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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 for youth culture - Vol. 63

[ Article ]
Forum for youth culture - Vol. 0, No. 63, pp.5-30
Abbreviation: RCKYC
ISSN: 1975-2733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31 Jul 2020
Received 30 May 2020 Revised 16 Jun 2020 Accepted 22 Jun 2020
DOI: https://doi.org/10.17854/ffyc.2020.07.63.5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이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
박지원1) ; 문성호2)
1)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2)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교신저자

The Influence of Social Stigma on Career Barriers through Self-Esteem among the Out-of-school Youth: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Parents Attachment
Park, Jiwon1) ; Moon, Sungho2)
1)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Researcher
2)Chung-Ang University, Dept. of Social Welfare, Professor

초록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이 경험한 사회적 낙인이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2차년도 자료 중 총 594명의 데이터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SPSS를 통해 기초분석 및 매개효과를 확인하였고, PROCESS macro의 model 1을 활용하여 조절효과를 분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model 7을 사용하여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적 낙인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진로장벽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낙인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자아존중감은 낮아지고, 자아존중감이 진로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부모애착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관련 법 개정 검토, 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통합 지원체계 구축, 유관기관 간 거버넌스를 통한 포괄적 서비스 지원을 제안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effects of social stigma on career barriers through self-esteem an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parents attachment among the out-of-school youth. For these purpose, a total of 594 data from the panel of school dropouts wave 2 which had conducted by the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was utilized for analysis. The basic analysis and the mediated effect were verified through SPSS, the moderating effect was analyzed by utilizing model 1 of PROCESS macro, and finally the model 7 was used to analyze moderated mediation effects.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first, the more the out-of-school youth experience social stigma, the higher their career barriers. Second, the more social stigma was experienced, the lower self-esteem was and self-esteem was found to lower the career barriers. Third, the moderating effect of parents attach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tigma and self-esteem has found. Finally,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parents attachment was verified in the effect of social stigma and self-esteem on career barriers.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reviewing relevant law revisions, establishing a national-level integrated support system for youth health rights, and providing comprehensive service to support through governance between related organizations.


Keywords: Out-of-school youth, Social stigma, Career barriers, Self-esteem, Parents attachment, Moderated mediation
키워드: 학교 밖 청소년, 사회적 낙인, 진로장벽,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조절된 매개효과

