집된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조사 데이터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실시된 종단연구조사에서 2018년에 조사된 2기 5차 패널로 중학교 2학년이 된 346명의 횡단자료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조사는 2011년부터 조사가 시작된 1기 패널과 2014에 새롭게 추가된 2기 패널의 두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중다패널설계(multiple panel design)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2기 패널은 1년 이상 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5회(2014~2018)에 걸쳐 조사가 실시되었다. 이 중에서 2018년에 조사된 2기 5차 패널로 중학교 2학년이 된 346명의 횡단자료로 남자 청소년 188명(54.3%)과 여자 청소년 158명(45.7%)의 자료를 연구에 활용하였다(보건복지부, 2019).

3. 측정 도구

본 연구를 위한 측정 도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의 조사문항으로 아동·청소년 관련 다양한 선행 조사·연구들을 참고하여 개발되었고, 관련 학문분과에서 널리 활용되어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척도를 우선적으로 활용하였다. 아울러 일반 청소년과의 비교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청소년패널조사(2003~2008)와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2010~2016)의 문항들을 다수 반영한 도구이다.

1) 부모의 아동학대 척도

부모의 아동학대를 측정하기 위해 허묘연(2000)김세원(2003)의 아동학대 문항을 참고로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조사에서 구성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부모의 아동학대 하위영역은 ‘방임’(4문항), ‘학대’(4문항)로 총 8문항이다. 방임 문항을 보면, ‘다른 일(직장이나 바깥일)보다 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관심을 갖고 물어보신다’, ‘내가 많이 아프면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신다’, ‘내 몸이나, 옷, 이불 등이 깨끗하도록 항상 신경 쓰신다’로 구성되어 있고, 학대 문항을 보면, ‘내가 무언가 잘못했을 때 부모님(보호자)께서는 정도 이상으로 심하게 혼내신다’, ‘내가 잘못하면 부모님(보호자)께서는 무조건 때리려고 하신다’, ‘내 몸에 멍이 들거나 상처가 남을 정도로 부모님(보호자)께서 나를 심하게 대하신 적이 많다’, ‘부모님(보호자)께서는 나에게 심한 말이나 욕을 하신 적이 많다’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은 4점(1: 매우 그렇다~4: 전혀 그렇지 않다) 척도로 구성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학대가 높다고 해석한다. 본 연구에서 산출한 아동학대의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831로 나타났다.

2) 또래소외 척도

또래소외를 측정하기 위해 Armsden & Greenberg(1987)의 애착척도(IPPA)를 번안·수정한 김지연(1995)황미경(2010)의 문항을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조사에서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하여 구성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또래애착 척도는 의사소통, 신뢰, 소외로 구성되어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또래소외 만을 분석하였고, 총 3문항이다. 문항을 보면, ‘나는 지금의 친구들 대신 다른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 ‘나는 친구들과 함께 있어도 외롭고 혼자라는 느낌이 든다’, ‘친구들은 내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른다’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은 4점(1: 매우 그렇다~4: 전혀 그렇지 않다) 척도로 구성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또래소외가 높다고 해석한다. 본 연구에서 산출한 또래소외의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658로 나타났다.

3) 정서문제 척도

정서문제를 측정하기 위해 ‘공격성’은 조붕환, 임경희(2003)가 개발한 척도, ‘사회적 위축’과 ‘우울’은 간이정신진단검사 중 우울 척도 13문항에서 3문항을 제외한 척도로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조사에서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하고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구성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정서문제의 하위영역은 ‘공격성’(6문항), ‘사회적 위축’(5문항), ‘우울’(10문항)로 총 21문항이다. 공격성 문항을 보면, ‘작은 일에도 트집을 잡을 때가 있다’, ‘남이 하는 일을 방해할 때가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못 하게 하면 따지거나 덤빈다’, ‘별 것 아닌 일로 싸우곤 한다’, ‘하루 종일 화가 날 때가 있다’, ‘아무 이유 없이 울 때가 있다’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적 위축 문항을 보면, ‘주위에 사람들이 많으면 어색하다’, ‘부끄럼을 많이 탄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 의견을 분명하게 말하기 어렵다’, ‘수줍어한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싫어한다’로 구성되어 있고, 우울 문항을 보면, ‘기운이 별로 없다’, ‘불행하다고 생각하거나 슬퍼하고 우울해한다’, ‘걱정이 많다’,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울기를 잘 한다’,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때 나 때문이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외롭다’, ‘모든 일에 관심과 흥미가 없다’, ‘장래가 희망적이지 않은 것 같다’, ‘모든 일이 힘들다’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은 4점(1: 매우 그렇다~4: 전혀 그렇지 않다) 척도로 구성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정서문제가 높다고 해석한다. 본 연구에서 산출한 정서문제의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923으로 나타났다.

