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Center for Korean Youth Culture
[ Article ]
Forum for youth culture - Vol. 0, No. 60, pp.91-116
ISSN: 1975-2733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31 Oct 2019
Received 31 Aug 2019 Revised 09 Sep 2019 Accepted 30 Sep 2019
DOI: https://doi.org/10.17854/ffyc.2019.10.60.91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두 전략과 성취동기와의 관계

이병관1) ; 김태연2)
1)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2)호서대학교대학원 교육학 박사(청소년문화⋅상담 전공), 교신저자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Strategies of Teenagers' Self-Leadership and Their Achievement Motivation
Lee, Byungkwan1) ; Kim, Taeyeon2)
1)Dankook University, professor
2)The Doctor of Philosophy(Youth Culture and Counseling Dept.), The Graduate School, Hoseo University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유형이 성취동기와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충남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의 재학생이며, 최종분석에는 466명이 자료가 활용되었다. 자료처리를 위한 주요통계기법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 유형 4요인(목표설정, 연습, 자기관찰, 자기보상)과 인지전략 유형 3요인(자연 보상의 분별,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 자연 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모두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 유형 4요인 중 연습, 자기관찰, 자기보상 요인과 인지전략 유형 3요인 중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가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행동전략종합과 인지전략 셀프리더십 종합 2요인 모두 성취동기 종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영향의 크기는 행동전략 셀프리더십이 인지전략 셀프리더십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종합하면, 개인지향 성취동기에는 인지전략 방법이 효과적이며, 사회지향 성취동기에는 행동전략 방법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개인지향 성취동기 향상에는 인지전략 셀프리더십 전략이, 사회지향 성취동기 향상에는 행동전략 셀프리더십 전략이 효과적임을 시사해 준다.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실질적인 논의를 수행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is aimed at reveal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strategies of teenagers’ self-leadership (action strategy and cognitive strategy) and their achievement motivation. The study is subject to 466 enrolled high school students in Chungcheongnam-do. The hierarchical analysis was used as a major statistics technique. The followings are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First, it is revealed that both four factors of action strategy type of self-leadership(setting goals, practice, self-observation, self-reward) and 3 factors of cognitive strategy type (dis-tinguishing natural rewards, focusing on the positive side, adopting natural rewards) had positive impacts on individual oriented achievement motivation. Second, among the 4 factors of action strategy of self-leadership, practice, self-observation and self-compensation and the 3 factors of cognitive strategy type, focusing on the bright sides had a good effect on the social oriented achievement motivation. Third, although overall action strategies and 2 factors of cognitive strategy of self-leadership had a critical impacts on their achievement motivation, the volume of impacts showed the difference between them; the action strategy of self-leadership was much bigger than the cognitive strategy of self-leadership. In conclusion, for individual oriented achievement motivation, cognitive strategy is more effective and for social oriented achievement motivation, action strategy was more powerful. On the other hand, to improve individual oriented achievement motivation, use the cognitive strategy of self-leadership and to upgrade social oriented achievement motivation, refer to the action strategy of self-leadership.

Keywords:

self-leadership, action strategy, cognitive strategy, achievement motivation, individual oriented achievement motivation, social oriented achievement motivation 

키워드:

셀프리더십, 행동전략, 인지전략, 성취동기, 개인지향 성취동기, 사회지향 성취동기

Ⅰ. 서 론

셀프리더십은 한 사람의 리더가 현 시대의 많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황완희, 윤천성, 2016) 각 개인마다 스스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리더십이다(Heifetz, 2001). 셀프리더십이 정해진 목표에 대해 자기 주도적이고 자기 스스로에게 긍정적 영향력을 주어 자신의 열정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이하나, 2018). 즉 셀프리더십은 자신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Manz & Sims, 2001; 나용주 외, 2017)이므로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며 자신으로부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신들의 생활을 스스로 비판하고 문제해결의 능력을 지니게 하여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면서 자신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십이다(정현우, 2015).

셀프리더십은 특히 청소년 시기에 자신의 꿈과 삶에 대해 고민하고 판단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리더십이다. 양평호(2018)는 인생의 시작일 수 있는 청소년기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하며 책임질 줄 아는 용기를 배워야 하는데, 청소년에게 있어서 셀프리더십은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잠재적 역량을 증진 시키며, 자아 존중감을 높여주기 때문에(장해숙, 이윤주, 2010; 이하나, 2018에서 재인용) 이를 극복하는데 효과적인 리더십이라고 하였다. 전 생애에 걸쳐 청소년기가 자아정체감 형성의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더욱 특별한 중요성을 갖는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발달이 급변하는 시기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자아정체성을 찾기 위해 다양한 갈등을 겪는 시기이다(장해숙·이윤주, 2010). 그러므로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스스로 문제해결이나 창의적인 수행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셀프리더십이 강조되고 있다(박영배 외, 2017).