Ⅰ. 서 론

청소년기 진로발달은 성공적인 성인기 이행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발달과업 중 하나이다. 정부는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을 받을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급변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진로교육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국가법령정보센터, 2020). 하지만 해당 법률에서 정책대상을 학생으로 한정하고 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진로교육정책에서 배제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청소년복지 지원법(이하 청소년복지법)에 근거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밖청소년법)에 근거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취업지원 등 진로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웃리치의 한계로 인해 자발적으로 센터를 찾는 청소년들만이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조적 문제가 존재한다. 게다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요구하는 서비스와 실제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간 차이가 존재하여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환경적인 측면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장벽을 경험할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국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할 것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정규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가지 사회적 편견과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학업중단 이후 경험하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선입견, 편견, 무시(39.6%)를 꼽았다(윤철경, 최인재, 김승경, 김성은, 2018). 이를 일반적으로 사회적 낙인이라 하는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사회적 낙인은 수치심, 좌절감, 분노, 낮은 자아존중감 등으로 이어져 부정적인 자기개념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화명, 김영미, 2017; 김경준, 2010; 홍봉선, 남승규, 남미애, 2002). 심각할 경우 심리적 문제, 비행 등 문제행동으로 표출될 가능성이 높아(김영희, 최보영, 2015; 구본용, 신현숙, 유제민, 2002), 사전에 사회적 낙인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사회적 낙인 다음으로는 진로 찾기(20.8%)와 구직(18.1%)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였고(윤철경 외, 2018), 필요한 정책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직업적성 검사 및 진로상담의 필요성에 대해 높은 비율로 응답하였다(문성호, 노자은, 정지윤, 2019). 이러한 결과는 진로에 대한 어려움을 크게 느끼는 한편 관련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지 않아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사회적 낙인과 함께 진로정보 부족, 미래불안, 중요한 타인과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한다(윤철경, 성윤숙, 유성렬, 김강호, 2016). 이때 진로선택을 방해하거나 가로막는 내·외적 요인을 일컬어 진로장벽이라 정의하는데(손은령, 2001), 대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직업기초능력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로 사회에 진출하게 되어 높은 수준의 진로장벽에 직면하게 된다. 게다가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여 고된 육체노동, 낮은 수입 등 열악한 근로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명소연, 조진옥, 2016). 또한, 낙인을 경험한 개인은 타인으로부터 받는 부정적 생각 혹은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내면화하여, 결국 자아존중감의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Crocker, Major, 1989; Crocker, 1999). 하지만 사회적 낙인이나 진로장벽과 같은 부정적 상황 또는 환경에 대해 모든 개인이 일관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심리 특성, 환경을 지각하는 수준 그리고 대처방식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진로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가진 청소년들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에 비해 진로성숙도가 높고 합리적인 진로결정을 하는 경향이 있어(Kahn, Alvi, 1983; Crook, Healy, O’Shea, 1984), 이에 대한 실증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개인, 부모, 또래, 환경 등 매우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아존중감이 부모와의 애착으로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이후 또래, 교사, 이웃 등 넓어진 인간관계 속에서 계속 변화하는 것으로 밝혀진 만큼(Arbona, Power, 2003), 부모애착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애착은 인간이 태어나 1차적 사회화 기관인 가정에서 처음으로 타인과 맺는 관계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라 할 수 있다. 실증연구에서도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한 청소년들이 높은 자아존중감을 지닐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사회에 잘 적응하는 반면, 부모와 부정적인 애착을 형성한 청소년들은 우울, 불안 등의 정서적 불안을 경험하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apini, Roggman, 1992; Greenberg, Siegel, Leitch, 1983). 뿐만 아니라 부모애착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진로성숙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Heo, Kim, 2016). 따라서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 그리고 부모애착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접근하여 살펴보는 것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장벽을 낮추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행된 선행연구들은 변수 간 단순 선형관계를 밝히는데 그치고 있어 변수들의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관계를 살펴보는데 한계가 존재한다. 아울러 진로지원 정책 및 인프라가 확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대상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높은 정책 수요가 잇따르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관련 변인 간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는 것은 시의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학업을 중단한 이후 사회적 낙인으로부터 기인하는 부정적 경험과 진로와 관련된 어려움이 반복된다는 점에 집중하여, 이들 간 관계를 보다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논의를 종합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이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근간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경험하는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과 부모애착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Ⅱ. 이론적 배경
1.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의 관계

낙인이란 어떠한 대상에 대해 강한 부정적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갖는 것으로, Goffman(1963)은 타인의 눈에 쓸모없는 존재로 비치는 손상된 정체성이라 그 개념을 정의하였다. 사회적 낙인은 사회라는 맥락 속에서 구성원으로부터 어떠한 표준, 기대에서 벗어난 것으로 인식되는 구조화된 개념이다. 개인의 사회 내 정체성은 끊임없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데, 지속적인 낙인 경험은 이러한 정체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아가 개인을 사회적으로 억압하여 차별을 유발할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업을 중단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와 주변으로부터 부정적인 낙인을 경험한다. 청소년기가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한다면 그 부정적 영향의 결과는 더욱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낙인 경험은 우울, 자아존중감 저하, 자살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김경준, 2010), 수치심, 좌절감, 분노로 이어져 부정적 자기개념을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화명 외, 2017; 홍봉선 외, 2002). 특히, 학업중단 이후 경험하는 삶이 부정적일수록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김영희, 2015),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낙인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진로에 대한 고민이 가중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검정고시나 대안학교 등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거나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노동시장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하지만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직업능력, 태도, 동기, 자격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참여하여 저임금 및 단기 근로와 같은 불안정한 고용상태에 처하거나 실업 상태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변숙영, 이수경, 이종범, 2009). 또한, 진로발달에 있어 사회적 낙인으로 인한 부정적 경험을 피하기 어렵다. Crites(1969)는 진로발달을 방해하는 조건을 진로장벽이라 정의하였는데, 일반적으로 개인이 진로와 관련된 동기, 목표, 선택, 행동 등을 방해하거나 가로막는 개인 내·외적인 요인을 통칭한다. 사회적 낙인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진로교육법의 정책대상에서 배제되므로 학생에 비해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할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아울러 낮은 학력과 사회적 낙인에 따른 누적된 부정적 결과가 진로장벽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할 경우 우울, 강박, 불안, 적대감, 편집증 등의 심리적 문제와 낮은 진로정체성, 좌절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손해경, 이혜정, 김미영, 2014; 홍혜영, 안혜선, 2009). 심지어 학업중단 이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소년의 비율이 상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윤철경 외, 2018),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및 취업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개입이 시급하다.