4) 청소년의 자아인식 척도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Rogenberg(1986)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번안한 고려대학교 부설행동과학연구소(2000)의 문항과 Block과 Kreman(1996)의 자아탄력성 척도를 수정·보완한 유성경, 심혜원(2002)의 문항을 권지은(2003)이 사용한 문항을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 조사에서 중복되는 문항을 제외하고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구성하여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을 자아인식으로 조사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아인식은 자아존중감(6문항), 자아탄력성(10문항)으로 총 16문항이다. 자아존중감 문항을 보면, ‘나에게 만족한다’, ‘내가 장점이 많다고 느낀다’, ‘내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것이 별로 없다고 느낀다’, ‘때때로 나는 내가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진다’, ‘내가 적어도 다른 사람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낀다’, ‘내가 실패자라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로 구성되어 있고, 자아탄력성 문항을 보면, ‘갑자기 놀라는 일을 당해도 금방 괜찮아지고 그것을 잘 이겨 낸다’,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편이다’, ‘매우 에너지(힘)가 넘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호기심이 많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을 많이 한다’, ‘새롭고 다양한 종류의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 생활은 매일 흥미로운 일들로 가득하다’, ‘내가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화가 나도 금방 괜찮아진다’, ‘내가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다’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은 4점(1: 매우 그렇다~4: 전혀 그렇지 않다)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청소년의 자아인식이 높다고 해석한다. 본 연구에서 산출한 자아인식의 내적합치도(Cronbach's α)는 .782로 나타났다.

4. 자료 분석

본 연구의 자료는 IBM SPSS 22.0로 회귀분석 접근법으로 분석하였고,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첫째, 부모의 아동학대, 또래소외, 정서문제, 청소년의 자아인식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내적 합치도(Cronbach's α) 계수를 측정하였다. 둘째, 측정 변인의 최솟값, 최댓값, 평균, 표준편차를 기술통계로 분석하여 자료의 정상성을 검증하였다. 셋째, 측정 변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의 상관분석으로 살펴보았다. 넷째, Baron과 Kenny(1986)Muller, Judd와 Yzerbyt(2005)가 제안한 단계적 접근법으로 독립변수인 부모의 아동학대, 종속변수인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와 정서문제 각각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모형에 따른 이중매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Hayes(2017)의 PROCESS macro는 회귀분석을 통해 직접효과, 매개효과를 별도의 추가적인 과정 없이 한 번에 검증할 수 있는 분석 방법이다. 따라서, Preacher 등(2004)이 제시한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매개효과 및 이중매개효과 검증을 진행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주요 변인 간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본 연구의 주요 변인인 부모의 아동학대, 또래소외, 정서문제,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표 1>과 같이, 왜도는 절댓값 3, 첨도는 8을 초과하면 극단적인 것으로 판단하는데, 본 연구의 측정 변인은 왜도의 절댓값(.02~1.27)이 2 이내, 첨도의 절댓값(.15~1.77)도 2 이내로 나타나 정규성 가정이 충족됨이 확인되었다. 부모의 아동학대는 또래소외(r=.25, p<01), 정서문제(r=.30, p<01)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 청소년의 자아인식(r=-.32, p<01)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또래소외는 정서문제(r=.38, p<01)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고, 청소년의 자아인식(r=-.40, p<01)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고, 정서문제는 청소년의 자아인식(r=-.68, p<01)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표 1> 
주요 변인 간의 기술통계치 및 상관계수 (N=346)
변수 부모의 아동학대 또래소외 정서문제 자아인식
부모의 아동학대 1
또래소외 .25** 1
정서문제 .30** .38** 1
자아인식 -.32** -.40** -.68** 1
최솟값 1.00 1.00 1.34 1.00
최댓값 4.00 4.00 4.00 3.32
M 3.18 3.07 2.94 1.96
SD .65 .73 .50 .45
왜도 -1.27 -.84 -.21 .02
첨도 1.77 .47 .15 -.31
**p<.01