셀프리더십은 크게 행위중심전략과 인지중심 전략의 두 가지 하위영역으로 구성된다. 행위중심전략은 명확한 목표설정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신의 행동을 잘 관찰하여 긍정적 행동을 할 수 있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전략이며(박영배 외, 2017), 인지전략은 상징적 메커니즘이나 간접적 경험에서 학습하고 경험하는 능력으로 정의하는 건설적 사고 전략과 내재적 동기이론 관점에서 자연적 보상전략을 들 수 있다(나용주 외, 2017; 신용국, 2009; 신용국, 김명소, 한영석, 2009; 유민희, 2014). 선행연구자들은 셀프리더십의 이 두 전략을 기초로 하여 셀프리더십을 자신의 올바른 이상과 가치를 선명하게 만드는 자기 확신의 능력이며 자신의 삶의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그 방향으로 전력투구하는 능력과 개인이나 집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명확하게 결단을 내리는 능력으로서 개인의 성취동기와도 관련지어서 설명할 수 있다. 즉 셀프리더십이 높은 개인일수록 성취동기 또한 높을 것이라는 견해이다.

청소년의 성취동기와 관련한 연구를 살펴보면, 박지윤(2017)은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은 긍정심리자본과 몰입의 완전매개를 거쳐 학습만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가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그는 자신감과 목표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실패를 극복하는 긍정심리자본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한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을 관리하는 전략을 잘 활용하는 셀프리더십 역량이 중요하다고하여 이의 관계를 지원해 준다. 박원혁(2016)은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는 상호 관계가 유의하다고 하여 같은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자 내면의 힘인 자기 자신 스스로 도전하며 구체적인 자기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힘으로 자기가 바라는 곳까지 이끌어 가는 힘을 통해 성취를 하며 내적 보상을 제공하는데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청소년의 셀프리더십은 성취동기와 관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청소년기의 경험을 통한 발달은 자신의 삶에 성취감을 북돋워 주고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긍정적 개념으로 사용하며, 바람직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미래의 우리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야 할 청소년이 학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역량을 겸비하도록 가정, 사회, 국가의 통합적인 지원체계가 요구되는데(장해숙 외, 2010), 청소년들에게 셀프리더십을 통한 성취동기의 증대 전략이 그것이다.

그동안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에 대한 연구는 각각의 연구영역에서 연구가 종종 이루어졌으나, 셀프리더십을 독립변수로 하고 성취동기를 종속변수로 하여 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연구는 미흡한 편이어서 이의 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한 실정이다. 특히 셀프리더십에 내재된 여러 각각의 하위요인별로 종속변수와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주력하였거나 구조방정식모형분석에서 셀프리더십의 잠재변수만을 토대로 분석한 연구들이 다수여서 셀프리더십의 두 전략인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의 차원에서 그 관계를 분석, 시도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이에 따라 셀프리더십의 두 전략인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이 성취동기에 어떠한 요인이 더욱 큰 영향 관계를 형성하는지, 그리고 어느 전략이 더 크게 작용하는지를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은 셀프리더십차원에서 큰 근간을 이루지만 그 개념 상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증진을 위한 전략으로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의 두 요인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요인을 검토하여 향후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및 성취동기 전략에 효과적인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본 연구를 통하여 청소년의 성취동기를 높여주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대요구형 역량 겸비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을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연구문제를 구성하였다.

  • 1.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은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 2.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은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II. 이론적 배경

1. 셀프리더십

셀프리더십은 리더의 영향력과는 반대로 자기 스스로에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십이다. 즉 효과적인 행동을 위한 행동적 전략과 효과적인 사고와 태도를 위한 인지적 전략을 활용하여 스스로 리드하고 자기 자신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하는 과정을 셀프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Manz, 1986; 송정수 외 2008에서 재인용; 손은일, 송정수, 고형일, 2011; 양필석, 최석봉, 2012; 박상만, 김강훈, 2013). 이 리더십은 Kerr와 Jermier(1978)가 제시한 리더십 대체요인이론과 자기통제이론에 기초하며, 특히 Manz와 Sims(1980)의 자기관리의 확대 개념에 힘입어 1980년대 중반 Manz(1983; 1986)에 의해 대두되었다.