2.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의 관계

자아존중감이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 태도(Rosenberg, 1965) 혹은 자신의 가치에 대한 개인의 사적 판단으로 정의된다(Coopersmith, 1981). 다시 말해, 어떠한 내적 기준이나 기대와 비교하여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판단하는 자아개념의 일부로 자아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태도, 평가, 감정을 포괄하는 개념인 것이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자아존중감은 개인의 행복은 물론 사회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정신건강의 기초가 될 수 있으므로 높은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Branden, 1992). 특히, 청소년기는 다양한 맥락에서 사회적 관계를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는데(Erikson, 1994), 이 시기에 타인으로부터 부정적인 인식 또는 평가를 받는 불편한 경험은 심리·정서발달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자아존중감은 다양한 요인들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고, 높은 자아존중감이 긍정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전혜진, 유미숙, 2015; 이경희, 윤미현, 2011).

자퇴, 퇴학, 제적 등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들이 많이 존재하고, 실제로 학교를 벗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와 주위 사람으로부터 부정적인 낙인을 경험한다(이화명 외, 2017). 즉, 사회적 맥락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집단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는 것이다. 실증연구에서도 이들은 문제아, 실패자라는 낙인과 동시에 소외감, 좌절감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응답하였다(김경준, 2010; 명소연 외, 2016). 사회적 낙인을 많이 겪는 집단은 타인으로부터 부정적 생각 또는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내면화하며 스스로 부정적인 개념을 형성하는데, 이는 결국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진다(Crocker, Major, 1989; Crocker, 1999). 이렇게 낙인을 경험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주어진 상황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인간관계를 정립하고, 주변의 기대에 일치하도록 행동하면서 그 역할을 내재화하여 자신의 정체성으로 확립해나간다. 사회 구성원으로부터 받는 부정적 편견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도록 하고, 부정적 경험의 반복은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결국 자아존중감의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박옥자, 김혜경, 2018). 이러한 결과는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촉발된 영향이 개인 요인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진로와 관련하여 사회인지적 진로이론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개인의 진로발달에 대하여 인지적·개인적 변인과 함께 개인을 제약하거나 지원해주는 개인 외적 또는 맥락적 요인의 상호영향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접근하는 이론이다(Lent, Brown, Hackett, 1993). 앞서 정리한 것과 같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낙인이라는 맥락적 요인은 개인의 진로에 제약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때 개인 요인인 자아존중감을 결합하여 진로장벽에 대한 개인 및 맥락적 변인의 상호관계를 탐색하는 것은 진로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실제로 본 연구와 유사한 연구모형을 지닌 박봉선(2019)의 연구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낙인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엄태영, 박은하, 주은수(2011)의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진로장벽은 낮고,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진로장벽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낙인, 자아존중감 그리고 진로장벽의 관계를 통합하여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3. 부모애착과 자아존중감의 관계