2.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의 매개효과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또래소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모의 아동학대를 독립변수, 또래소외를 매개변수,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시행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회귀모형은 1단계(F=38.794, p<.001), 2단계(F=23.685, p<.001), 3단계(F=45.272, p<.001)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단계에서 10.1%, 2단계에서 6.4%, 3단계에서 20.9%로 나타났다. 또한, Durbin-Watson 통계량은 2.034와 2.079로 3에 근사한 값을 보여 잔차의 독립성 가정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분산팽창계수(VIF)의 값을 살펴본 결과, VIF값이 1.000~1.069로 2 미만으로 작게 나타나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증 결과, 1단계에서는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β=-.32, p<.001)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2단계에서는 부모의 아동학대가 또래소외(β=.25, p<.001)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는 또래소외가 청소년의 자아인식(β=-.23, p<.001)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β=-.32→-.34)에 미치는 영향이 1단계에서보다 낮게 나타나,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2> 
부모의 아동학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의 매개효과 검증
Step 비표준화 계수 β t F R2
B SE
1 부모의 아동학대 → 자아인식 -.22 .04 -.32 -6.228*** 38.794*** .101
2 부모의 아동학대 → 또래소외 .28 .06 .25 4.867*** 25.685*** .064
3 부모의 아동학대 → 자아인식 -.16 .04 -.23 -4.679*** 45.272*** .209
또래소외 -.21 .03 -.34 -6.827***
***p<.001

3.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정서문제의 매개효과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정서문제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모의 아동학대를 독립변수, 정서문제를 매개변수,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시행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회귀모형은 1단계(F=38.794, p<.001), 2단계(F=33.263, p<.001), 3단계(F=156.633, p<.001)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1단계에서 10.1%, 2단계에서 8.8%, 3단계에서 47.7%로 나타났다. 또한, Durbin-Watson 통계량은 1.991과 1.999로 2에 근사한 값을 보여 잔차의 독립성 가정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분산팽창계수(VIF)의 값을 살펴본 결과, VIF값이 1.000~1.097로 2 미만으로 작게 나타나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증 결과, 1단계에서는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β=-.32, p<.001)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2단계에서는 부모의 아동학대가 정서문제(β=.30, p<.001)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는 정서문제가 청소년의 자아인식(β=-.64, p<.001)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β=-.32→-.13)에 미치는 영향이 1단계에서보다 높게 나타나,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정서문제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3> 
부모의 아동학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정서문제의 매개효과 검증
Step 비표준화 계수 β t F R2
B SE
1 부모의 아동학대 → 정서문제 -.22 .04 -.32 -6.228*** 38.794*** .101
2 부모의 아동학대 → 자아인식 .23 .04 .30 5.767*** 33.263*** .088
3 부모의 아동학대 → 자아인식 -.09 .03 -.13 -3.123** 156.633*** .477
정서문제 -.58 .04 -.64 -15.709***
***p<.001, **p<.01