셀프리더십에 대해 Sims와 Manz(1996)는 개인이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에 대한 행동적 부문과 인지적 부분 모두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셀프리더십은 행동적이고 인지적인 전략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삶에 임하는 과정으로서 크게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의 두 유형으로 구성된다(Neck & Houghton, 2006; Houghton & Neck, 2002). 행동전략은 개인의 행동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다른 사람을 관찰하고 상상력을 사용하여 과업이나 사건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고, 자신의 효과성과 잠재성에 대해 스스로 지각하여 긍정적으로 행동을 변화 시킨다는 사회적 인지이론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행동전략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접하는 환경과 상호 영향 관계에 있음을 전제하며 의사결정시 이것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전략의 구성은 자기목표설정을 비롯한 자기보상, 자기관찰, 자기단서 그리고 자기처벌의 5요인 등으로 설명된다(나용주 외, 2017). 인지전략은 사람은 좋아하는 활동을 하거나 과업을 수행할 경우 그것을 수행하는 것만으로 ‘즐거움’이라는 내재적 보상을 받는다는 원리의 내재적 동기이론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백기복, 2016). 셀프리더십은 일반적으로 행동전략이 중심이었으나 정보를 인지하고 처리하는 유형이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인지전략이 대두되었다. 인지전략에는 건설적사고 전략과 자연적 보상전략의 두 유형으로 구성된다. 건설적 사고전략은 상징적 메커니즘이나 간접 경험을 통하여 학습하고 경험하는 능력이며, 자연적 보상전략은 내재적 동기이론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이 셀프리더십 이론 초기에 Manz(1986)는 셀프리더십의 전략을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의 두 유형으로 제시하였다. 더 나아가 인지전략에서 건설적사고 전략과 자연적 보상 전략으로 세분화되기도 하였다(Neck & Manz, 1996; 나용주 외, 2017에서 재인용). 이후 일반적으로 행동전략에는 자기관찰, 목표설정, 자기보상, 연습의 4유형이, 인지전략은 자연보상의 분별, 자연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의 3유형이 연구에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도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의 요인들을 토대로 성취동기와의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셀프리더십을 정의해 보면, 셀프리더십이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고, 관리하며, 스스로 정한 자신의 목표 및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인 태도를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의 동기부여하고, 자극하는 사고와 행동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생활을 하는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이 셀프리더십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오는 문제와 자신의 문제에 적절히 대처하고 좀 더 나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셀프리더십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개인의 잠재력이나 역량, 능력 재능 등을 인지할 수 있으며,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음을 자각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하며 중요한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셀프리더십의 형성은 청소년의 성취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서 여러 학자들의 연구(김은주, 2014; 김혜진, 김항중, 2015; 박애선, 2005; 최지연, 임숙빈, 2018)를 통하여 셀프리더십을 독립변수로, 성취동기를 종속변수로 위치시켜 이의 관계를 보고자 한다.

2. 성취동기

성취동기는 성취욕구라는 개념에서 시작되었다. 성취욕구는 “어려운 일을 달성하려는 것, 숙달하려는 것, 탁월하려는 것, 다른 사람과 경쟁하고 이기려는 것, 장애물을 극복하고 높은 기준을 달성하려는 것에 대한 욕구”이다(Murray, 1938). 성취동기 이론은 McClelland(1985)Murray(1938)의 상대적 욕구와 Maslow(1954)의 욕구이론을 토대로 하여 발전시켰다. McClelland(1985)는 사람의 욕망이나 동기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사람 성격과 성취 욕구는 주로 어려서부터 갖는 생활경험과 습관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하였다(박진규 외, 2018).

성취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는 욕구를 만족했을 때를 의미하므로 목표가 반드시 존재 하며, 목표를 성취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성취동기는 개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유익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므로 성취동기가 높다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 자원인 것이다(이운경, 2005). 리더가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한 성취동기와 책임감이 필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정은실, 박애선, 2005).

성취동기 이론을 주창한 McClelland(1961)는 작업 환경에는 세 가지 주요한 관련된 동기 또는 욕구가 있다고 주장을 하였다. 이는 인간의 행위를 유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제 요소들 즉 성취욕구, 권력욕구, 친화욕구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이를 보완하여 성취동기에 대한 구성요인을 개인지향 성취동기와 사회지향 성취동기로 설명하기도 한다. 개인지향 성취동기는 개인의 내적기준의 충족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McClelland(1961)의 성취동기 관점과 유사하다. 반면에 사회지향 성취동기는 성취는 외적유인으로 동기화되는 것으로서 Creed(2009)의 주장과 유사하다(김은숙, 2015; 박진규 외, 2018에서 재인용).

청소년에게 성취동기는 그 어느 세대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청소년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 또는 자아를 성취하고자하는 의식이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이 짊어질 자신의 미래는 물론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위에서 제시한 개인지향 성취동기와 사회지향 성취동기를 성취동기의 유형을 구성하여 셀프리더십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Ⅲ. 연구방법

1. 연구가설 및 모형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와의 관계 연구는 직접적으로 이의 관계를 규명한 결과물은 미흡한 편이다. 이에 이와 유사한 요인을 토대로 연구한 몇몇 연구물들을 기초로 하여 이의 관계를 추론해 보고자 한다.

Manz(1986)에 의하면, 초기 셀프리더십은 사회적 인지 이론을 토대로 한 행동전략과 내재적 동기부여 이론을 토대로 한 인지전략으로 구분하였다(박지윤, 2017). 행동전략은 자신의 목표를 자기 스스로 결정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긍정적 행위를 촉진하는 다양한 행동의 과정을 의미하며, 인지전략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자신과의 대화 등을 통해 사고방식을 건설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변지현, 2019). 윤지민과 안도희(2011)는 이 두 전략(행동전략, 인지전략)을 사용하여 자기 자신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긍정적으로 유도해가는 리더십이 셀프리더십이며 이는 곧 자기행동을 통제하는 과정으로서 설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김종임(2013) 등도 셀프리더십의 하위 전략인 행동전략 및 인지전략의 두 전략을 셀프리더십으로 설정하고 성취동기와의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셀프리더십의 두 전략은 선행연구를 통하여 성취동기와의 관계가 있음을 알려주므로 본 연구의 셀프리더십의 두 전략과 성취동기와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토대가 된다.