애착이란 강하고 지속적인 정서적 유대감으로 정의되는데(Bowlby, 1969), 양육자나 특별한 애착대상과 형성하는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말한다. 애착이론은 장기적인 인간관계의 근본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핵심은 영아가 정상적인 감정, 사회적 발달을 이루기 위하여 주 양육자와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간이 태어나 처음으로 상호작용하는 대상은 양육자로, 주로 부모가 해당된다. 초기에 형성된 애착이 인간발달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이때 긍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향후 인간관계의 질을 결정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발달적 측면에서도 영아기에 형성된 부모애착이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거쳐 인간발달과 적응에 지속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Nickerson, Nagle, 2005). 선행연구 결과,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청소년의 사회적 유능감을 증진시키고, 가출이나 비행 등 문제행동을 감소시켰다. 반면,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느끼고, 자기주장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반된 결과가 확인되었다(MaGarvey, Keller, Brown, Delonga, 2010).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개인, 부모, 또래, 환경 차원에서 매우 다양한데(이주재, 김순규, 2019), 본 연구에서는 개인 요인을 제외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모 요인에 초점을 맞추어 접근하였다. 양육태도, 자녀와의 관계, 감독 등 부모 관련 요인은 자아존중감과 연관성이 높고(이미리, 2005), 부모와의 애착을 통해 형성된 내적작동모델이 자아개념 및 타인과의 관계형성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김은진, 2015). 부모와의 애착관계에서 얻는 심리적 지지가 청소년기 자아존중감 형성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으로 나타나(Sharaf, Thompson, Walsh, 2009; Kostelecky, 2005), 사회적 맥락에서 부모애착이 개인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한 청소년 개인은 긍정적 자기평가와 자신감을 얻어 진로와 직업선택에 적극적인 태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내은, 2002).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부모와의 애착 정도에 따라 자아존중감 및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애착과 진로장벽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에서 유의한 수준의 부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이지민, 오인수, 2013). 이는 부모와 형성된 애착의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장벽이 낮고, 애착 수준이 낮을수록 진로장벽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교 밖 청소년도 사회적 낙인을 경험할 위험이 높은 집단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결과의 추정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부모애착은 부정적인 상황과 감정에 대하여 심리적 보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정병삼, 2010; 정익중, 2007; 이미리, 2005), 실제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모애착이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나아가 이들 변수가 결합된 효과가 진로장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것은 이들의 진로장벽을 낮출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에 도움을 줄 것이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 및 「학교 밖 청소년 이행경로에 따른 맞춤형 대책연구」 데이터 중 2차년도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해당 조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이후의 삶과 경험을 파악하고 이들의 이행경로 등 심층적인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패널은 학교 등에서 제공한 개인 리스트를 우선적으로 포함하였고, 부족한 패널은 직업훈련기관, 대안교육기관, 검정고시 학원, 상담복지센터, 스노우볼링, 웹 홍보 등을 통해 구축하였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1:1 면접 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2013년 정규 중·고등학교 중단 경험이 있는 청소년 776명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5개년에 걸친 추적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축적하였다. 설문문항은 9개 대영역으로 구분되는데, 본 연구에서 주요 변인으로 설정한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에 대한 문항이 처음으로 포함되어 수집되기 시작한 2차년도 자료가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해당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클리닝을 통해 연구에서 설정한 주요 변인 설문에서 단 하나의 문항이라도 응답하지 않은 자료는 분석에서 모두 제외하였다. 최종 분석에는 전체 599명의 데이터 중 5명의 자료를 제외한 총 594명의 데이터가 포함되었다. 남자청소년이 352명(59.3%), 여자청소년이 242명(40.7%)이었다.

2. 측정도구
1) 사회적 낙인

사회적 낙인은 배주미, 정익중, 김범구, 김영화(2010)가 사용한 척도를 활용하였다. 해당 척도는 Harvey(2001)가 개발한 Stigmatization Scale을 주금옥(2002)이 번안한 10개 문항 중 8개 문항을 사용한 것이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매우 그렇다(4점)’의 4점 Likert 척도에 따라 응답하도록 하였는데, 이 때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낙인을 더 많이 경험한 것을 의미한다. 설문 문항 중 일부 ‘나는 사회 속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등 역채점이 필요한 문항은 역코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낙인에 대한 신뢰도 계수 Cronhach’s α 값은 .826으로 나타났다.