4.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이중 매개효과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이중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Process Macro Model 6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분석 결과는 <표 4>와 같다.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이중매개효과 분석에 대한 부트스트래핑 결과 소외와 정서문제의 이중매개효과의 신뢰구간을 보면 소외와 정서문제 각각 모두 0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의 관계에서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간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부모의 아동학대가 높을수록 또래소외가 높아지고, 소외가 높아질수록 정서문제도 높아져, 결과적으로 청소년의 자아인식이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의 관계에서 또래소외와 정서문제는 이중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표 4>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매개효과에 대한 Process macro 결과
매개경로 Effect boot SE 95% 신뢰구간
boot LLCI boot ULCI
부모의 아동학대 → 자아인식 총 간접효과 -.0734 .0283 -.1291 -.0176
Total -.1479 .0317 -.2108 -.0872
부모의 아동학대 → 또래소외 → 자아인식 -.0254 .0114 -.0515 -.0066
부모의 아동학대 → 정서문제 → 자아인식 -.0881 .0279 -.1446 -.0341
부모의 아동학대 → 또래소외 → 정서문제 → 자아인식 -.0344 .0110 -.0583 -.0153


V. 결론 및 논의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또래소외 및 정서문제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해 보았다. 이때, 또래소외 및 정서문제의 매개효과가 어떠한지를 알아봄으로써 긍정적인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청소년의 정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미치는 직접 영향이 또래소외의 매개효과로 인해 적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부모의 아동학대와 함께 또래소외의 영향이 클 때 청소년의 자아인식이 더욱 감소함을 알 수 있다. 이는 부모의 방임 및 학대가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감소시킨다는 선행연구(김유연, 박성연, 2001; 장혜림, 정익중, 2013)와 자녀의 자아탄력성과 정적 상관이 나타난 김정숙(2013)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부모의 학대가 청소년의 또래소외와 자아존중감을 감소시킨다는 김현주와 홍상황(2015), 이윤아와 최진아(2015)의 연구 결과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우화령(2013)의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낮은 청소년은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일이 적으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처럼 부모의 아동학대 경험으로 긍정적인 또래관계 맺기가 어려워지면 또래에게 소외되어 더 낮은 자아인식을 갖게 됨을 나타낸다. 따라서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또래와의 관계를 회복시킬 대인관계 기술을 키울 방안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둘째,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정서문제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정서문제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부모의 아동학대가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미치는 직접 영향이 정서문제의 매개효과로 인해 적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부모의 아동학대와 함께 정서문제의 영향이 클 때 청소년의 자아인식이 더욱 감소함을 알 수 있다. 이는 부모의 아동학대로 인해 부적응적인 정서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보여준 유지연과 황혜정(2017)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또한, 부모의 아동학대로 인해 청소년에게 정서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한 손영미(2016)의 연구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부모의 아동학대로 청소년이 겪는 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 같은 정서문제를 해결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하겠다.

셋째,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 간에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이중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의 관계에서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간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부모의 아동학대가 높을수록 또래소외가 높아지고, 소외가 높아질수록 정서문제도 높아져, 결과적으로 청소년의 자아인식이 낮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의 관계에서 또래소외와 정서문제는 이중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학대 경험이 또래관계소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정익중과 이지언(2012)의 연구와 또래로 인한 소외로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는 문재화(2009)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종합하면, 부모의 아동학대와 또래관계에서의 소외, 정서문제가 매개효과로 나타난 만큼,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과 청소년보호기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응적인 대인관계를 위해 타인과의 대화기술, 상호작용 방법 같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인식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이에 앞서 부모와 같은 주 양육자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훈육으로 가정의 건강한 순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겠다. 또한,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정책으로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확충 및 전문성 제고, 대응체계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기는 가정에서보다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청소년에게 부모와 교사는 수직적인 어려운 관계이지만, 또래친구와는 수평적인 관계로 또래 집단속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갈등 상황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패널조사를 사용하여 부모의 아동학대와 청소년의 자아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또래소외와 정서문제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또래소외와 정서문제의 매개효과를 탐색하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자아인식을 높여 줄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 모색과 긍정적인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의를 갖는다. 반면, 종단 연구의 한 시기의 5차년도 패널데이터만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됨으로 변화양상에 대해 논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종단조사 모형임을 감안하여 종단비교 분석으로서 특정 연령집단의 특성과 성격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가는가에 관한 연구 또는 시계열 분석으로 특정 연령집단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어떤 성장과 발달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감안하여, 후속 연구에서는 종단 연구의 특성을 활용하여 보다 풍부한 연구결과를 도출 할 것으로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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