이의 관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종혁(1996)은 셀프리더십은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자기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행동전략 및 인지전략을 수행한다고 하여 셀프리더십의 하위 전략인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은 성취동기에 효과적임을 시사해 준다. 또한 변지현(2019)은 셀프리더십의 두 전략 중 행위중심전략이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인지전략의 유형들도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여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이 성취동기와도 관계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지지해 주고 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와 같이 자율적 행동의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셀프리더십 소유자가 필요하다. 이에 윤지민과 안도희(2011)는 셀프리더십 전략(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을 사용하는 개인이 그렇지 않은 개인보다 자신의 목표뿐만 아니라 조직의 목표를 달성시킬 확률이 높다고 하여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은 개인의 성취동기뿐만 아니라 조직 및 집단의 목표를 성취하는 긍정적 동기 기제가 될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김다은(2017)의 연구에서도 셀프리더십의 두 전략 중 행동전략은 인지전략의 한 유형인 건설적 사고패턴 등이 목표성취형과 자신감형에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형성된다고 하였다. 아울러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한 영향관계에서도 행동전략은 인지전략의 한 유형인 건설적 사고패턴은 목표성취형과 자신감형에 구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행사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남정훈(2013)은 빙상선수의 셀프리더십은 동기에 구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김종임(2013)은 행동전략 및 인지전략의 두 전략을 셀프리더십으로 보고 간호대학생들의 학업성취와의 관계를 본 결과, 셀프리더십 전체와의 상관뿐만 아니라, 행동전략과 학업성취와 관계도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아울러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행동전략은 학업성취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고하여 셀프리더십이 두 전략과 성취동기는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음을 알려준다.

전반적인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와의 관계의 유사 연구에서도 이 두 요인과의 관계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신미아(2018)는 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는 상관관계가 형성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박원혁(2016)은 대학생의 자기통제력 셀프리더십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성취동기는 셀프리더십과 높은 연관성이 있고, 자기통제 특히 장기적 자기통제도 성취동기보다는 낮으나 셀프리더십과 관련성이 있다고 하여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는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성취동기가 셀프리더십과 관계한다고 하여 전후 관계는 바뀌었지만 이 두 요인은 상관이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정은실과 박애선(2005)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청소년 리더십 생활기술이 성취동기 증대를 확인하였다. 이는 셀프리더십의 내적 특성들이 성취동기와 관계하고 있음을 지원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박영배와 김명숙(2017)은 간호대학생의 성취동기는 셀프리더십과 상관이 있다고 하였으며, 최지연과 임숙빈(2018)도 셀프리더십이 동기를 부여하여 자신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자신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고 하여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가 관계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 관련 연구들에서 성취동기를 다룬 연구(김혜진, 김항중, 2015)와 성취목표지향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연구(차현진, 고영미, 김종훈, 변선주, 2016), 셀프리더십, 성취목표동기, 자기주도 학습,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 연구(김은주, 2014), 자기통제력 셀프리더십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 연구(박원혁 2016) 등에서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는 관계가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김종임(2013) 등의 연구에서 셀프리더십의 하위 전략인 행동전략 및 인지전략의 두 전략을 셀프리더십으로 본 연구에서도 이 두 전략과 성취동기와의 관계를 보고자 하여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가설 및 연구모형 <그림 1>을 설정하였다.

가설 1. 셀프리더십의 두 유형(행동전략, 인지전략)은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셀프리더십의 두 유형(행동전략, 인지전략)은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림 1>

연구모형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충청북도 및 충청남도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2017년 12월 7일부터 2017년 12월 15일 사이에 비확률 추출방법인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최초 배포한 설문지는 500개이나 최종 수거된 설문지는 470개로 나타났으나, 연구에 활용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4개의 설문지를 제외한 466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최종분석률: 99.69%). 조사된 연구대상자의 개인적 특성은 <표 1>에 제시되었다. 성별에서 여성은 76.6%로 나타나 남성(23.4%)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학년에서는 3학년이 57.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1학년은 40.1%, 2학년은 2.4%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 개인적 특성

3. 연구도구

셀프리더십 설문지는 Neider와 Schriesheim(2011)이 개발한 척도를 유재익(2016)이 연구에 사용한 설문지이며, 이 설문지를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셀프리더십은 크게는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으로 구분하고, 행동전략에는 자기관찰, 목표설정, 자기보상, 연습의 4유형으로, 인지전략은 자연보상의 분별, 자연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의 3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문항구성은 행동전략에서 자기관찰은 3문항이며, 목표설정은 3문항, 자기보상은 3문항 그리고 연습은 3문항이며, 인지전략에서 자연보상의 분별은 3문항이며, 자연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는 2문항 그리고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는 3문항 등 총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성취동기 설문지는 김은숙(2014)의 연구에서 발췌한 설문지로서 하위 요인으로는 개인지향 성취동기와 사회지향 성취동기의 두 가지 차원으로 구성되었다. 문항구성은 개인지향 성취동기는 8문항이며, 사회지향 성취동기는 8문항으로서 총 1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연구에 활용된 모든 설문지 형태는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다.