2) 진로장벽

진로장벽 역시 배주미 외(2010) 연구진이 사용한 척도를 활용하였다. 이는 김은영(2001)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척도를 주금옥(2002)이 청소년용으로 수정 및 개발한 것을 수정·보완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3개 영역(진로정보 부족, 미래 불안, 경제적 어려움), 1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장벽 역시 4점 리커트 척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그렇지 않다(2점), 그렇다(3점), 매우 그렇다(4점)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이때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와 관련하여 높은 장벽을 경험하고 있음을 뜻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진로장벽의 신뢰도 α값은 .868이었다.

3)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은 최인재, 모상현, 이선영(2012)이 사용한 척도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는데, 해당 척도는 2011년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방안 연구Ⅰ에서 활용한 척도와 동일하다. 설문 문항은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좋은 성품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총 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답범주는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4점)의 4점 리커트 척도에 따라 응답할 수 있으며, 이때 응답점수가 높을수록 개인의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의 Cronhach’s α 값은 .859로 확인되었다.

4) 부모애착

부모애착 척도는 부모의 정서적 지원과 경제적 지원으로 구분되며, 최인재 외(2012)가 사용한 척도 중 일부 문항을 수정하여 활용하였다. 설문 문항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설문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까지 총 4점 리커트 척도에 따라 응답하도록 하였다. 이때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애착이 높은 수준임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 부모애착의 신뢰도 값은 .896으로 나타났다.

3. 연구모형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이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그림 1> 
연구모형

4. 분석방법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낙인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이 매개효과를 지니고, 부모애착의 수준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질 것으로 예측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PSS 21.0과 PROCESS macro 3.4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먼저 기술통계로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확인하고, 주요 변인의 평균 및 표준편차 및 변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때 변수의 정규 분포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왜도와 첨도를 함께 검토하였다. 둘째,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매개효과를 지니는지를 분석하고자 Baron과 Kenny(1986)가 제시한 3단계에 걸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하여 분석을 통해 나타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셋째, 부모애착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PROCESS macro의 조절모형 검증 모델인 model 1을 적용해서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결합한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에 대한 부모애착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PROCESS macro의 모델 중 본 연구에서 설정한 모형과 일치하는 model 7이 최종 분석에 적용되었다.


Ⅳ. 연구결과
1. 주요 변인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분석

본 연구의 주요 변인들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표 1>과 같다. 독립변인인 사회적 낙인의 경우 평균 2.05점(SD=.46), 매개변인인 자아존중감은 평균 2.95점(SD=.54), 조절변인이자 조절된 매개변인으로 활용한 부모애착은 평균 2.94점(SD=.61), 마지막으로 종속변인인 진로장벽은 평균 2.20점(SD=.50)으로 확인되었다. 모든 변인들의 왜도와 첨도 절대값이 기준치를 넘지 않아 정규분포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왜도<1, 첨도<7).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인지하는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의 점수가 객관적인 수치상 높지 않아 어려움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이전에 실시된 다수의 실태조사에서 일관되게 해당 문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간과할 수 없다. 대상의 불일치로 정확한 비교·평가는 불가능하나, 모집단을 일반 청소년으로 하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를 활용하여 분석한 김경호(2019)의 연구결과에서 자아존중감의 평균 점수는 모두 3점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동일한 패널 데이터를 분석한 이충권과 양혜린(2017)의 연구에서 부모애착 평균은 3.4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일반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과 부모애착 평균은 대부분 3점 이상인 반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및 부모애착은 3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표 1> 
주요 변인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분석
a b c d
a. 사회적 낙인 1
b. 자아존중감 -.484** 1
c. 부모애착 -.428** .339** 1
d. 진로장벽 .429** -.368** -.351** 1
평균(M) 2.0497 2.9522 2.9447 2.2031
표준편차(SD) .46148 .53681 .60833 .49975
왜도 -.007 -.264 -.389 -.226
첨도 .368 1.091 .662 -.211
* p<.05, ** p<.01, *** p<.001

각 변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낙인은 자아존중감(r=-.484, p<.01), 부모애착(r=-.428, p<.01)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진로장벽(r=.429, p<.01)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 낙인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자아존중감과 부모애착은 낮아지고 진로장벽은 높게 인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부모애착(r=.339, p<.01)과 정적상관을, 진로장벽(r=-.368, p<.01)과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즉,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부모애착이 높고 진로장벽은 낮은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모든 변인들의 상관관계는 .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 매개효과 분석

학교 밖 청소년이 인식하는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Baron과 Kenny가 제시한 3단계 분석단계에 따라 검증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먼저 1단계에서 사회적 낙인이 진로장벽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보였고(β=.429, t=11.570, p<.001), 2단계에서 사회적 낙인을 독립변수로, 자아존중감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β=-.563, t=-13.449, p<.001). 마지막 3단계에서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 사이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변수를 투입한 결과, 사회적 낙인의 표준화 계수가 .429에서 .328로 감소하였다. 즉,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부분매개 효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통계적 유의성 검증을 위해 SPSS PROCESS macro의 model 4를 적용하여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한 결과를 <표 3>에 제시하였다. 부트스트랩 샘플의 수는 5,000개로 지정하였고 신뢰구간을 95%로 설정하여 분석한 결과, 간접효과 계수는 .1095이었으며 하한값이 .0562, 상한값이 .1651로 신뢰구간에 0을 포함하지 않아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 간 정적인 상관관계를 자아존중감이 감소시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표 2>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검증
독립변수 종속변수 B SE β t
1단계 사회적 낙인 진로장벽 .465 .040 .429 11.570***
2단계 사회적 낙인 자아존중감 -.563 .042 -.484 -13.449***
3단계 사회적 낙인 진로장벽 .356 .045 .328 7.899***
자아존중감 -.195 .039 -.209 -5.030***
* p<.05, ** p<.01, *** p<.001

<표 3> 
부트스트래핑을 통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 검증
변수 Effect Boot SE 95% 신뢰구간
LLCI* ULCI**
자아존중감 .1095 .0280 .0562 .1651
* LLCI =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하한값
** ULCI =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상한값

3. 조절효과 분석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부모애착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Hayes(2018)가 제안한 PROCESS macro의 model 1을 적용하였다.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부트스트래핑은 5,000회로 지정하였으며 신뢰구간은 95%로 설정하였다.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은 평균중심화를 하였고, 이를 분석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독립변인인 사회적 낙인은 종속변인인 자아존중감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β=-.4675, p<.001), 조절변인인 부모애착은 자아존중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적인 영향을 보였다(β=.1467, p<.001). 또한, 사회적 낙인과 부모애착의 상호작용항이 자아존중감에 부적인 영향을 주었고(β=-.1453, p<.001), 상호작용항에 따른 R²의 증가량도 유의미하게 나타나(R²=.0082, p<.05),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 간 관계에 대한 조건부효과는 부모애착의 값이 -.6083(M-1SD)부터 0, 그리고 .6083(M+1SD)까지 모두 유의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낙인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부모애착의 정도에 따라 달라짐을 뜻한다.

<표 4>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부모애착의 조절효과
변수 β SE t LLCI* ULCI**
상수 2.9347 .0201 145.7461*** 2.8952 2.9743
사회적 낙인 -.4675 .0459 -10.1926*** -.5576 -.3774
부모애착 .1467 .0346 4.2461*** .0789 .2146
사회적 낙인*부모애착 -.1453 .0567 -2.5647* -.2566 -.0340
상호작용에 따른
R² 증가
F p
.0082 6.5777 .0106
조건부 간접효과 Effect SE t LLCI* ULCI**
M-1SD (-.6083) -.3791 .0608 -6.2339*** -.4985 -.2597
M (.0000) -.4675 .0459 -10.1926*** -.5576 -.3774
M+1SD (.6083) -.5559 .0537 -10.3479*** -.6614 -.4504
* LLCI =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하한값
** ULCI =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상한값

부모애착의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므로 그 형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조절효과를 시각화한 결과는 <그림 2>와 같다. 우선 부모애착 수준에 상관없이 사회적 낙인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적 낙인을 덜 경험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데, 이때 부모애착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기에서 자아존중감과 부모애착의 상호작용 패턴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부모애착의 수준에 따라 저집단, 중집단, 고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부모애착 수준이 높은 고집단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자아존중감 하락의 폭이 크게 나타났다. 부모애착 저집단은 사회적 낙인이 낮을 때 고집단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낮았고, 사회적 낙인이 높을 때 부모애착 고집단의 자아존중감이 높았다. 즉, 사회적 낙인을 덜 경험하더라도 부모애착 수준이 낮으면 높은 자아존중감을 기대할 수 없고, 낙인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부모애착에 의해 조절된다는 것이다.