4. 타당도 및 신뢰도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자들의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일부 본 연구와 목적에 맞도록 수정된 측정도구를 활용하였으므로 이의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은 인자분석이라고 불리며, 자연현상을 간결하게 파악하여 주어진 현상에 대한 설명을 작은 수의 요인을 통해서 설명하는 간결의 원리이다. 즉 많은 항목들이 어떠한 개념이나 현상을 측정하였을 때 각 변수들이 모두 동일한 개념을 측정하였는가를 확인하는데 사용한다(남기성, 2006). 따라서 본 연구에 투입된 측정항목들을 이 원리에 의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적재 추정방법은 주성분 방법(Principal Component Method)과 요인회전은 직교회전 방식인 Varimax방법을 활용하였다. 한편 신뢰도분석은 한 검사가 측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얼마나 정밀하게 측정하고 있는가 하는 정도(남기성, 2006)로서 본 연구에서는 내적일관성을 이용한 Cronbach's α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각 요인에 대한 타당도 및 신뢰도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셀프리더십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및 신뢰도(Cronbach's α) 결과

셀프리더십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는 <표 2>와 같다. 행동전략에는 자기관찰, 목표설정, 자기보상, 연습의 4유형으로, 인지전략은 자연보상의 분별, 자연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의 3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설명력은 79.278%로 나타나 셀프리더십 요인은 양호한 타당성을 보였다. Cronbach's α 계수를 통한 신뢰도는 자기관찰 .878, 목표설정 .795, 자기보상 .853, 연습 .881, 자연보상의 분별 .835, 자연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775,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 .862로 나타나 셀프리더십 설문지는 타당성과 신뢰성 모두에서 양호함을 알 수 있었다.

셀프리더십의 탐색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결과

2) 성취동기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및 신뢰도(Cronbach's α) 결과

성취동기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는 <표 3>과 같다. 그 결과 개인지향과 사회지향의 2개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설명력은 66.05%로 나타나 성취동기 요인은 양호한 타당성을 보였다. Cronbach's α 계수를 통한 신뢰도는 개인지향이 .919로 나타났으며, 사회지향은 .925로 나타나 성취동기 설문지는 타당성과 신뢰성 모두에서 양호함을 알 수 있었다.

성취동기의 탐색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결과

4. 자료 분석

연구 대상자에게 직접 응답토록 하는 자기평가기입법으로 하였다. 통계처리는 윈도우용 SPSS25.0을 이용하여 개인적 특성에 대한 분석은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으로, 설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는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 및 Cronbach's α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통하여 변수간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가설검증은 다중회귀분석 및 위계적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 &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또한 통계적 유의수준은 α=.05로 실시하였다.


IV. 연구결과

1. 상관관계분석 결과

셀프리더십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 검증에 앞서 변인 간의 관계의 정도 및 방향을 알기 위해서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4>를 살펴보면, 투입된 모든 변수 간에 p<.001 수준에서 서로 상관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관계분석 결과

2.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와의 관계 분석

1) 셀프리더십과 개인지향 성취동기와의 관계

셀프리더십의 전략 유형에 따른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먼저 모형 1은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 유형 4요인을 투입하여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회귀방정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출되었으며(F=179.315, P<.001), 설명력은 약 60.9%(R²=.609; ⊿R².605)로 나타났다. 영향관계에서 투입된 행동전략 4요인 모두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영향의 크기인 Beta 값을 살펴보면, 목표설정(β=.289, p<.001), 연습(β=.269, p<.001), 자기관찰(β=.186, p<.001), 자기보상(β=.180, p<.001)의 순으로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프리더십과 개인지향 성취동기와의 관계

모형 2는 셀프리더십의 인지전략 유형 3요인을 투입하여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회귀방정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출되었으며(F=267.606, P<.001), 설명력은 약 63.5%(R²=.635; ⊿R².632)로 나타났다. 영향관계에서 투입된 인지전략 3요인 모두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영향의 크기인 Beta 값을 살펴보면, 자연 보상의 분별(β=.378, p<.001),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β=.308, p<.001), 자연 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β=.298, p<.001)의 순으로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모형 3은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 유형 4요인과 인지전략 3요인 총 7요인으로 모두 투입하여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회귀방정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출되었으며(F=146.493, P<.001), 설명력은 약 69.1%(R²=.691; ⊿R².687)로 나타났다. 영향관계에서 투입된 7요인 중 인지전략은 투입된 3요인(자연 보상의 분별, 자연 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 모두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행동전략은 투입된 4요인 중 자기관찰을 제외한 목표설정, 자기보상, 연습의 3요인만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영향의 크기인 Beta 값을 살펴보면, 자연 보상의 분별(β=.244, p<.001), 자연 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β=.201, p<.001), 목표설정(β=.194, p<.001),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β=.160, p<.001), 자기보상(β=.129, p<.001), 연습(β=.093, p<.05)의 순으로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셀프리더십과 사회지향 성취동기와의 관계

셀프리더십의 전략 유형에 따른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표 6>과 같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모형 1은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 유형 4요인을 투입하여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회귀방정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출되었으며(F=50.117, P<.001), 설명력은 30.3%(R²=.303; ⊿R².297)로 나타났다. 영향관계에서 투입된 행동전략 4요인 중 연습을 제외한 자기관찰, 목표설정, 연습은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영향의 크기인 Beta 값을 살펴보면, 자기관찰(β=.257, p<.001), 목표설정(β=.203, p<.001), 자기보상(β=.175, p<.001)의 순으로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프리더십과 사회지향 성취동기와의 관계

모형 2는 셀프리더십의 인지전략 유형 3요인을 투입하여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회귀방정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출되었으며(F=60.904, P<.001), 설명력은 약 28.3%(R²=.283; ⊿R².279)로 나타났다. 영향관계에서 투입된 인지전략 3요인 중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만이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영향의 크기인 Beta 값을 살펴보면,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는 β=.450(p<.001)으로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모형 3은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 유형 4요인과 인지전략 3요인 총 7요인으로 모두 투입하여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회귀방정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출되었으며(F=38.797, P<.001), 설명력은 약 59.2%(R²=.592; ⊿R².351)로 나타났다. 영향관계에서 행동전략은 투입된 4요인 중 자기관찰과 목표설정이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자기보상과 연습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지전략은 투입된 3요인 중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 요인만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연 보상의 분별과 자연 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요인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영향의 크기인 Beta 값을 살펴보면,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β=.293, p<.001), 자기관찰(β=.209, p<.001), 목표설정(β=.179, p<.001)의 순으로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행동, 인지전략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와의 관계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종합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표 7>과 같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모형 1은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셀프리더십 종합의 2요인을 성취동기 종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회귀방정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출되었으며(F=357.669, P<.001), 설명력은 약 60.7%(R²=.605)로 나타났다. 영향관계에서 투입된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셀프리더십은 성취동기 종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eta 값을 살펴보면, 행동전략 셀프리더십(β=.474, p<.001), 인지전략 셀프리더십(β=.344, p<.01)의 순으로 성취동기 종합에 유의미하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전략, 인지전략셀프리더십 종합과 성취동기와의 관계

모형 2는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셀프리더십 종합의 2요인을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회귀방정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출되었으며(F=503.009, P<.001), 설명력은 약 68.5%(R²=.685)로 나타났다. 영향관계에서 투입된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셀프리더십은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eta 값을 살펴보면, 인지전략 셀프리더십(β=.484, p<.001), 행동전략 셀프리더십(β=.386, p<.001)의 순으로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모형 3은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셀프리더십 종합의 2요인을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회귀방정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출되었으며(F=96.687, P<.001), 설명력은 약 29.5%(R²=.295)로 나타났다. 영향관계에서 투입된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셀프리더십은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eta 값을 살펴보면, 행동전략 셀프리더십(β=.422, p<.001), 인지전략 셀프리더십(β=.142, p<.05)의 순으로 사회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Ⅴ. 결론 및 논의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유형과 성취동기와의 관계를 규명하여 교육 현장에서 능동적 학생 관리에 효과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특히 셀프리더십의 인지전략과 행동전략의 두 차원이 성취동기에 어떠한 효과를 발휘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남과 충북지역의 고등학생들로서 466명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투입되었다. 또한 회귀분석 및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가설검증을 시도하였으며, 그 결과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의한 결론이 도출되었다.