<그림 2>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 간 관계에서 부모애착의 조절효과

4.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기에 앞서 매개모형과 조절모형을 검증하였으며, 각 모형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선행조건을 충족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경험하는 사회적 낙인이 자아존중감을 통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애착이 조절된 매개효과를 보이는지 검증하기 위하여 PROCESS macro의 model 7번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부트스트래핑은 5,000회로 지정하였으며 신뢰구간은 95%로 설정하고, 각 변인을 평균중심화하여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그 결과 사회적 낙인은 자아존중감에 부적 영향을 미쳤고(β=-.4675, p<.001), 자아존중감 역시 진로장벽에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β=-.1946, p<.001) 각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매개효과가 입증되었다. 그리고 사회적 낙인과 부모애착의 상호작용항이 자아존중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조절효과가 있었다. 즉,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매개하는데, 부모애착은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의 관계를 완충시키는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5>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종속변수: 자아존중감
비표준화 계수 t LLCI(b)* ULCI(b)**
B SE
상수 2.9347 .0201 145.7461*** 2.8952 2.9743
사회적 낙인 -.4675 .0459 -10.1926*** -.5576 -.3774
부모애착 .1467 .0346 4.2461*** .0789 .2146
사회적낙인 * 부모애착 -.1453 .0567 -2.5647* -.2566 -.0340
종속변수: 진로장벽
비표준화 계수 t LLCI(b)* ULCI(b)**
B SE
상수 2.7776 .1157 24.0134*** 2.5505 3.0048
사회적 낙인 .3555 .0450 7.8988*** .2671 .4439
자아존중감 -.1946 .0387 -5.0299*** -.2706 -.1186
* LLCI =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하한값
** ULCI = boot 간접효과의 95% 신뢰구간 내에서의 상한값

조절변수인 부모애착의 특정 값에서 독립변수 인 사회적 낙인이 매개변수인 자아존중감을 경유하며 종속변수인 진로장벽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부 간접효과(사회적 낙인 → 자아존중감 → 진로장벽)를 분석한 결과는 아래 <표 6>과 같다. 표에 제시한 것과 같이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가 조절변인인 부모애착의 평균 그리고 ±1 표준편차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확인한 결과, 부모애착의 값이 커질수록 조절된 매개효과의 크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부모애착이 강할수록, 사회적 낙인이 자아존중감을 통해 진로장벽에 미치는 매개효과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끝으로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의 관계에서 부모애착 값이 M-1SD(-.6083), M(.0000), M+1SD(.6083) 수준 모두에서 LLCI와 ULCI 사이에 0을 포함하지 않아,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사회적 낙인이 자아존중감을 감소시켜 진로장벽을 높이는 부정적 간접효과를 지니는데, 이때 부모애착 수준이 높아질수록 그 효과가 감소함을 알 수 있다.