셀프리더십과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인지전략은 자연 보상의 분별, 자연 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와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가, 행동전략은 목표설정, 자기보상, 연습이 개인지향 성취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셀프리더십은 성취동기와 관련이 있다는 김은주(2014), 김혜진, 김항중(2015), 박애선(2005), 최지연, 임숙빈(2018) 등의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다. 윤지민과 안도희(2011)는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을 사용하는 개인이 그렇지 않은 개인보다 개인 및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유리하다고 한 의견과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 결과는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과 인지전략은 개인의 성취동기뿐만 아니라 조직 및 집단의 목표를 성취하는 긍정적 동기 기제임을 규명한 것이라 하겠다. 아울러 인지전략이 행동전략보다 더 높은 설명력을 보임으로써 개인지향 성취동기에는 인지전략 방법이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한편 인지전략이 행동전략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지향 성취동기에는 인지전략 방법이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 시 인지전략과 행동전략의 개념을 충분히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또한 사회지향 성취동기에는 행동전략의 자기관찰과 목표설정이, 인지전략의 일의 좋은 면에 초점 맞추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셀프리더십은 성취동기와 학업성취 등과 관련이 있다는 김은주(2014), 김종임(2018), 최지연, 임숙빈(2018) 등의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다. 셀프리더십의 두 전략 중 행동전략은 인지전략의 한 유형인 건설적 사고패턴 등이 목표 성취형과 자신감형에 긍정적인 상관관계와 영향관계가 형성된다는 김다은(2017)의 연구 결과와, 행동전략 및 인지전략의 두 전략을 셀프리더십으로 보고 간호대학생들의 학업성취와의 관계에서 행동전략과 학업성취와의 영향관계도 높다고 한 김종임(2013)의 연구 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아울러 행동전략이 인지전략보다 더 높은 설명력을 보임으로써 사회지향 성취동기에는 행동전략 방법이 효과적임을 시사해 준다. 학교현장에서는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를 적용함으로써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능력을 함양시켜야 한다. 이는 곧 청소년들의 성취동기에 까지 전이되 사회의 건전한 인적자원으로 거듭날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셀프리더십의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종합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본 결과, 행동전략과 인지전략 셀프리더십 종합의 2요인 모두 성취동기 종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영향의 크기는 행동전략 셀프리더십이 인지전략 셀프리더십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개인지향 성취동기에는 인지전략 셀프리더십, 행동전략 셀프리더십의 순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지향 성취동기에는 행동전략 셀프리더십, 인지전략 셀프리더십의 순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지향 성취동기 향상에는 인지전략 셀프리더십 전략이, 사회지향 성취동기 향상에는 행동전략 셀프리더십 전략이 효과적임을 시사해 준다. 행동전략이 자신의 목표를 자기 스스로 결정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긍정적 행위를 촉진하는 다양한 행동의 과정이고, 인지전략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자신과의 대화 등을 통해 사고방식을 건설적으로 관리하는 것(변지현, 2019; Manz, 1986)의 의미를 되새겨 볼 때, 자율성과 책임이 필요한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현장의 적극적 전략과 대응이 요구된다.

한편 본 연구에서의 시사점 및 기대효과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연구 결과 셀프리더십은 성취동기와 관계하고 일정부분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장에서 청소년의 창의적 성취동기 행동을 위해 셀프리더십 전략이 필요함을 고취시키는 것이라 하겠다. 둘째, 연구 결과 개인지향 성취동기에는 인지전략 방법이 효과적이며, 사회지향 성취동기에는 행동전략 방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셀프리더십 개발 전략에 보다 세밀한 전략으로 다가서야 함을 시사해 준다. 셋째, 본 연구는 아직까지는 청소년들이 비록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적다하더라도 미래에서는 스스로를 절제하고 타인들과 조화를 이루는 능력이 요구되므로 자신을 이해하고 통찰력을 함양시켜 자신과 타인을 리드하기 위한 셀프리더십 배양을 위한 효과적 프로그램 구성 및 적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한편 본 연구의 제언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서 이 결과를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게까지 적용하는 것은 일부 한계가 있을 수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포함하여 연구를 수행한다면 셀프리더십과 성취동기와의 관계를 대상자에 따라 보다 구체적으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충청지역의 일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본 결과를 전국적으로 일반화 하는데 약간의 한계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상자 선정의 폭을 넓혀 이를 보완하였으면 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변수의 한정된 활용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으나, 후속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셀프리더십의 다각적 관점을 파악하기 위해서 다양한 문화 및 상황적 변인 등을 고려하여 보다 확대된 연구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 넷째, 본 연구는 셀프리더십이 청소년의 성취동기에 관계변수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한 양적 연구로서, 자칫 양적 연구에서 놓치기 쉬운 정책 대안의 미흡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셀프리더십 증대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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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모형

<표. 1>

조사대상자 개인적 특성

요인 빈도(%)
성별 여학생 357(76.7%)
남학생 109(23.4%)
학년 1학년 187(40.1%)
2학년 11(2.4%)
3학년 268(57.5%)
466(100.0)

<표 2>

셀프리더십의 탐색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결과

요인 및 문항 요인1 요인2 요인3 요인4 요인5 요인6 요인7



자기관찰1 .156 .775 .168 .209 .217 .167 .215 .819
자기관찰2 .202 .745 .192 .230 .274 .219 .103 .820
자기관찰3 .278 .704 .214 .177 .149 .274 .172 .777
목표설정1 .278 .331 .206 .165 .195 .689 .064 .774
목표설정2 .030 .066 .225 .155 .322 .739 .255 .795
목표설정3 .233 .292 .117 .206 .047 .700 .119 .702
자기보상1 .179 .159 .338 .683 .146 .280 .073 .743
자기보상2 .325 .233 .123 .784 .102 .155 .038 .825
자기보상3 .159 .187 .218 .792 .200 .115 .209 .832
연습1 .215 .140 .741 .272 .207 .190 .188 .803
연습2 .117 .223 .769 .154 .257 .159 .271 .843
연습3 .249 .214 .735 .249 .213 .198 .095 .804



자연보상의 분별1 .151 .294 .267 .200 .643 .154 .209 .701
자연보상의 분별2 .169 .234 .250 .093 .739 .190 .240 .794
자연보상의 분별3 .286 .141 .163 .167 .758 .165 .100 .767
자연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1 .127 .250 .161 .113 .087 .159 .838 .853
자연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2 -.001 .090 .212 .113 .305 .142 .799 .817
일의 좋은면에 초점맞추기1 .675 .154 .171 .237 .346 .122 .074 .705
일의 좋은면에 초점맞추기2 .850 .136 .148 .210 .123 .191 .022 .860
일의 좋은면에 초점맞추기3 .813 .245 .174 .159 .146 .125 .087 .822
고유값 2.551 2.414 2.387 2.317 2.305 2.078 1.804
분산(%) 12.755 12.068 11.937 11.586 11.523 10.390 9.018
누적(%) 12.755 24.824 36.761 48.347 59.870 70.260 79.278
Cronbach's α .862 .878 .881 .853 .835 .795 .775
KMO=.930, Bartlett’s Chi-Square=6165.083, df=190(.000)

<표 3>

성취동기의 탐색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결과

요인 및 문항 요인1 요인2
개인지향 성취동기1 .334 .691 .588
개인지향 성취동기2 .029 .740 .549
개인지향 성취동기3 .194 .810 .694
개인지향 성취동기4 .093 .847 .726
개인지향 성취동기5 .251 .775 .663
개인지향 성취동기6 .210 .843 .754
개인지향 성취동기7 .176 .752 .596
개인지향 성취동기8 .254 .750 .627
사회지향 성취동기1 .840 .161 .732
사회지향 성취동기2 .780 .253 .672
사회지향 성취동기3 .847 .160 .743
사회지향 성취동기4 .836 .190 .735
사회지향 성취동기5 .705 .105 .508
사회지향 성취동기6 .851 .054 .727
사회지향 성취동기7 .750 .309 .657
사회지향 성취동기8 .693 .336 .593
고유값 5.356 5.211
분산(%) 33.478 33.478
누적(%) 32.568 66.046
Cronbach's α .919 .925
KMO=.930, Bartlett’s Chi-Square=5270.195, df=120(.000)

<표 4>

상관관계분석 결과

구 분 1 2 3 4 5 6 7 8 9
1=자기관찰, 2=목표설정, 3=자기보상, 4=연습, 5=자연보상의 분별, 6=자연 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7=일의 좋은 면에 초점맞추기, 8=개인지향 성취동기, 9=사회지향 성취동기
***p<.001
셀프리더십
(행동전략)
1 1
2 .657*** 1
3 .604*** .578*** 1
4 .608*** .598*** .633*** 1
셀프리더십
(인지전략)
5 .629*** .592*** .538*** .656*** 1
6 .504*** .477*** .397*** .532*** .536*** 1
7 .579*** .534*** .591*** .5451*** .570*** .303*** 1
성취동기 8 .648*** .676*** .629*** .669*** .713*** .594*** .613*** 1
9 .497*** .474*** .448*** .390*** .379*** .250*** .520*** .458*** 1

<표 5>

셀프리더십과 개인지향 성취동기와의 관계

독립변수 회귀계수(종속변수: 개인지향 성취동기)
변수명 하위요인명 모형1 모형2 모형3
β t β t β t
*p<.05, ***p<.001
셀프리더십
(행동전략)
자기관찰 .186 4.364*** .038 .946
목표설정 .289 6.915*** .194 5.088***
자기보상 .180 4.391*** .129 3.417***
연습 .269 6.456*** .093 2.297*
셀프리더십
(인지전략)
자연 보상의 분별 .378 9.778*** .244 6.151***
자연 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298 8.930*** .201 6.073***
일의 좋은 면에 초점맞추기 .308 8.987*** .160 4.420***
R²(⊿R²) .609(.605) .635(.632) .691(.687)
F 179.315*** 267.606 146.493***

<표 6>

셀프리더십과 사회지향 성취동기와의 관계

독립변수 회귀계수(종속변수: 사회지향 성취동기)
변수명 하위요인명 모형1 모형2 모형3
β t β t β t
***p<.001
셀프리더십
(행동전략)
자기관찰 .257 4.512*** .209 3.566***
목표설정 .203 3.652*** .179 3.239***
자기보상 .175 3.201*** .094 1.708
연습 .001 .014 -.014 -.232
셀프리더십
(인지전략)
자연 보상의 분별 .086 1.587 -.050 -.862
자연 보상을 주는 일에 도입하기 .067 1.441 -.033 -.690
일의 좋은 면에 초점맞추기 .450 9.393*** .293 5.587***
R2(⊿R2) .303(.297) .283(.279) .592(.351)
F 50.117*** 60.904*** 35.362***

<표 7>

행동전략, 인지전략셀프리더십 종합과 성취동기와의 관계

독립변수 모형1
(종속:성취동기 종합)
모형2
(종속:개인지향 성취동기)
모형3
(종속:사회지향 성취동기)
변수명 하위요인명 β t β t β t
***p<.001
셀프리더십 행동전략 .474 9.583*** .386 8.707*** .422 6.360***
인지전략 .344 6.945*** .484 10.906*** .142 2.134*
R2(⊿R2) .607(.605) .685(.683) .295(.292)
F 357.669*** 503.009*** 96.687***