<표 6>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에 대한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조건부 간접효과 β SE LLCI(b)* ULCI(b)**
-1SD(-.6083) .0738 .0237 .0326 .1252
평균(.0000) .0910 .0235 .0475 .1392
+1SD(.6083) .1082 .0276 .0554 .1646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설정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2차년도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2차년도에 수집된 학교 밖 청소년 599명의 응답 중, 본 연구에서 설정한 주요 변수에 대해 성실하게 응답하지 않은 5명의 자료를 제외한 총 594명의 데이터가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분석절차에 따라 주요 변수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통계, 각 변인 간 상관관계 분석 그리고 3단계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검증을 위하여 SPSS 22.0을 사용하였다. 이후 검증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고,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 간 관계에서 부모애착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PROCESS macro 3.4를 활용하였다.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각각 모두 확인한 후, 본 연구의 목적인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에 대한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PROCESS macro를 통하여 최종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먼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 간 유의한 정적 상관이 확인되었다. 이는 학업중단 학생들의 사회적 낙인감과 삶의 만족도, 우울의 관계에서 진로장벽과 진로낙관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김민선(2019)의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다음으로,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부분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낙인을 많이 경험할수록 진로장벽을 높게 인식하게 되는데, 이때 자아존중감이 두 변수 간 관계를 완화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서 부모애착의 수준에 따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므로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사회적 낙인을 더 많이 겪을수록 자아존중감이 감소하는데, 이때 부모애착이 낮은 경우의 자아존중감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한아름(2020)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부모애착이 사회적 낙인과 같은 문제가 유발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키는 보호요인이라는 결과와도 유사하다(조아미, 이진숙, 2014). 마지막으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와 부모애착의 조절효과를 결합하여 검증한 결과,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애착이 조절된 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이 경험하는 사회적 낙인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강한 부모애착을 통하여 형성된 높은 자아존중감이 해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연구의 함의를 제시하면 첫째,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배제나 차별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행 학교밖청소년법의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사회적 낙인은 진로장벽과 부적 상관이 있고, 동시에 자아존중감을 저해하는 요인임이 밝혀졌다. 따라서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요인뿐만 아니라 성인기 이행에 기초가 되는 진로에도 그 부정적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사회적 낙인을 예방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밖청소년법 제5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사회적 편견과 차별 예방 및 사회적 인식개선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계획 수립 자체가 권고사항에 그치고 있어 지자체에 따라 지원계획의 수립 여부와 그 내용이 상이하다. 국가와 지자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계획 수립을 필수사항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 이때 명확한 기준에 따른 평가 및 모니터링에 대한 대책이 함께 마련되어 실행된다면 지속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법률의 개정은 사회적 낙인으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 작용할 것이다.

둘째, 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하여 국가 차원의 통합 지원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정신건강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여러 위험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고 낮은 자존감, 높은 스트레스, 우울, 분노, 심하게는 자살충동이나 자살시도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지니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박근수, 김민, 2016), 정신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도 이들이 경험하는 사회적 낙인이 자아존중감과 진로장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존 정책을 분석한 결과, 청소년의 요구와 서비스 간 불일치, 제한적이고 불평등한 서비스 제공, 배제된 정책대상의 발생 등이 문제로 확인되어(문성호, 노지혜, 2020), 향후 보완이 필요하다. 현재는 청소년복지법 제3장과 학교보건법 제7조에 근거하여 신체적 건강에 대한 보호만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수준이다. 반면 정신건강은 상대적으로 지원체계가 촘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의료기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치료와 사업이 부분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시설들이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지 않고, 서비스 대상이 일반 학생이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집중되어 있어 모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형평성 있는 정신건강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정신건강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동등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셋째,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그리고 교육부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하게 공조하여야 한다. 지금도 전국에 있는 꿈드림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센터의 설립근거와 목적에 따라 사업운영 및 방향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서비스가 동시다발적으로 제공되는 문제를 지닌다. 본 연구에서 부모애착이 사회적 낙인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낙인과 자아존중감이 진로장벽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 모두를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청소년정책의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산하기관 운영을 통한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청소년과 그 가족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단일 기관 중심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유관기관들이 인적, 물적 자원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촘촘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때 교육부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학업중단 이후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실시하고, 이를 여성가족부 및 보건복지부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인식하는 사회적 낙인과 진로장벽의 상관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함과 동시에 부모애착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2차 자료 분석이 지니는 일반적 문제와 함께 변수 간 관계를 횡단적으로 분석하는데 그쳤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낙인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낙인을 야기하는 요인 분석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 또한, 통합적 관점에서 변수 간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 연구와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종단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중요한 연구과제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잠재계층분석(Latent Class Analysis),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ing), 교차지연 모형(Cross-Lagged Model)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종단변화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축적하는 것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언의 기초자료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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